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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타페내일 5시

사실.. 리베리나 실바를 바랬습니다.

폐인시키 2009.06.12 02:15 조회 1,448


뭐.. 저야 지식이 부족하다보니 저보다 식견 높으신 분들의 글을 보고 '아 이렇구나' 싶었거든요.
우선 울감독님의 4-4-2 전술은 벵거의 전술과 비슷하며, 클래식 윙어를 사용하는 것이 아닌 플메 역할을 하는 윙어 or 창조적인 공미를 사용하고 후방으로는 공격적인 풀백의 지원을 한다.

또한 중앙에서는 수비성향적인 선수를 두명 배치하며 그중 한명은 시야가 넓고 창조적인 패스로 공격진의 숨을 불어 넣는 역할은 한다. 라고 많이 봐왔거든요 ^^;

카카와 날동이가 왔으니 제 생각엔 4-2-3-1 혹은 4-2-2-2라고 생각해요. 포메이션을 나열하지 않으셔도 다들 생각하고 계시겠죠~

현 세계 최고의 선수중 한명인 호날두가 왔다는 거에 대해선 환영입니다. 일하는 내내 패닉에 빠질 정도였으니까요ㅜ 다만 감독이 원하는 영입인가에 고개가 갸우뚱하고, 레알의 기둥으로 자리 잡아가는 이과인에게 어떤 영향을 끼칠지가 의문이거든요. 비야까지 영입된다면 더더욱,


호날두를 입에 침이 마르게 칭찬하면서도 왜 리베리나 실바를 바랬냐, 위에 언급한 전술, 귀담아 들은 얘기가 모든걸 대변할 겁니다.

리베리와 실바가 각 소속 클럽에서 팔려는지 안 팔려는지 의문부호 상태지만, 사왔다면 날두보다 훨 싸게, 카카보다도 싸게 싸왔으며 실바는 스패니쉬라는 점과 리베리는 왠지 지단옹이 전화만 하면 하얀 유니폼을 입은 제2의 지단이 되어줄것 같았거든요.

또한 우리가 보았던 비야레알 전체적인 선수들의 2:1 패스와 유기적인 움직임을 보여주기에 더 가까운 선수가 아니었나 싶거든요. 사실 발렌시아의 경기나 뮌헨의 경기는 몇개밖에 못 봤지만, 얼마전 발렌시아vs바르샤 전에서 실바를 포함한 전방 4인의 움직임은 레알에 고스란히 옮겨놓고 싶었을 정도로 제가 꿈꿔온 축구의 한 장면이었습니다.


그래서인지 호날두에 대해 아직은 껄끄러운 점이 있으며, 그의 이적료. 마케팅을 외치시고 사업성을 외치시는 분이 계십니다. 물론 카카+호날두만으로도 이적료 뽑고도 남겠죠.

뭐 어찌 됐든, 보드진은 다음 시즌 어느정도 도박을 거는거나 다름없고 페감독님이 프리시즌 기간동안, 1년동안 어떻게 짜맞춰느냐 V10 걸린거겠지요~

다만 카카도 깨지않은(유로) 지단의 최대 이적료를 호날두가 깨었다에서는 뭔가 씁쓸합니다?
이 글을 쓰면서 가장 씁쓸하고 슬픈건, 내년 챔스때 전 아마.... 대한민국 어딘가에서 군복무를^^;;


아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 젠장 왜 하필 군대를 미루고 싶을 정도의 충동
이참에 마드리드 갈때, 매일 훈련장 들리려구요. 혹시 알아요? 운좋으면 사진, 더좋으면 싸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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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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