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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타페화요일 5시

축게는 나의 거시야?

M.Torres 2009.04.11 14:51 조회 1,946

오랜만에 축게 예전글 검색어로 몇개 찾아보고 있었는데


전반기 결산을 아무도 안 해주셨더군요...-_-;
했는데 제가 모른건가?
아.. 여튼 해야지, 해봐야지 하다가..



근데 전반기라함은 2009년 1월 12일까지인데..
제가 기억력이 완전 붕어대가리 수준이라서..ㅡ,,ㅡ
마구마구 틀릴지 모르겠어요.
그냥 애교로 봐주세염..



늦은 전반기 리뷰~~~



그런거 없고 여튼 엠라인 찬양




1. 전반기의 숨가빴던 결말

19R

Real Madrid

3-1

Osasuna

53(66)

18R

Mallorca

0-3

Real Madrid

60(90)

17R

Real Madrid

1-0

Villarreal

71(98)

16R

Real Madrid

1-0

Valencia

59(68)

15R

Barcelona

2-0

Real Madrid

68(89)

14R

Real Madrid

3-4

Sevilla

48(45)

13R

Getafe

3-1

Real Madrid

48(48)

12R

Real Madrid

1-0

Recreativo

34(40)

11R

Valladolid

1-0

Real Madrid

48(36)

10R

Real Madrid

4-3

Málaga

56(53)

9R

Almería

1-1

Real Madrid

32(38)

8R

Real Madrid

3-2

Athletic Bilbao

38(55)

7R

Atlético Madrid

1-2

Real Madrid

51(53)

6R

Real Madrid

2-2

Espanyol

40(33)

5R

Betis

1-2

Real Madrid

63(53)

4R

Real Madrid

7-1

Sporting Gijon

49(35)

3R

Racing Santande

0-2

Real Madrid

38(56)

2R

Real Madrid

4-3

Numancia

52(44)

1R

Deportivo

2-1

Real Madrid

59(39)


a. 1-10R

- 레알과 바르셀로나 초반 동시 부진
- 그런데 알베스 적응하고 펩이 원하던 공격 전술이 나오기 시작하면서 완전 상황 급반전
- 애시당초 바르셀로나는 그래도 수비라도 안정적, 미들진의 유기성과 좌우 측면의 활동량이 부족한게 문제였는데 완전히 살아남
- 그에 비해 레알은 수비 병맛
- 그래도 레알은 좀 안 좋은 경기내용으로도 꾸역꾸역 이겨나가기 시작했다
- 루드, 이과인, VDV의 초반 크레이지 모드

10라운드까지 허용한 실점의 숫자는 무려 17실점... ㅡㅡ....
카시야스 정줄놓과 미드필더 압박의 정줄놓으로 그냥 레알은 공격수때문에 이기는 팀으로 전락


b. 11r- 14r:라모스 부임전까지

- 최악의 팀
- 최악의 조직력
- 최악의 피지컬 코치
- 엎친데 덮친격으로 칼데론 이 십장생은 계속 병맛 발언만 주구장창
- 미야토비치도 이상한 영입 이야기만 주구장창
- 아놔
- 부상병동: 필드플레이어 14명과 키퍼 3명으로, 오직 17명으로 훈련. 그것도 카스티야 유스 4명 끌어다쓴거...-_-...

모회원 曰 : 내가 응원하는 최고의 팀 레알이 왜 이래야 되지?


c. 변화의 기점 엘 글라시코 데르비 15R


- 라모스 부임후 첫 경기
- 그래도 결국 떡실신
- 유일한 수확은 드렌테가 알베스 털어버린거
- 카시야스 부활한거

그런데 패배하고도 잘싸웠다고 칭찬받는 팀이 레알 마드리드일리가 없다.
솔직히 한심했던 경기
레알의 수준에 맞지 않는 회장, 스포츠부장이 제대로 박살내준 레알.



d. 16R~ 19R 그래도 레알은 살아있다.

- 가골라쓰라는 새로운 중원의 조합
- 전진성 부족이고 나발이고, 리버풀과의 챔스 첫경기 전에 가골라쓰는 정말 최고
- 심지어 타 커뮤니티에서 아르헨티나 관련 칼럼에서 가고를 리켈메를 대처할 새로운 전술의 키로까지 언급하는 경우 심심찮게 이야기
- 이후 14경기 연속 무패행진
- 로벤의 재발견
- 안정된 수비진을 보는게 얼마만이냐며 눈물을 훔치는 M.Salgado와 그 일당들의 훈훈한 모습을 볼 수 있었다는 이야기



2. 전반기 왜 실패했는가
(이 이야기는 레매에서 2008년 내도록 나왔던 이야기여서 그냥 간략히 언급하고 넘어가겠음)

- 호빙요 이탈
- 슈니 이탈
- 루드 이탈
- 데 라 레드 이탈
- 디아라 이탈
- 메첼더 이탈
- 구티 이탈
- 카시야스 정신 이탈
- 에인세 정신 이탈
- 미드필더 압박 개념 이탈
- 그래도 가고 레벨업 이얍


잘못된 영입 정책도 있지만, 호빙요(의 대체자)의 잔류, 피지컬 코치진의 개선이 이루어졌다면 이렇게까지 처참하지는 않았음. 슈스터의 4-3-3이 많은 헛점을 가지고 있다고 해도, 분명히 0708 막판에 나왔던 고아라+1은 정말 미들을 거의 씹어드셨고, 적절한 영입과 동기부여만 있었다면 얼마든지 초반에 전승할 수 있는 분위기.


결론은 십장생 칼데론 ㅗㅗㅗㅗㅗ



3. 전반기 간략 선수평

S: 넘버원
A: 지존
B: 무난
C,D: 임대나 가라
E: 첩자 같은 놈
F: 야이 ㅅ비ㅏ쇠ㅏㅁㅇ놔ㅣㅁ요. 다음 시즌 방출 확정(전반기만 봤을때)

특별학점 M: 넌 엠라인이나 들어서 집에서 마드리드 더비나 시청하자꾸나







  • Raúl González Blanco (380) *Capitan
    1977-06-27
    Second Striker

    - D : 히혼, 에스파뇰 같은 약체팀 상대 이외에는 전혀 해주지 못했다. 전반기 수많은 레매에서 라울이 먼저냐, 레알이 먼저냐라는 이야기가 나온것 자체가 그의 활약이 얼마나 처참했는지 보여주는 대목.

  • 1981-12-11
    Striker

    - F: 잠깐 기회를 잡았다. 이과인, 루드가 동시에 나가떨어지면서. 그게 전부. 8년전. 세계를 뒤흔들며 포효하던 엘 피삐토는 어디에도 없다. 이제 자신감 없이 항상 쳐져있는 그냥 토끼만이 있을뿐.

  • 1976-07-01
    Striker

    - A++ : 레알과 다른 팀의 클래스를 결정짓는 가장 강력한 무기. 전반기 스탯 10경기 7득점에 2어시스트. 그의 무릎이 조금만 더 성하다면 다음 시즌 후반 20분에 매경기 투입한다면 최소 승점 15점은 더 챙길 수 있다.

  • 1983-08-12
    Striker

    - D : 전반기는 못했다. 다만, 전반기가 끝난 이후가 문제였다. 그 이후에는 루드보다 득점면에선 보다 더욱 순수한 유전자를 보여주고 있다. 다만, 챔피언스 리그와 메이져 무대에서의 미검증이 걸림돌이겠지만.

  • 1987-12-10
    Second Striker

    - S : 수많은 패배와 눈물 속에서도, 레알의 역전 우승 가능성을 믿었던 것은 이과인의 성장세가 너무나도 뚜렷하다는것. 지난 시즌 처절한 몸 개그 속에 수많은 바르셀로나, 비야레알, 발렌시아, AT 마드리드, 세비야 팬을 기쁘게 만들었던 그의 모습은 이제는 10년전 세계를 호령하고 아르마다의 10번을 달았던, 라울 곤잘레스 블랑코를 닮아가고 있다. 그를 결국 잡지 못하고 아르헨티나에 내준 프랑스로써는 피눈물 나는 이야기. 뒤집어 이야기하면, 역시 프랑스를 택하지 않은 그로써도 피눈물 나는 이야기.
Midfielders
  • 1975-10-22
    Right Back

    - D : 안녕 싸롱. 투혼의 바르셀로나전이였지만, 앙리는 그를 마치 어린아이처럼 다루었다.

  • 1983-02-26
    Centre Back

    - A : 정신 못 차리는 수비진의 희망. 그가 없는 경기는 항상 '개털렸다.' 하지만 불필요한 반칙과 자신의 본분을 위시한 과도한 측면 커버링은 분명히 개선해 나가야 할 문제.

  • 1986-03-30
    Centre/Right Back

    - C : 전반기 라모스는 폼이 안 좋았다. 전반기에는 그의 모든 약점이 다 드러났다. 욱 하는 성질, 무리한 측면 개인기, 좋지 않은 수비시 위치선정, 1:1 마크능력 부족.

  • 1973-09-13
    Centre Back

    - C : 페페 없으면 그는 뭘까?

  • 1988-05-12
    Left Back

    - M : 축구를 못하는 줄 알았다. 알고 봤더니 수비수를 못 볼 뿐이었다. 그래서 천만다행.

  • 1978-03-19
    Left/Centre Back

    - F : 헬인세. 열정만 남아있고 실력은 없었다.

  • 1980-11-05
    Centre Back

    - E : 부상으로 시름시름 앓다가 엘 글라시코 데르비 한경기 잘했다.

  • 1986-01-28
    Right/Left Back

    - D : 레알 유스라는 장점 이외에 니가 가진 것을 보여줘야 할때.

Goalkeepers
  • 1981-05-20
    Goalkeeper

    - F : 엘 글라시코 데르비 이전까지, 레알의 침몰에 누가 뭐라고 해도 결정적인 역할을 했던 것은 카시야스. 데포르티보 라 코루냐, 세비야, 헤타페전 충격의 실수들. 다음에는 너와 헤어지지 않는, 소울메이트를 만나렴.


  • 1982-04-27
    Goalkeeper

    - 벤피카에서 부를때 가지 그랬니?


  • 1973-03-23
    Goalkeeper

    - 실력은 그래도 남아있으니 마지막은 폴란드에서 불사르시길



    +) 부에노 : D - 그의 갈길은 아직 멀었다.
    +) 팔랑카 : C - 잠재력을 보였다. 하지만 아직은 갈길이 멀다.




전반기 베스트 11

----------루드 반 니스텔루이---------
-------------------이과인-----------
--드렌테----------------------------
------------슈나이더----------------
------------------디아라------------
----------데 라 레드-----------------
---------------------------라모스---
-없음-------------------------------
---------칸나바로----페페-----------
-------------카시야스---------------



전반기, 한때 12점차까지 났던 절망의 순간들이
이제 6점차네요.


진짜 라리가는 끝까지 봐야 제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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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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