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데 이과인 앤 정체가 뭔가요?
[기분 전환용]
제목 그대롭니다. 이과인의 정체를 도통 모르겠습니다.
계속해서 말하는 것이지만 과인이가 정말 신기한 것이 계속해서 나아진다는 거예요. 오늘 비록 중원과 수비가 밀려 과인이에게 공이 많이 오진 않았지만 전반에 바르카의 밀집된 수비진을 개인기로 뚫어내는 것도 그렇고 아쉬운(알베스가 자책골을 넣을 수도 있었던) 땅볼 크로스도 그렇고 이 선수가 정말 제가 알던 선수인지 의문이 갈 정도로 나날이 발전된 모습을 보이네요. 특히 바르카의 밀집된 수비진을 개인기로 벗겨내는 것과 비슷한 장면을 올시즌 후반기 들어 종종 보아왔는데 신기한 게 올시즌 전반기만 하더라도 과인이의 그런 플레이를 거의 보지 못했거든요. 그래서 '아~ 과인이는 메시나 카카처럼 개인 플레이는 힘든가' 하고 생각했었는데 요즘은 기대도 하지 못했던 드리블과 개인기를 보여주니 흐뭇하면서도 '앤 도대체 정체가 뭐지?' 하는 생각이 들어요. 오늘 헤딩골도 그래요. 물론 라모스의 크로스가 좋았고 바르카 수비진이 과인이를 놓친 경향은 있지만 딱 점프해서 시원스레 헤딩하는데 '호날두 특유의 헤딩골' 처럼 보였거든요. 이번 헤딩골이 레알에서 첫 헤딩골 아닌가요?
과인이는 모 통신사 광고문구의 '생각대로 하면 되고' 를 연상시킵니다.
결정력? 기회를 많이 만들어 많이 넣으면 되고(올시즌 리그, 챔스, 코파델레이 합쳐 20골 득점)
드리블? 그냥 어정쩡한 자세로 빠르게 달리면 되고
개인기? 그냥 어떻게든 뚫으면 되고
분위기? 똥줄 날 때 골 넣으면 되고
헤딩골? 호날두처럼 폴짝 뛰어오르면 되고
프리킥 골? 챔스 골? 이제 다음 시즌에 생각되로 하면 되고 ㅋㅋㅋ
+)06/07 카카가 밀란을 챔스 우승시켰을 때,
07/08 호날두가 맨유를 챔스 우승시켰을 때,
'카카의 밀란', '호날두의 맨유'과 달리 '레알은 특정 선수에 의지하는 원맨팀이 아니다'라고 하면서도 사실 '레알도 그런 선수 한 명 쯤 있어도 괜찮겠지...'하고 생각했었는데 과인이를 보니 어쩌면 '이과인의 레알'이 세계를 재패하는 날이 오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드네요. 아무리 올시즌 바르카에서 인혜, 사비, 에투, 앙리가 좋은 모습을 보이고 있다곤 하지만 08/09 챔스를 바르카가 우승하게 되면 '메시의 바르카'라는데 이견을 달 사람은 많지 않잖아요. 그만큼 메시가 팀에 큰 영향력을 주고 메시가 있는 바르카와 없는 바르카는 큰 차이를 보이니깐요.
++)보통의 프로 선수들은 자신만의 축구 스타일이 있고 세계 정상급에 있는 선수들은 이러한 축구 스타일의 장점을 극대화시키는 경향(로벤의 아장아장 드리블,호아킨의 황소 드리블, 제라드의 중거리슛 등)이 있는데 과인이는 플레이 패턴이 없어요.ㅋㅋ 좀 그렇게 말하자면 '제멋대로 축구'라고 해야 할까요. 과인이가 이번 시즌 리그에서 19골 8어시를 했는데 국내의 축구 커뮤니티를 돌아다니다 보면 성적에 비해 관심이 적어요. 그래서 국내에서는 EPL이 대세이고 과인이가 아르헨 국대에서 뛰지 못하고 구설수에 오를 만한 행동을 하지 않아서 그러나 했었는데 그래도 활약에 비해서는 지나치게 사람들의 반응이 미미하거든요. 제 생각에는 '이과인'하면 딱 하고 떠오르는 플레이가 없어서 그런 거 같아요. '이과인은 팀이 똥줄 탈 때 골을 넣습니다', '이과인은 결승골을 잘 넣습니다' 같은 것들은 그 선수의 축구 스타일이라고 하기에는 좀 뭐하잖아요.ㅋㅋㅋ
제목 그대롭니다. 이과인의 정체를 도통 모르겠습니다.
계속해서 말하는 것이지만 과인이가 정말 신기한 것이 계속해서 나아진다는 거예요. 오늘 비록 중원과 수비가 밀려 과인이에게 공이 많이 오진 않았지만 전반에 바르카의 밀집된 수비진을 개인기로 뚫어내는 것도 그렇고 아쉬운(알베스가 자책골을 넣을 수도 있었던) 땅볼 크로스도 그렇고 이 선수가 정말 제가 알던 선수인지 의문이 갈 정도로 나날이 발전된 모습을 보이네요. 특히 바르카의 밀집된 수비진을 개인기로 벗겨내는 것과 비슷한 장면을 올시즌 후반기 들어 종종 보아왔는데 신기한 게 올시즌 전반기만 하더라도 과인이의 그런 플레이를 거의 보지 못했거든요. 그래서 '아~ 과인이는 메시나 카카처럼 개인 플레이는 힘든가' 하고 생각했었는데 요즘은 기대도 하지 못했던 드리블과 개인기를 보여주니 흐뭇하면서도 '앤 도대체 정체가 뭐지?' 하는 생각이 들어요. 오늘 헤딩골도 그래요. 물론 라모스의 크로스가 좋았고 바르카 수비진이 과인이를 놓친 경향은 있지만 딱 점프해서 시원스레 헤딩하는데 '호날두 특유의 헤딩골' 처럼 보였거든요. 이번 헤딩골이 레알에서 첫 헤딩골 아닌가요?
과인이는 모 통신사 광고문구의 '생각대로 하면 되고' 를 연상시킵니다.
결정력? 기회를 많이 만들어 많이 넣으면 되고(올시즌 리그, 챔스, 코파델레이 합쳐 20골 득점)
드리블? 그냥 어정쩡한 자세로 빠르게 달리면 되고
개인기? 그냥 어떻게든 뚫으면 되고
분위기? 똥줄 날 때 골 넣으면 되고
헤딩골? 호날두처럼 폴짝 뛰어오르면 되고
프리킥 골? 챔스 골? 이제 다음 시즌에 생각되로 하면 되고 ㅋㅋㅋ
+)06/07 카카가 밀란을 챔스 우승시켰을 때,
07/08 호날두가 맨유를 챔스 우승시켰을 때,
'카카의 밀란', '호날두의 맨유'과 달리 '레알은 특정 선수에 의지하는 원맨팀이 아니다'라고 하면서도 사실 '레알도 그런 선수 한 명 쯤 있어도 괜찮겠지...'하고 생각했었는데 과인이를 보니 어쩌면 '이과인의 레알'이 세계를 재패하는 날이 오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드네요. 아무리 올시즌 바르카에서 인혜, 사비, 에투, 앙리가 좋은 모습을 보이고 있다곤 하지만 08/09 챔스를 바르카가 우승하게 되면 '메시의 바르카'라는데 이견을 달 사람은 많지 않잖아요. 그만큼 메시가 팀에 큰 영향력을 주고 메시가 있는 바르카와 없는 바르카는 큰 차이를 보이니깐요.
++)보통의 프로 선수들은 자신만의 축구 스타일이 있고 세계 정상급에 있는 선수들은 이러한 축구 스타일의 장점을 극대화시키는 경향(로벤의 아장아장 드리블,호아킨의 황소 드리블, 제라드의 중거리슛 등)이 있는데 과인이는 플레이 패턴이 없어요.ㅋㅋ 좀 그렇게 말하자면 '제멋대로 축구'라고 해야 할까요. 과인이가 이번 시즌 리그에서 19골 8어시를 했는데 국내의 축구 커뮤니티를 돌아다니다 보면 성적에 비해 관심이 적어요. 그래서 국내에서는 EPL이 대세이고 과인이가 아르헨 국대에서 뛰지 못하고 구설수에 오를 만한 행동을 하지 않아서 그러나 했었는데 그래도 활약에 비해서는 지나치게 사람들의 반응이 미미하거든요. 제 생각에는 '이과인'하면 딱 하고 떠오르는 플레이가 없어서 그런 거 같아요. '이과인은 팀이 똥줄 탈 때 골을 넣습니다', '이과인은 결승골을 잘 넣습니다' 같은 것들은 그 선수의 축구 스타일이라고 하기에는 좀 뭐하잖아요.ㅋㅋㅋ
댓글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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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ernando Gago 2009.05.03저도 이과인 뚫는거보고 와 잘한다라는 생각이..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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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UTI.HAZ 2009.05.03저도 참 신기하다고 생각함..
발전하는게 눈에 보일정도.. -
San Iker 2009.05.03아.. 아무리 과인이가 잘해도 결과는.......ㅠㅠ
당분간 도저히 긍정적으로 생각하기가 힘들 거 같네요. 너무 충격적이에요 이 패배는.. 아..... -
카시야스[고2] 2009.05.03잘한결과도 결국은 전반조금.. 나중에는 지고있으니까 침착성이 떨어져서 무리하게 뚫을려다가 많이 뺏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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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directory_arrow_right 낭만라울 2009.05.03@카시야스[고2] 222222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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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렌지레알 2009.05.03진짜 리버풀 때의 이과인이 아니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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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lllllloo 2009.05.03zz 그래서 제가 이과인을 사랑한답니다 ^^
개인적으로 이상적으로 여기는 포워드 스타일 -
ghostface 2009.05.03과인이만 어젠 빛났음 ㅠㅠ
같이 사온 마르셀로,가고가 과인이 만큼 커줬어야 했는데 -
하라 2009.05.03과인이 이제 챔스에서만 펄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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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결 2009.05.03바르샤 팬인 제 친구도 과인이에 대해선 놀라워하더군요.
레알에서 쑥쑥 자라서 최고의 선수가 되길. -
Bernd Schuster 2009.05.03이과인덕분에 어제 그나마 즐거움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짧은시간이지만 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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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포님 2009.05.03그냥 어떻게든 뚫으면 돼지 공감이네요..
투레랑 푸욜,피케랑 또누구 4명을 어기적?거리면서 뚫던데
뭔가 될거같아요 이과인은 -
showtime 2009.05.03과인이 진리임!! 대박 멋졌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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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ul 2009.05.03진짜 이과인 ㅎㄷㄷ;; 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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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NDARA 2009.05.04답: 레알의 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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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시도나1034 2009.05.04프리스타일형인가요 ㅋ 우리 과인이도 이름에 어울리는 별명 하나 정도는 있어야할텐데...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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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directory_arrow_right 안주와산사춘 2009.05.05@메시도나1034 이과토비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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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대와함께라면 2009.05.04그래도 이과인 보면서 희망이라도 가지죠 허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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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울 2009.05.04이과인 ^^흐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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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퇴 2009.0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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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ker Casillas 2009.05.06훗날 발롱도르 탈 기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