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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타페화요일 5시

첼시-리베리에게 오퍼 +이적료에 관한 사견

PREDATOR 2009.05.28 19:04 조회 2,054 추천 1




푸투의 '하이버리킹'님의 글에서 확인해보니

더선, 인티펜던트 모두 43~44m 파운드.
50m유로 상당의 금액을 리베리 영입에 투자했다고 보도하고 있네요.

리베리가 고액연봉자인만큼 개인협상에서 양측의 입장 차이가 드러나는 상황이라고 하구요.

일단은 첼시와 리베리가 링크되었다는 정도로만 알아두면 될것같지만 앞으로 가디언이나 세탄타에서도 저런 소식이 보도된다면 먀냥 흘러가는 이적소식으로 치부하긴 힘들겠죠.

하필 우리팀이 어수선할때 저런 오퍼소식을 들으니 찜찜하기 그지없네요.


푸투내의 첼시팬들의 분위기도 링크 자체는 기쁘지만 높은 이적료에 난색을 표하는 상황인데요.

인디펜던트 웹에도 나타나있지만 역대 최고 이적료로 기록된 지단의 이적료도 당시 46m파운드 정도였습니다. 이 금액은 요즘 축구팬들이 쉽게쉽게 말하는 40m, 50m이 얼마나 큰 금액인지 체감케 하는 지표 중 하나구요.


이곳 레메에서도 최근 카카, 리베리, 호날두 등의 영입설과 맞물려 이적료에 관한 많은 대화가 이어져 오고 있는데요.

가장 최근엔 카카 65m 영입설이 대표적인 사례가 되겠지만
제가 아쉬움을 느끼는 부분이 이곳 레매뿐 아니라 레알팬들의 전반적인 경제관념이 조금은 현실적이지 못하다는 점입니다.

아래 카카관련 기사에서도 많은 분들이 65m영입설에 많은 분들이 흡족해 하시는 모습이 보이는데요.

제 생각은 조금 다릅니다. 카카가 되었든 리베리가 되었든 60m이상, 한화로 천억 정도의 예산을 선수 영입에 투자한다면 저는 그 영입을 반대하는 입장인데요.
(현 축구판을 이끌어 가는 호날두, 메시 두 명의 선수는 논외로 하겠습니다.)

한 선수에게 그 정도의 거금을 들여서 그 선수 단 하나만을 영입한다는게
형평성, 경제원리적 측면에서 얼마나 바보같은 행동입니까?

그 투자금액을 매울만한 마케팅이라는 존재가 있지 않느냐?
마케팅도 중요한 요소가 됩니다. 우리 구단도 베컴이라는 마케팅에 있어 대성공이었던 사례가 있구요.

하지만 현 시장에 당시의 베컴만한 파급력을 가진 블루칩이 있을까요? 단언코 없습니다.

그러면 호날두, 메시를 제외한 최고의 재능, 뛰어난 스타성, 경기 전체를 휘감을 만한 카리스마. 이 셋을 두루 겸비한 또다른 special one이 있는가?

저는 없다고 봅니다. 카카도 일전에 언급한것처럼 3~4년 전의 모습이 아니구요.

축구는 한 명의 스타가 이끄는 스포츠가 아니라 11명으로 굴러가는 단체 스포츠입니다.
때문에 구단이 자본화된 현 축구판에서 구단 가치를 높일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은 팀이 좋은 성적을 내는것이죠.


비록 세계 최고의 부자구단으로 꼽히는 레알이 되겠습니다만,

우리 팀은 현재 다시금 기로에 서있습니다. 선수단 전체의 퀄리티에 대한 확신이 부족하고,
유럽에서 통할만한 완벽한 스쿼드를 갖추려는 노력이 필요한 시점이죠.

그런 시점에서 저런 메가오퍼 얘기가 서슴치 않고 하나둘씩 튀어나온다는게 저는 조금 씁쓸하네요.

물론 이것 또한 레알팬만이 느낄 수 있는 배부른 고충이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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