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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기의 레알, 무리뉴 감독에게 "러브콜"

꽃보다가고 2009.05.07 12:51 조회 1,699

이번 여름 대대적인 팀 개편을 앞두고 있는 레알 마드리드가 후안데 라모스 감독의 후임으로 주제 무리뉴 인테르 감독을 최우선 영입 리스트에 올려놓은 것으로 알려져 관심을 끌고 있다.

첼시 사령탑에서 물러난 후 올 시즌 이탈리아 세리에 A의 챔피언 인테르의 지휘봉을 잡으며 화려하게 복귀한 무리뉴 감독은 그동안 인테르 잔류 의사를 밝히면서도 스페인행 가능성을 배제하지는 않았다.

그는 얼마전에도 "잉글랜드, 이탈리아에 이어 스페인에서도 챔피언을 차지하는 것이 개인적인 목표"라며 스페인행에 대한 문을 열어 놓았다.

레알은 지난 주말 바르셀로나와의 '엘 클라시코' 더비 경기에서 2-6으로 대패하며 사실상 올 시즌 라 리가 우승이 힘들어진 상황. 이에 따라 라모스 감독 역시 경질의 칼날을 피해가지는 못 할 것으로 보인다. 라모스 감독은 비록 바르샤와의 경기 전까지 레알의 18경기 무패 행진을 이끌었지만 올 시즌 우승에 성공할 경우에만 다음 시즌 감독직을 보장받을 수 있다는 조건이 계약에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기 때문이다.

레알은 오는 6월 신임 회장 선거를 치를 예정인 가운데 차기 회장으로 플로렌티노 페레스 前 회장의 당선이 유력시 되고 있다. 페레스는 지난 2000년대 초반까지 레알의 '갈라티코' 정책을 주도했던 인물로 이번 선거에서 당선될 경우 제2의 '갈라티코 시대'를 추진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이미 카카,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 사비 알론소, 프랑크 리베리와 같은 스타 플레이어들이 레알과 연결되고 있지만 페레스가 노리는 것은 선수들 뿐만 아닌 것이 확실하다. 

라모스 감도의 후임에도 관심이 모아지고 있는 가운데 스페인 현지 언론들의 보도에 따르면 무리뉴 감독이 가장 유력하게 거론되고 있다.

페레스는 현재 유럽을 대표하는 명장들을 영입 명단에 올려 놓았지만 협상이 쉽지는 않은 상태다.

거스 히딩크 감독은 러시아 대표팀 복귀 의사를 분명히 하고 있으며 카를로 안첼로티 AC 밀란 감독은 첼시와 더욱 강력히 연결되고 있다.

아르센 벵거 감독 역시 자신이 아스날을 떠날 일은 없다고 못 박았다. 결국 스페인행에 관심을 보이고 있는 무리뉴 감독이 그나마 영입 가능성이 가장 높다는 것이 현지 언론의 주장이다.

페레스의 측근들은 현재 무리뉴 감독측과 계속하여 접촉을 시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는 가운데 인테르가 어떻게 대응하게 될지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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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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