뻘글일 확률 99% 개념글일 확률 1%
설마 개념글이라고 예상하시고 클릭하신 분은 없으실 거라 믿고 적습니다. 1%의 확률이 너무 컸나요???
아래 100플 넘는 글 보다가 생각나는 바가 있어서요.
자게에 적어야하나 하다가 축게글과 연관성 때문에 그냥 여기다 쓰는데, 운영진님들 보시기에 아니다 싶으시면 이동해주세요. 귀찮게 굴어서 죄송합니다.
그리고 내이불님!! 절대 싸우자는 거 아닙니다. 마음 가라앉히시고 읽어주세요. ^^;;
1. 데로시의 영입가능??
아래 댓글 보다보니 맨유에서의 베컴이랑 아스널에서의 앙리의 이적을 언급하셨는데요, 일단 두 팀에서 가장 큰 상징성을 가졌던 사람은 저 두 선수들이 아닌 감독들이었죠. 아무리 팀이 좋아도 감독과 사이가 틀어지면 남지 못하는 팀들이잖아요. 게다가 앙리는 아스널 현지팬의 말에 의하면, 바람핀 거 걸려서 이혼하고 도망치듯 이적한 거라고 하더라구요. 이적하려는데 와이프가 반대해서 이혼한 게 아니구요. 가정불화가 먼저. 뭐 지들팀 떠난 것에 대한 분노로 뒷담화...이런 걸 수도 있겠지만요.
그리고 카카는 아무리 팀에서 큰 비중을 차지한다고 해도, 외국인이라는 한계에다가(실제로 여기 애들이요 아닌 척 하지만 자국출신 선수에게 정을 더 주는 건 당연한 거 거든요. 술마시면서 얘기하다보면 태어날 때부터 밀란 팬이었다는 애들조차도 카카보다는 말디니옹, 가투소예요.) 그 팀은 결정적으로 베총리의 팀이었다는 거...그러고보니 밀란 팬들이랑 얘기하면서 유베까고 밀란 선수들 신격화하고(당시 인차기와 질라르디노는 제외) 그러면서도 정작 카카얘기는 그닥 없었네요.
근데, 우리 주장님이나 데로시, 토티의 경우는 좀 다르죠. 팀의 상징이자 팀 그 자체라고 봐도 과언이 아닐정도구요. 이런 선수들 몇 있잖아요.
그리고 유럽애들은 영국이나 미국애들과는 좀 다릅니다.
오늘 독일인 친구랑 좀 전까지 한참 하다가 온 얘기가 이건데, 참 유럽인들은 영국이나 미국인들과는 다른 사고방식을 갖고 있어요. 자본주의를 극도로 경멸하는 사람들도 많고요. 돈이 인생에 있어 가장 중요한 것처럼 행동하는 미국인들을 뒤에서 많이 까죠. 영미식 자본주의가 갖는 한계가 어쩌고 저쩌고, 자신들의 사회주의에 기반을 둔 안정성을 동반한 시장경제체제에 대한 자부심도 크고요, 돈은 살아가는데 있어 있으면 좋지만, 뭐 사는데 부족한 정도까지만 있어도 별 상관은 없는 애들이예요. 돈 더줄테니까 야근해라. 이게 통하지 않는 애들이죠. 니가 사장이면 사장이지 왜 내 개인시간을 침해하느냐고 버럭하는 애들...그게 유럽인들입니다. 뭐 다 그런 건 아니지만요. 특히 이태리 애들은 이게 더 심하더군요. 제 친구들 중 하나는 일 좀 더 시켰다고 사표내더라는...--;;
중요한 프로젝트가 진행중인데도, 칼퇴근 하고, 프로젝트 중단시켜가면서까지 지 휴가 다 챙겨먹는 애들이 얘들이란 말이죠. 그만큼 돈이라는 문제가 영미출신 애들에 비하면 상당히 작은 문제예요. 인생에 가장 큰 문제는 행복과 만족이죠.
그리고 또 간과하신 게 있어요. 로마 출신이 갖는 다른 지역 출신 사람들과는 좀 다른 특징이 있습니다.
이태리는 역사적으로 도시국가형태로 발전을 해왔죠. 로마도 조금만 들여다보시면 현재 국가가 갖는 지역을 넘어선 국가라는 일체감보다는 좀 과장해서 말하면 도시와 도시간의 연합국의 성격이 강했었구요. 중앙정부의 영향력이 지방까지 미치지 않는 경우가 많았어요. 그 이후로는 뭐 도시국가들의 모임에 불과했구요. 그렇기에 아직까지도 이태리 애들은 출신 지역에 따라 상대를 평가하고 자기 지역출신을 대놓고 선호하는등 우리나라에 비해 학연은 덜하나 지연이 상당히 강해요. 다른 도시와 비교해서 지지 않으려는 마음도 우리나라와 대봐도 더하면 더했지 덜하지 않구요.
자, 그런데 로마라는 도시를 보면요, 현재 이태리의 수도이자, 역사적으로 큰 의미를 갖는 도시임에도 불구하고, 현재 이태리에서 가장 잘 사는 동네는 밀라노죠, 또 밀라노 애들은 타지역 사람들, 심지어는 로마출신 사람들도 무시하는 경향이 강하죠, 설상가상으로 로마는 그다지 잘사는 도시가 또 아니죠, 게다가 축구팀마저도 두 밀라노팀들, 그리고 자기들과 비교하는 것조차 존심상할 토리노의 유벤투스한테까지 밀리죠.(로마인들에 대한 대표적인 이태리인들의 까기 : 조상덕에 겨우 먹고사는 놈들...)
왜 이런 상황이라면 쉽게 짐작하실 수 있으시듯 자격지심, 열등감, 과거로부터의 자존심이 뭉쳐져 로마출신 애들이 갖는 자기 지역에 대한 사랑은 좀 비정상적이라고 할만큼 특별해요.
제가 독일와서 하필이면 처음 정착한 도시가 이태리애들 드글드글하는 뮌헨이다보니 얘들한테 이런저런 피해까지 봐가면서도 어쩔 수 없이 이태리애들하고 친하게 지내면서 들은 것들인데, 뭐 이게 100퍼센트 사실이라고까지는 못하겠지만, 자기들 입으로도 하는 얘기이다보니 완전히 없는 얘기는 아니라고 봐요.
좀 이해가 안 가실만한 갈락티코 1시즌에서의 페느님의 온갖 노력에도 불구한 토티영입 실패도, 전 이런 측면에서 본답니다. 그리고 그 연장선에서 데로시의 영입도 0에 수렴하는 가능성이지 않을까 생각하는 거구요.
제가 볼 때, 그리고 지들도 직접 얘기하듯이 토티, 데로시의 인생 최대의 목표는 AS 로마가 이태리 최고의 팀이 되는 것이지, 자기 자신의 입신양명은 그 다음일 거예요.
뭐 온다면 대환영...
에시앙은 뭐 일단 팀 전술상 핵심중에서도 핵심이라고 할 선수이고, 이런 선수를 팔 정도로 첼시가 자금이 필요한 팀도 아니라는 점, 그리고 첼시가 우리처럼 선수를 사는 클럽이지 파는 클럽이 아니잖아요. 이래서 저는 불가능이라고 보구요. 역시 온다면 대환영...제 100문 100답 보시면 아시겠지만, 2년 전인가 쓴 건데도 가장 영입했으면 하는 선수에 에시앙 적혀있어요.
세스크는 좀 다른 의미에서 영입이 안 될 거라고 보는데요. 일단 현재 우리 스쿼드상 세스크스타일 보다는 언급하신 데로시나 에시앙, 아니면 알론소가 더 필요하다고 보구요, 둘째로 현재 시점에서 과연 벵어감독이 세스크를 팔아넘기는 정신나간 짓을 하겠냐는 점, 우리팀에 온다고 해도 뼛속까지 옆동네팬인 얘가 과연 얼마나 우리팀에 충성해줄 것인가에 대한 쓰잘데기 없는 걱정, 그리고 만에 하나 온다고 해도 불보듯 뻔한 그 천문학적인 이적료....그리고 얘는 이혼할 와이프도 없잖아요. 아..아닌가요? 결혼했나??? --;;
세스크는 언젠가는 아스널을 뜰 거라고 보긴 하는데, 2년후? 늦어도 3~4년 후에는 우리가 됐든 옆동네가 됐든 스페인에서 뛰고 있을 듯. 그치만 지금은 아니라고 생각해요.
지금 온다고 해도 그닥 반갑지 않고요.
마지막으로 우리가 여기서 이렇게 소모적인 싸움을 하고 있어봤자 어차피 페느님한테는 들리지도 않아요. 우리 여기서 싸우지 말고, 그냥 페느님, 감독님 믿고 기다려보면 안될까요?
근데 이 글 적는 중간에 데로시 수비 실수로 이태리 한 골 먹었네요. --;;
2. 발데신을 지키자!!
그리고 발데신께서 옆동네를 뜨시려는 움직임이 계속 포착되는데, 페느님 뭐하시나요? 우리가 자금지원해서라도 발데신 은퇴할때까지 종신계약 시켜야죠. 은퇴후엔 골키퍼코치로 가셔서 영원히 옆동네의 골문을 담당해주셔야하는 건데 말이죠. 팬클럽에서 움직여야 하는 건가요?
3. 리베리 이적 가능???
글쎄요. 지느님의 발언이 막 희망의 끈을 놓지 못하게 하고 있긴 한데요. 독일쪽 분위기는 뭐 그래요. 바이에른 쪽은 인터뷰하기 귀찮아할 정도로 안 판다는 입장을 굳힌듯 합니다. 거의 "아 정말!! 안 판다니까 뭘 자꾸 물어봐!!" 이 수준. 재계약 실패는 불보듯 뻔하지만 지난시즌 옆동네에 왔다가 심하게 관광을 당하고, 리가와 포칼에서도 심각할 수준의 경기력을 보였던 바, 당장 이번 시즌에 뭔가를 보여주지 않으면 안 될 판이기에 고집부려서 금전적인 피해를 좀 보더라도 지켜야할 것 같구요. 이번에 사온 고메즈를 제대로 활용하려면 더더욱 그 필요성이 커지는 선수가 바로 리베리거든요. 리베리랑 아무리 개인계약 하고 해봤자 이번시즌에는 불가능, 이 제 예상이예요. 벌써 군침이 꼴깍 넘어갈 금액이 루머로나마 제시되었었지만 70m 파운드라는 맨유와의 링크설때도 티비 토크쇼에 나와 절대 안판다고 했을 정도이니까요. 아마도 이번시즌에 개인계약을 완료하더라도 이번 호날두처럼 한시즌 지나고 오는 형식이 되지 않을까 생각해요. 일단 이번시즌은 바이에른 입장에선 목숨걸고 뛰어야할 시즌!!
4. 뻘글임을 여실히 증명하는 결정적인!!!
친구가 새로 이사를 했는데, 이번에 고향에서 짐을 잔뜩 가져왔더군요. 근데 그 중에 상당히 튼튼해보이는 나무의자를 보여주면서 그걸 뒤집는데....
의자 아랫면에 나치의 인장이 찍혀있더군요!!
그 의자를 보면서 제가 처음 한 말...
역시...독일의 품질...
그리고 두번째로 한 말...
야...저거 그럼 우리 아버지보다 나이가 많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런거 한국 나치덕후들한테 팔면 얼마나 받을 수 있을까요?
가격 좀 나간다고 얘기하면 충분히 팔만한 아이인데...
혹시 아시는분??
이상 오랫만에 뻘글을 남기는 닭면이었습니다. 끗
아래 100플 넘는 글 보다가 생각나는 바가 있어서요.
자게에 적어야하나 하다가 축게글과 연관성 때문에 그냥 여기다 쓰는데, 운영진님들 보시기에 아니다 싶으시면 이동해주세요. 귀찮게 굴어서 죄송합니다.
그리고 내이불님!! 절대 싸우자는 거 아닙니다. 마음 가라앉히시고 읽어주세요. ^^;;
1. 데로시의 영입가능??
아래 댓글 보다보니 맨유에서의 베컴이랑 아스널에서의 앙리의 이적을 언급하셨는데요, 일단 두 팀에서 가장 큰 상징성을 가졌던 사람은 저 두 선수들이 아닌 감독들이었죠. 아무리 팀이 좋아도 감독과 사이가 틀어지면 남지 못하는 팀들이잖아요. 게다가 앙리는 아스널 현지팬의 말에 의하면, 바람핀 거 걸려서 이혼하고 도망치듯 이적한 거라고 하더라구요. 이적하려는데 와이프가 반대해서 이혼한 게 아니구요. 가정불화가 먼저. 뭐 지들팀 떠난 것에 대한 분노로 뒷담화...이런 걸 수도 있겠지만요.
그리고 카카는 아무리 팀에서 큰 비중을 차지한다고 해도, 외국인이라는 한계에다가(실제로 여기 애들이요 아닌 척 하지만 자국출신 선수에게 정을 더 주는 건 당연한 거 거든요. 술마시면서 얘기하다보면 태어날 때부터 밀란 팬이었다는 애들조차도 카카보다는 말디니옹, 가투소예요.) 그 팀은 결정적으로 베총리의 팀이었다는 거...그러고보니 밀란 팬들이랑 얘기하면서 유베까고 밀란 선수들 신격화하고(당시 인차기와 질라르디노는 제외) 그러면서도 정작 카카얘기는 그닥 없었네요.
근데, 우리 주장님이나 데로시, 토티의 경우는 좀 다르죠. 팀의 상징이자 팀 그 자체라고 봐도 과언이 아닐정도구요. 이런 선수들 몇 있잖아요.
그리고 유럽애들은 영국이나 미국애들과는 좀 다릅니다.
오늘 독일인 친구랑 좀 전까지 한참 하다가 온 얘기가 이건데, 참 유럽인들은 영국이나 미국인들과는 다른 사고방식을 갖고 있어요. 자본주의를 극도로 경멸하는 사람들도 많고요. 돈이 인생에 있어 가장 중요한 것처럼 행동하는 미국인들을 뒤에서 많이 까죠. 영미식 자본주의가 갖는 한계가 어쩌고 저쩌고, 자신들의 사회주의에 기반을 둔 안정성을 동반한 시장경제체제에 대한 자부심도 크고요, 돈은 살아가는데 있어 있으면 좋지만, 뭐 사는데 부족한 정도까지만 있어도 별 상관은 없는 애들이예요. 돈 더줄테니까 야근해라. 이게 통하지 않는 애들이죠. 니가 사장이면 사장이지 왜 내 개인시간을 침해하느냐고 버럭하는 애들...그게 유럽인들입니다. 뭐 다 그런 건 아니지만요. 특히 이태리 애들은 이게 더 심하더군요. 제 친구들 중 하나는 일 좀 더 시켰다고 사표내더라는...--;;
중요한 프로젝트가 진행중인데도, 칼퇴근 하고, 프로젝트 중단시켜가면서까지 지 휴가 다 챙겨먹는 애들이 얘들이란 말이죠. 그만큼 돈이라는 문제가 영미출신 애들에 비하면 상당히 작은 문제예요. 인생에 가장 큰 문제는 행복과 만족이죠.
그리고 또 간과하신 게 있어요. 로마 출신이 갖는 다른 지역 출신 사람들과는 좀 다른 특징이 있습니다.
이태리는 역사적으로 도시국가형태로 발전을 해왔죠. 로마도 조금만 들여다보시면 현재 국가가 갖는 지역을 넘어선 국가라는 일체감보다는 좀 과장해서 말하면 도시와 도시간의 연합국의 성격이 강했었구요. 중앙정부의 영향력이 지방까지 미치지 않는 경우가 많았어요. 그 이후로는 뭐 도시국가들의 모임에 불과했구요. 그렇기에 아직까지도 이태리 애들은 출신 지역에 따라 상대를 평가하고 자기 지역출신을 대놓고 선호하는등 우리나라에 비해 학연은 덜하나 지연이 상당히 강해요. 다른 도시와 비교해서 지지 않으려는 마음도 우리나라와 대봐도 더하면 더했지 덜하지 않구요.
자, 그런데 로마라는 도시를 보면요, 현재 이태리의 수도이자, 역사적으로 큰 의미를 갖는 도시임에도 불구하고, 현재 이태리에서 가장 잘 사는 동네는 밀라노죠, 또 밀라노 애들은 타지역 사람들, 심지어는 로마출신 사람들도 무시하는 경향이 강하죠, 설상가상으로 로마는 그다지 잘사는 도시가 또 아니죠, 게다가 축구팀마저도 두 밀라노팀들, 그리고 자기들과 비교하는 것조차 존심상할 토리노의 유벤투스한테까지 밀리죠.(로마인들에 대한 대표적인 이태리인들의 까기 : 조상덕에 겨우 먹고사는 놈들...)
왜 이런 상황이라면 쉽게 짐작하실 수 있으시듯 자격지심, 열등감, 과거로부터의 자존심이 뭉쳐져 로마출신 애들이 갖는 자기 지역에 대한 사랑은 좀 비정상적이라고 할만큼 특별해요.
제가 독일와서 하필이면 처음 정착한 도시가 이태리애들 드글드글하는 뮌헨이다보니 얘들한테 이런저런 피해까지 봐가면서도 어쩔 수 없이 이태리애들하고 친하게 지내면서 들은 것들인데, 뭐 이게 100퍼센트 사실이라고까지는 못하겠지만, 자기들 입으로도 하는 얘기이다보니 완전히 없는 얘기는 아니라고 봐요.
좀 이해가 안 가실만한 갈락티코 1시즌에서의 페느님의 온갖 노력에도 불구한 토티영입 실패도, 전 이런 측면에서 본답니다. 그리고 그 연장선에서 데로시의 영입도 0에 수렴하는 가능성이지 않을까 생각하는 거구요.
제가 볼 때, 그리고 지들도 직접 얘기하듯이 토티, 데로시의 인생 최대의 목표는 AS 로마가 이태리 최고의 팀이 되는 것이지, 자기 자신의 입신양명은 그 다음일 거예요.
뭐 온다면 대환영...
에시앙은 뭐 일단 팀 전술상 핵심중에서도 핵심이라고 할 선수이고, 이런 선수를 팔 정도로 첼시가 자금이 필요한 팀도 아니라는 점, 그리고 첼시가 우리처럼 선수를 사는 클럽이지 파는 클럽이 아니잖아요. 이래서 저는 불가능이라고 보구요. 역시 온다면 대환영...제 100문 100답 보시면 아시겠지만, 2년 전인가 쓴 건데도 가장 영입했으면 하는 선수에 에시앙 적혀있어요.
세스크는 좀 다른 의미에서 영입이 안 될 거라고 보는데요. 일단 현재 우리 스쿼드상 세스크스타일 보다는 언급하신 데로시나 에시앙, 아니면 알론소가 더 필요하다고 보구요, 둘째로 현재 시점에서 과연 벵어감독이 세스크를 팔아넘기는 정신나간 짓을 하겠냐는 점, 우리팀에 온다고 해도 뼛속까지 옆동네팬인 얘가 과연 얼마나 우리팀에 충성해줄 것인가에 대한 쓰잘데기 없는 걱정, 그리고 만에 하나 온다고 해도 불보듯 뻔한 그 천문학적인 이적료....그리고 얘는 이혼할 와이프도 없잖아요. 아..아닌가요? 결혼했나??? --;;
세스크는 언젠가는 아스널을 뜰 거라고 보긴 하는데, 2년후? 늦어도 3~4년 후에는 우리가 됐든 옆동네가 됐든 스페인에서 뛰고 있을 듯. 그치만 지금은 아니라고 생각해요.
지금 온다고 해도 그닥 반갑지 않고요.
마지막으로 우리가 여기서 이렇게 소모적인 싸움을 하고 있어봤자 어차피 페느님한테는 들리지도 않아요. 우리 여기서 싸우지 말고, 그냥 페느님, 감독님 믿고 기다려보면 안될까요?
근데 이 글 적는 중간에 데로시 수비 실수로 이태리 한 골 먹었네요. --;;
2. 발데신을 지키자!!
그리고 발데신께서 옆동네를 뜨시려는 움직임이 계속 포착되는데, 페느님 뭐하시나요? 우리가 자금지원해서라도 발데신 은퇴할때까지 종신계약 시켜야죠. 은퇴후엔 골키퍼코치로 가셔서 영원히 옆동네의 골문을 담당해주셔야하는 건데 말이죠. 팬클럽에서 움직여야 하는 건가요?
3. 리베리 이적 가능???
글쎄요. 지느님의 발언이 막 희망의 끈을 놓지 못하게 하고 있긴 한데요. 독일쪽 분위기는 뭐 그래요. 바이에른 쪽은 인터뷰하기 귀찮아할 정도로 안 판다는 입장을 굳힌듯 합니다. 거의 "아 정말!! 안 판다니까 뭘 자꾸 물어봐!!" 이 수준. 재계약 실패는 불보듯 뻔하지만 지난시즌 옆동네에 왔다가 심하게 관광을 당하고, 리가와 포칼에서도 심각할 수준의 경기력을 보였던 바, 당장 이번 시즌에 뭔가를 보여주지 않으면 안 될 판이기에 고집부려서 금전적인 피해를 좀 보더라도 지켜야할 것 같구요. 이번에 사온 고메즈를 제대로 활용하려면 더더욱 그 필요성이 커지는 선수가 바로 리베리거든요. 리베리랑 아무리 개인계약 하고 해봤자 이번시즌에는 불가능, 이 제 예상이예요. 벌써 군침이 꼴깍 넘어갈 금액이 루머로나마 제시되었었지만 70m 파운드라는 맨유와의 링크설때도 티비 토크쇼에 나와 절대 안판다고 했을 정도이니까요. 아마도 이번시즌에 개인계약을 완료하더라도 이번 호날두처럼 한시즌 지나고 오는 형식이 되지 않을까 생각해요. 일단 이번시즌은 바이에른 입장에선 목숨걸고 뛰어야할 시즌!!
4. 뻘글임을 여실히 증명하는 결정적인!!!
친구가 새로 이사를 했는데, 이번에 고향에서 짐을 잔뜩 가져왔더군요. 근데 그 중에 상당히 튼튼해보이는 나무의자를 보여주면서 그걸 뒤집는데....
의자 아랫면에 나치의 인장이 찍혀있더군요!!
그 의자를 보면서 제가 처음 한 말...
역시...독일의 품질...
그리고 두번째로 한 말...
야...저거 그럼 우리 아버지보다 나이가 많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런거 한국 나치덕후들한테 팔면 얼마나 받을 수 있을까요?
가격 좀 나간다고 얘기하면 충분히 팔만한 아이인데...
혹시 아시는분??
이상 오랫만에 뻘글을 남기는 닭면이었습니다. 끗
댓글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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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딩파 2009.06.19재밌게 잘 봤어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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홋짱홀릭&有 2009.06.19나...나치...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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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n Iker 2009.06.19재밌는 글 잘 봤어요 ㅎㅎㅎ
리베리에 대한 바이에른의 태도는 명확한 거군요..-_- -
라울곤잘레스블랑코 2009.06.19나이 인장 찍혀있으면 거진 70년 되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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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utragueño 2009.06.19이런 저런 이유로 저 선수는 이적 불가다 해도, 다 이적하는게 이적 시장의 묘미. 저도 저런 이유 다 붙여봤는데, 결국 다 이적하더라구요. 다 의미 없는 짓이란걸 깨달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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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directory_arrow_right 라울곤잘레스블랑코 2009.06.19@ Butragueño 그래도 데로시가 팀 떠날 선수는 아니죠. 놀라운 이적들도 많이 있지만, 팀의 유스출신으로 팀의 주축 선수이자 팬들에게 사랑을 받으면서 감독or보드진과 트러블 없는 선수는 떠날 이유가없는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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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directory_arrow_right Since1902 2009.06.19@ Butragueño 그 와중에도 라울, 구티, 토티, 말디니, 사비, 푸욜, 긱스, 스콜스, 네빌 등의 선수들은 남았잖아요? 다른 빅클럽의 오퍼도 많았었는데 말이죠 정말 팀의 상징적 존재기 때문에 이적불가인 선수가 있고 전력상 핵심이기 때문에 이적불가선언 하는 선수가 있을 뿐입니다 다 의미없지는 않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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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ite_legend 2009.06.19의자 나이가 내 나이의 몇배인가요 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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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구띠-사 2009.06.19ㅋㅋㅋㅋ 닭면님 독일유학파 출신이셨나요? 레매는 국제적 커뮤니티~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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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 2009.06.19나치 대박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데로시가 결국 이적한다고 해도 그가 지금껏 보여준 충성심을 의심하는 건 말도 안되죠 ㅋㅋ -
라키 2009.06.19모나라 당에 그 의자 보내드리는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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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yx 2009.06.19좋은글 잘 읽었습니다.
거기에 재미까지. 자주 글 써주셨음 좋겠네요.
팬이 될지도 몰라요! -
NO.023 2009.06.19잘읽었습니다 근데 나치의자 ㄷㄷㄷ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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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l_campeon 2009.06.20의자품질이 정말 ㄷㄷ하네요
역시 독일제 ㄷㄷ -
Bernd Schuster 2009.06.22나치 -_-ㅋㅋㅋㅋㅋㅋㅋㅋ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