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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타페화요일 5시

그라네로와 네그레도가 반드시 돌아와야 하는 이유

ㅋㅋ 2009.05.06 22:41 조회 1,888 추천 1
일단 현재 레알의 스쿼드를 써보고자 합니다.
----------------------라울-----------이과인-----------------------(헌터, 반니, 사비올라)
----------------------------------------------------------------로벤-(드렌테, 포베르)
마르셀로-----------------------------------------------------------(VDV, 슈니, 구티, 파레호)
---------------------가고-------------라쓰-------------------------(디아라, 하비가르시아, 데라레드)
에인세-----------칸나바로-------페페--------------라모스---(토레스, 메첼더, 살가도) + 가라이
---------------------------카시야스------------------------------(코디나, 두덱)

가라이까지 합쳐서 무려 29명입니다. 너무 많아서 못쓴 사람이 있을 수도 있을 정도네요.

이 중에서 일단 나가기로 확정된 칸나바로, 두덱, 포베르 외에 살가도, 사비올라까지 확실해 보이고 경우에 따라 아마도 드렌테, 파레호, 하비가르시아의 임대, 메첼더, 슈니, VDV, 에인세, 심지어 반니까지 이적할 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렇게 되면 스쿼드가 16명이 되어버리네요ㅡ.ㅡ; 이건 최악의 경우라 일어나지 않으리라 봅니다.
하지만 스쿼드 내에서의 어느 정도 물갈이는 예상할 수 있습니다.

스쿼드의 물갈이로 인해 일단 들어올 수 있는 수입은 어느 정도일까요?
슈니, 반니 등 블루칩이 몇명 있긴 하지만 갈지 안갈지 모르는 상태에서 아마도 우리가 예상할 수 있는 최대 금액은 50m이라고 봅니다. 더치가 다 나갈 일도 없고, 사비올라나 메첼더 같은 경우 프리로 왔기 때문에 아주 비싸게 나가지 않으리라 예상해 볼 수 있습니다.

네, 제가 말하고자 하는 첫번째 이유는 바로 돈 때문입니다.
우리 유스 출신이기 때문에 이적 시킬 때 바이백 조항을 삽입했으며, 정확한 금액은 모르지만 최대 5m씩이라고 봤을 때 합쳐서 10m입니다. 두 포지션의 최소 백업 위치의 선수들을 사는데 이 정도 금액으로 믿고 쓸 수 있는 선수는 별로 없습니다. 이전의 예에서 봤듯이 현재 윙포지션의 어린 자원들은 드렌테 13m, 마르셀로 7m이죠. 공격수 포지션의 후보(ㅡ.ㅡ;)인 헌터는 무려 20m + 옵션입니다.

두번째 이유는 실력을 갖추고 있기 때문입니다.
싸기만 하다면 작년에 이적한 발보아나 뭐 카예혼 형제라든가 데려올 수 있겠지만 그들은 함량 미달입니다. 그러나 그라네로와 네그레도는?
네그레도는 이미 라리가에서의 2시즌 동안 골 기록들을 통해 자신이 충분히 통할 수 있음을 증명하고 있습니다. 심지어 리버풀과의 루머조차 나고 있는 상황이죠. 아직 챔스에서 통할 지는 미지수이지만 라리가에서의 로테이션 때 필요할 백업 역할은 충분히 감당하리라고 봅니다. 일단 당장 우리팀에 대형공격수의 영입은 필요하다고 보지 않기 때문에, 그리고 반니의 이적 가능성을 높게 보고 있기 때문에, 그리고 최소 헌터 정도는, 아니 오히려 떡대는 더 좋기 때문에 충분히 그 역할 이상을 해주리라 예상해봅니다.
그라네로의 경우도 마찬가지입니다. 최근에 보아온 헤타페의 몇경기에서 그라네로는 키핑력과 돌파력, 그리고 크로스가 일정 수준 이상이 됨을 증명했습니다. 그 경기들이 다 강팀과의 경기 였기 때문에 주눅들지 않는 모습도 보여주어서 기복있는 플레이를 한다는 평에 대해서는 잘 모르겠군요. 아무튼 우리에게 필요한 옵션 하나 더 제공한다는 의미에서 그리고 앞으로의 발전가능성도 충분히 있다고 보기 때문에 바이백을 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마지막으로, 유스이기 때문입니다. 아니, 그냥 유스가 아니라 실력 있는 유스이기 때문입니다.
사실 그동안 제대로 된 유스들이 나와도 제대로 사용하지 못했고, 사용하려고 해도 제대로 포텐을 보여주지 못했습니다. 그래서 이적한 유스들이 많았고, 우리가 비난받는 바도 컸었죠.
그러나 이렇게 이적한 클럽에서의 좋은 활약이 있을 때 충분히 다시 돌아올 수 있다고 봅니다. 물론 다시 돌아와도 솔다도나 하비가르시아의 경우처럼 반드시 잘하지는 않습니다. 그러나 다시 한번 기회를 부여받고 자신의 실력을 증명했을 때, 데라레드처럼 인정받을 수 있는 재능들이라고 봅니다. 다소 정치적인 결정일 수 있으나 현재 레알 마드리드에는 이러한 움직임도 필요하다고 봅니다.

몇몇 포지션이 물갈이가 될지는 모르겠지만 정말 많은 선수들이 오고 나갈 것이 분명하며, 작년에 돈을 쓰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올해는 그 이상을 지출해야 합니다. 지금까지의 예들로 보았을 때 한 100m 정도의 지출을 예상하며, 그 이상은 이적료로 충당할 것 같은데, 현재 가장 필요한 중앙미들, 왼쪽 공격, 왼쪽 수비, 그리고 센터백에 클래스가 증명된 선수들은 중미와 싸이드는 40m씩, 왼쪽에 10m, 센터백에 20m은 최소한 투자해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이며, 이 금액만 100m이 넘습니다.
이 때, 저렴하게 유스들을 필요한 포지션에 바이백 한다면 다른 포지션들에 크랙을 영입하는데 더 수월하겠죠?

다시 정리하자면 이 둘을 바이백 해야 하며 그 이유는
1. 돈
2. 실력
3. 유스라는 정치적요인

으로 반드시 다시 바이백 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주전으로서의 실력을 증명하는 건 자신들의 몫이겠죠?
바이백 루머가 반가운 한사람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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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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