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FC포르투의 수비수 알리 시소코(21)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에이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24)를 도발하고 나섰다.
'2008~09 UEFA(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8강 2차전 맨유와 포르투의 경기를 하루 앞둔 15일(이하 한국시간) 시소코는 유럽 프로축구 전문사이트 '트라이벌 풋볼'을 통해 "
호날두는 다른 선수와 다를 바 없는 평범한 선수다"라며 호날두를 평가절하하는 발언을 했다.
맨유를 상대하는 대부분의 팀들은 호날두를 두려워하기 마련이다. 날카로운 돌파와 환상적인 킥력을 자랑하는 호날두를 막기 위해 상대팀 수비수들은 고전할 수밖에 없다. 하지만 시소코는 다르다. 호날두를 만나는 시소코는 두려움은 없고 자신감만 넘친다.
시소코는 "나에게 있어 호날두는 다른 선수와 다를 바 없는 평범한 선수다. 나는 나의 능력에 대해 믿음이 있고 나에게 확신이 있다. 나는 절대로 내 플레이 방식을 바꾸지 않을 것"이라며 자신감을 내비쳤다.
시소코가 이런 자신감을 보이는 것은 지난 8일 UEFA 챔피언스리그 8강 1차전에서 맨유와 2-2 무승부를 거둬 4강행에 유리한 고지를 점하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맨유는 포르투 원정 경기에서 반드시 승리하거나 두 골 이상을 넣으며 무승부를 기록해야 4강 진출을 할 수 있다.
호날두가 시소코의 도발에 어떻게 대응할 지는 16일 새벽 포르투의 홈 구장인 에스타디우 두 드라가오에서 확인할 수 있다.
/최용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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