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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타페::

공격수 영입의 이유

파타 2009.06.14 12:33 조회 1,260
아래 산이케르님의 글도 올라왔지만, 저희가 왜 공격수가 필요한지 잘 모르겠고, 낭비같다고 하는
말씀이 많아 개인적인 생각을 적어봅니다.

1. 2% 부족하거나 애매하거나
저희 팀의 공격수는 사비를 제외한 반니,라울,훈텔,이과인입니다. 4명의 포워드가 있군요.
현재 현재 보드진의 영입 방향을 보자면 원톱전술보다는 4-2-2-2를 통한 투톱 일 확률이 높은데,
저희 공격진은 엄밀히 말하면 많이 약한편입니다. 그 이유는 반니가 사실상 시즌아웃되었던 작년
이미 의료진으로부터 33경기 이하의 출장을 권고하면서 반니는 필수불가하게 로테이션이
필요한 전력에다 작년 부상도 무릎부상입니다. 재발확률도 있겠지만 정상적인 주력이 나오기를
당연시 여기기에는 그의 나이가 이미 33살이 되었습니다.  적어도 시즌 초반에는 그를
선발멤버보다 차근히 컨디션을 조절하는 모습을 보게 되고 잘 살아나줄지 못할지는 정말 신밖에
모를 일입니다. 보드진 입장에서는 그렇게 불확실한 면을 좋아할리 없겠죠. 

그럼 믿고 맡길 선수는 셋중, 이와 유사한 훈텔은 어땠나요? 골 냄새는 잘 맡았지만 아쉽게도
너무나도 약한 피지컬과 연계플레이의 아쉬움이 남았습니다. 물론 반시즌이고 그나마 시즌중에
들어와 그정도는 나름 준수한 활약이었을지 모르죠. 그치만 확실한 믿음을 주기에도 2% 부족
했음을 많은 분들이 아실겁니다. 작년 미들 실종이 그를 버로우 타게 햇다? 라고 하기에는
이과인의 활약은 그를 더욱 초라하게 만들었죠. 개인적으로 훈텔이 보여준게 적다고 생각하기에
적어도 한시즌은 더 데리고 있고 싶지만 현재로썬 불확실하다고 봅니다.

라울은 상징적인 존재지만, 작년 18골도 작렬해주셨지만, 느려진 스피드와 이전부터 강하지도
않았던 피지컬의 단점은 나이가 들수록 역력해져만 갔습니다. 이미 많은 단점을 노출햇지만
그만큼 여전한 골센스로 왜 그가 라울인지 증명하였던 한 시즌이였죠. 현 보드진의 행보를
보자면 그를 붙박이 주전이나 확실한 투톱의 일원으로써 보다는 로테멤버로 생각할 확률도
높다고봅니다. 사실 로테이션은 필요한것이기도 하구요, 작년 바르샤도 그 많은 경기수에도
적절한 로테이션이 메시의 부상과 기타 선수들의 컨디션도 많이 좌지우지 하였다고 봅니다.
작년 라울과 이과인은 참 고생이 많았더랬죠... ㅜㅜ

과인이는 확실한 주전 투톱의 일원이 될 가능성이 가장 높은 자원입니다. 이미 발다노도 그랬고,
페레즈 인터뷰에서도 언뜻 본듯하네요. 이과인의 평가는 보드진 내부에서도 높게 평가되고 있다고
느껴졌습니다. 에퉤가 될 가능성이 있다는 아래의 글은 어느정도 일리는 있겠지만 현실적으로
에투의 경우와 비교할건 못된다고 봅니다. 그리고 그럴 일도 적구요. 정말 오랜만에 나온
제대로 클 클래스의 선수가 나타났는데 버릴일은 없지요. 하지만 과인이도 어디까지는 제대로
클 미래의 "샤이닝"이지 현재의 클래스를 보여줄 선수는 아니라고 봅니다. 챔스전의 부진이나
의외로 약팀에서의 언뜻 보이는 여전한 볼결정력의 아쉬움이 있더군요. 
<- 이부분은 작년 경기를 보면서 느끼는건데, 아이러니하게도 중요한 경기나 큰경기때(클라시코때도 그랬고) 터져주는 면이 있으면서도 쉽게 넣을수 있는 상황이 올때는 의외로 높은 골 결정력을 보여주진 못하더군요-

2. 영입 시기

설령 한시즌을 좋게 보내더래도 중요한건 저희가 내년에는 분명 스트라이커를 영입해야
된다는 사실입니다. 반니가 얼마나 활약해줄지가 가장 큰 변수인데 그렇다 하더래도
최대 길게 보자면 2시즌 정도라고 봐요. 그 이상은 욕심이라고 봅니다 ^^; 일반적으로 내년시즌
이끝날때쯤 되면 반니의 활약이 많이 줄거라고 생각됩니다만, 여튼 이러든 저러든 반니의
노쇠화와 라울의 노쇠화는 더욱 공격수 영입을 부추길 겁니다. 현재로써는 어느정도 괜찮을지도
모르죠. 그치만 내년이나 내 후년에 공격수를 영입하기 위해 시장에 뛰어든다면, 과연
비야만한 공격수를 구할 수 있을까요? 비야의 최대 메리트는 발렌시아의 재정불안으로 여타
클래스 있는 공격수보다 싸게 영입할수 잇다는 점입니다. 그것도 오직 "지금"말이죠.

올해를 공격수 없이 지나게 되면 내년이나 내후년에 노릴 수 있는 공격수는 누가있을까요?
적어도 비야만한 클래스의 선수에 드는 비용이 카카나 날두만큼 들지 않을꺼라는 보장은 없습니다.
만약 비야 영입이 실패한다면 개인적으로 올해 다른 공격수를 영입할 확률은 적다고 봅니다 .
차라리 리베리를 영입하고 공격수는 원톱으로 돌릴 확률도 많다고 봐요. 제가 볼때는
현재 뜨근미지근하게 비야와 함께 리베리 루머가 계속 도는건은 보드진은 여러가지 상황을
동시에 고려할 필요가 있기 때문이라고 봅니다. 싼 가격에 어떻게든 비야를 데리고 올지
아니면 공격수 영입없이 리베리쪽으로 돌려볼지,(<- 이쪽은 그래도 현실성이 가장 낮다고
보여집니다. ^^;)

리베리나 실바는 현실적으로 이뤄질수 가능성이 많이 낮은 딜입니다. 많은 분들이 여전히
이 루머에 리베리나 실바를 어떻게 업어와보자고 말씀하시지만, 둘다 현 보드진 최우선 타겟이
아닐뿐더러 (날두가 들어온 시점부터말이죠) 여러가지 연막일 확률이 높다고 보여집니다.
그렇게 필요한 자원도 아니구요,

긴 시즌과 챔스를 고려할때 공격수는 필요합니다. 그것에 상응하는 방출은 필연적이겠지만요.
그 대상은 반니와 훈텔 둘중 한명이 될것이고, 현재로써는 둘다 방출 루머가 나돌고 있는 시점
이지요. 어느쪽이 나가게 될지 모르겠지만, 적절한 오퍼가 들어온다면 분명 한명은 나갈거라는
사실입니다. 물론 비야가 들어온다는 시점에서요. 이것은 위의 두가지 이유만으로 저 개인은
찬성하는 입장이지만, 늦어도 결국은 저희 공격수 영입은 이루어져야만 합니다. 1~2시즌
안에 말이죠. 현재 가장 싸게 영입해 볼 수 있는 비야라는 카드는 가장 적절한데
문제는 아래 딜이 쫑났다라는 기사에서도 볼 수 있듯이, 가격이 올라가면 영입할 메리트가
적다는 겁니다. 만약 필요이상의 지급을 하고 데리고 온다면 그때는 저도 반대할것 같네요.
이 딜은 어디까지나 적은 영입금액으로 이뤄줘야만하는 딜이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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