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바 군단' 부활의 청신호를 울릴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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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는 영국에 의해 만들어졌지만, 브라질에 의해 완성되었다는 말이 있다. 지난 1958년 스웨덴 월드컵 우승 이후, 통산 5회의 월드컵 우승이란 타이틀 획득에 성공한 브라질 대표팀은 축구의 상징이자 그 자체였다. 하지만, 지난 2006년 독일 월드컵에서 졸전 끝에 5위라는 성적으로 대회를 마감한 이후의 브라질은 다소 실망스럽다.
1990년대 중반부터 2000년대 중반까지 약 10년간 맹활약한 호나우두의 대표팀 아웃으로 인해 그들은 포워드 부재라는 문제에 시달리게 되었다. 설상가상 '넥스트 호나우두' 아드리아누는 심리적 방황으로 인해 피치 위에서 정상적인 모습을 선사하지 못했다.
하지만, 이번 남아공에서 열리는 2009 컨페드레이션스컵(이하 컨페드컵)을 앞둔 브라질의 행보는 밝다. 그들은 얇아진 선수층과 브라질스럽지 못하는 비난 속에서도 부활하고 있으며, 이번 대회를 통해 그들의 전력을 입증해야 한다.
우선, 이번 대표팀 명단에서는 큰 변화를 찾을 수가 없었다. 어느 정도 예상된 멤버가 발표되었으며, 그들의 상대국들 역시 이에 발맞춰 준비할 것이다. 다수의 축구팬이 기대를 했던 영원한 축구황제 호나우두는 명단에서 탈락했다. 설상가상, 이탈리아 대표팀과 브라질 대표팀 사이에서 갈팡질팡하는 세리에A 탑 스트라이커 아마우리 역시 제외되었다.
반면, 인터나시오날에서 맹활약을 펼치는 2003년 세계 청소년 대회 우승 주역인 니우마르는 선발되었다. 그는 빠른 발을 이용하여 놀라운 드리블을 선사하는 브라질 리그 최고의 포워드이다. 중앙 수비진은 주앙이 돌아왔으며, 밀란으로 이적했지만 경기에 나서지 못하는 티아구 실바는 제외되었다. 부동의 주전 마이콘은 부상과 컨디션 문제로 지난 남미예선 2경기에 나서지 못했지만, 바르셀로나의 다니엘 알베스는 건재하고 있다.
미드필더진은 올 시즌 볼프스부르크의 상승세 주역인 조슈에와 피오렌티나의 중추로 성장한 펠리페 멜루가 선발됐으며, 기존에 차출되었던 선수들이 다수 선발되었다. 주목할 점은 지난 2002년 한일 월드컵에서 맹활약한 클레베르손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소속의 안데르손을 대신해 이름을 올린 점이다.
예상 포메이션: 줄리우 세자르(GK) 다니엘 알베스, 루시우, 주안, 클레베르, 질베르투 실바, 펠리페 멜루, 엘라누, 카카, 호비뉴, 파비아누
지난 2006년 둥가가 감독으로 부임한 이후 브라질 대표팀의 가장 큰 변화는 안정적인 미드필더진과 호비뉴를 중심으로 한 공격진이다. 이러한 성과는 2007년 코파 아메리카 우승을 이끌었고, 최근에는 포르투갈 이탈리아 우루과이와 같은 강팀을 대파하는데 큰 일조를 하였다.
특히, 이번 대회에서 주목해야 될 점은 브라질 공격 삼각편대이다. 그들은 타깃형 스트라이커로 파비아누를 최전방에 세우며, 그를 보좌하는 역할을 호비뉴가 맡는다. 호비뉴는 재빠른 움직임을 바탕으로 상대 수비진을 교란시키며, 이러한 기회 속에서 팀 득점에 일조한다. '세계 최고의 공격형 미드필더'인 카카가 이 둘을 지휘하는 중원의 지휘자 역을 맡는다. 카카는 발 빠른 움직임과 정확한 패싱력을 바탕으로 브라질 공격진을 지휘한다.
나아가, 노장 질베르투 실바를 축으로 한 미드필더진은 안정성을 기반으로 수비적인 역할과 공격적인 역할을 동시에 부여받으며, 최종 수비라인은 공수 밸런스를 중시한다. 특히, 중앙 수비수인 루시우와 주앙은 공격 가담 능력이 훌륭하며 브라질의 또 다른 득점포로 활용되기도 한다. 세계 최고의 골키퍼 중 하나인 줄리우 세자르가 지키는 골문은 단연 돋보인다.
댓글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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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벤리즈시절 2009.06.15알베스 보다 마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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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무치 2009.06.15왠지 이번 대회서 호비뉴가 일낼거 같다는
세자르도 국내팬들한테 반데사르소리 못하게 만들어주길 ㅋ -
GAGAmel 2009.06.15호비뉴는 볼때마다 참....진짜 물건이긴 물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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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얀펠레 2009.06.15알베스 보다 마이콘(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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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딩파 2009.06.15마이콘이 부상이라 알베스가 나온다네요;;
전 브라질빠지만, 요즘 알베스 혀는 잘라버리고 싶네요 바르카 자식 -
카딩파 2009.06.15내심 ㅋㄷㄹ만 아니었어도 ㅠㅠ 휴
카카랑 초딩 나왔을 때, 모든 메이저 대회에서 승리한 브라질인데 ㅠㅠ -
white_legend 2009.06.15호비뉴랑 카카가 요즘 브라질 에이스 인듯하네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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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끼기린 2009.06.15개인적으로 호빙요는 볼 때마다 안쓰러운 마음이 드네요. 칼데론 삽질만 아니었으면 카카랑 클럽에서도 같이 뛸수도 있었을텐데 말이죠. 국대에서 보면 브라질리언다운 삼바리듬을 탈줄 아는 선수는 호빙요뿐인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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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lementia 2009.06.15호비뉴... 참 이 복잡한 심정은 뭐라고 해야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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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ker Casillas 2009.06.15영원한 우승후보 브라질! 그중심은 우리의 카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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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의의레알 2009.06.15야신하고 야생마를 응원해야 하나요? 아니면 카카를 응원해야 할까요? 저는 카시야신을 가장 좋아하기 때문에 카시야신을 응원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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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딩파 2009.06.15ㅋㅋㅋㅋ 컨페드컵 우승하면 다음 해 열리는 월드컵 우승 못하던데 ㅋㅋㅋ 브라질 우승하지 말아라 젭알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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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딩파 2009.06.15white_legend/ 정확히 말하면 호비뉴에요 ㅎㅎ 그런 호비뉴를 뒤에서 조율해주면서 무한 스위칭 해주는게 카카 ㅋㅋㅋㅋㅋㅋ 미안하지만 딩요 나오면 그게 사라짐 ㅋㅋㅋ 브라질이 한 참 못할 때가 카카 밀란에서 혹사당한 시점이라능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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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nald09 2009.06.15*05컨페드컵의 우승으로 월드컵 우승을 기대했지만..
정작 월드컵에선 로니, 아들, 딩요, 카카, 이메르송 모두 최악의 컨디션 ㅠ.ㅠ
월드컵 본선때 \"카를루스-카푸\" 고집하지 말고 컨페드컵의 \"지우베르투-시시뉴\"로 갔으면 그나마 낫았을 거라 생각.
다른 팀도 마찬가지겠지만, 브라질이 좋은 성적을 내려면 동기 부여가 확실히 되어야 한다고 봄. -
San Iker 2009.06.15요즘 보면 진정한 에이스는 세자르인듯한 느낌마저 들 정도로 세자르가 워낙 안정적이네요. 이케르 분발하자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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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n Iker 2009.06.15질베르투 실바를 중심으로 안데르손, 죠수에, 디에구, 밥티스타등 많은 자원을 시험해봤지만 멜루가 뽑히면서 급격하게 미드필더가 안정이 된 것도 요즘 잘나가는 데 큰 요인인 거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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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lementia 2009.06.15멜루가 보기보다 물건인가 보군요+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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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nald09 2009.06.15*세자르는 돼자르로 불리기 시작하면서 안정감도 부쩍 늘어난듯 ㅎ
이름값은 좀 떨어지지만 미네이루-호수에 라인도 나름 괜찮았다고 봅니다.ㅎ 코파아메리카 때 눈높이 축구로 메시를 비롯한 공격수들을 잘 막아줬던 ㅎㅎ -
라울곤잘레스블랑코 2009.06.15스페인한테는 안될거 같은데... 스페인 포스가 너무 극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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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퇴 2009.0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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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계인말티네즈 2009.06.15초딩이는 4R시절부터 이미 국대 에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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링고[고3] 2009.06.15그 중심에 서있는 우리의 카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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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딩파 2009.06.15초딩이는 솔직히 말해서, 06때도 젤 잘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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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딩파 2009.06.15레매에서 이런말 하기 그렇지만 전 바르카에서 인혜는 참 좋네요 ㅋㅋㅋㅋ 재밌을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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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럽라모스 2009.06.15진짜 초딩 너무 아쉬운 선수....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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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rnd Schuster 2009.06.16초딩... 역시 에이스급..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