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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타페화요일 5시

레매분들 기다리시는 선수와 기타 분데스리가 단신

닭면 2009.05.23 04:37 조회 1,687
이었으면 얼마나 좋겠냐만....

안타깝게도 브레멘의 디에구 소식이네요.

마지막까지 우승팀이 결정되지 않은 상황. 독일은 긴장감이 고조되고 있습니다.

이 상황에 브레멘의 디에구 이적(이미 기정사실화 되었죠.)에 관한 본인 인터뷰가

진행되었네요.

이미 단장과 이야기가 끝난 상태이며, 다음팀과의 계약도 서명만을 남겨놓은 상황이랍니다.

이미 지난주에 모든 것이 결정되었구요. 분데스리가에서의 마지막 경기가 될 것이라고 하는 걸로

봐선 FC 바이에른은 확실히 아니군요.

이탈리아나 영국(직접 국가 이름을 언급한 건 아니고 새 구단에서는 See you나 Ciao라고 인사를

할 것이다라고 한 걸 이렇게 해석하네요.)이라는데, 역시 유벤투스행인가요?

다음시즌 유벤투스는 더 무서워지겠군요.

다음주 수요일 전까지는 모든 것이 결정되기를 바라고 있답니다.

그 외에는 뭐 중요 선수나 감독이 팀을 떠날 때 팬들이 해주는 특별한 행사나 경기장에서의

특별한 응원을 원하느냐라는 질문에, 브레멘에서의 3년간 너무 환상적인 시간을 보냈고, 마지막

경기는 언제나 그렇듯 뭔가 감성적인 느낌을 받기 마련이다...라는 지극히 기본적인 답변만을

했습니다. 개인적으로 현 BVB의 감독 위르겐 클롭이 마인츠를 떠나며 시청앞에서 했던 그 수많은

인파의 작별인사를 너무나 감동적으로 봤기에 지난기간 브레멘의 중심이었던 디에구의 마지막

경기에서도 뭔가 감동적인 장면이 연출되길 바랍니다.



이런 거 보면 참으로 독일 팬 문화는 부럽네요. 특히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의 팬들은 감동적일

정도구요. 시즌 중반까지 홈에서 줄창 비겨왔는데도 경기 끝나면 전부 일어나서 박수쳐주더라구요.

클롭감독은 참 복도 많지요. 마인츠에 이어 도르트문트라니...지난주 마지막 홈경기를 치른 후

선수들이 경기장을 돌며 들었던 플라카테에는 "분데스리가 최고의 팬들께 감사드립니다"라고

씌여져 있더라구요.



아, 물론 독일에도 영국 훌리건들 못지않은 과격한 애들도 많습니다.

예를 들자면 KSC(칼스루에)와 VFB(슈트트가르트)가 붙기라도 하면 KSC 애들은 난리나죠.

2부리그 애들은 뭐....구동독 지역 팀들이 특히 심하구요.


펠릭스 마가트 감독이 샬케04로 옮기며 데려가기로 했던 세 명의 핵심 코치진들 중 한 명이

볼프스부르크에 남을 예정이랍니다. 남는다면 상당히 중책을 맡게 될 것이라고 하네요.

마가트 감독, 독일에서 인기도 상당하고, 개인적으로도 좋아하는 분인데, 오른팔을 잃게 되었네요.

위기의 샬케를 구할 수 있을지...


그동안 이적시정을 이야기 하면서 너무 잊고 지냈던 이름이 있었더군요.

바로 호펜하임입니다.

마지막 홈경기에서 홈팬들의 엄청난 환호와 영웅대접을 받았던 팀의 물주인 억만장자 디트마

호프가 필을 받았는지 또 돈을 풀겠다네요.

이사람 재산이 어느정도인지...쩝.

자기도 얘기했듯이 리가 우승은 너무 큰 꿈이고 개인 돈으로 대형선수를 살 수 있을 정도는

아니지만 유망주시장에서는 제법 영향력이 있을 수도 있겠어요. 나비효과 조심해야할듯...

혹은 우리 유망주들 임대보내주는 것도 괜찮지 않겠나 싶구요.


현재 승점상 동점인 리가 2위와 3위팀인 FC 바이에른과 VFB 슈트트가르트가 내일 뮌헨에서 경기를

하는데요, 신기하게도 슈트트가르트 선수들이 오늘 오후 기차를 타고 뮌헨에 도착하였다고 합니다.

기차를 타고 이동하기도 하네요. ㅎㅎ

두 팀 중 한 팀이 이기고, 볼프스부르크가 진다면 이긴 팀이 우승인데요.

이렇게 중요한 시점에 슈트트가르트에서 뮌헨까지 빠른 열차로 약 3시간 정도 걸리는 거리인데,

왜 기차를 타고 이동한 것인지...


그건 그렇고 우리가 그토록 원하는 그 선수도 어서 디에구같은 인터뷰를 했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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