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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타페화요일 5시

안첼로티에게 감독-스포츠부장을 맡길수도 있는 페레즈

니나모 2009.03.26 23:22 조회 1,490


아무것도 확실하게 완료된 것은 없으나 플로렌티노 페레즈는 선거에 나서서
당선될 가능성을 대비하여 몇주동안 이와 관련된 일을 하고 있다고 합니다.
지난 2월 13일에 AS는 페레즈가 당선될 경우 안첼로티를 감독으로 앉히는 것을
선호한다고 보도했는데 1달 반이 지난 지금도 이러한 상황은 변한 것이 없고
심지어 페레즈는 안첼로티에게 단순한 감독의 임무만이 아닌 스포츠부장으로서의
역활까지 맡기려고 하고 있다고 하네요.이러한 방식은 EPL에서 주로 쓰이는
방식으로 페레즈는 레알에 이러한 방식을 도입하려고 하고 있다고 합니다.

이탈리아 언론인 Tuttosport는 어제 페레즈와 안첼로티가 몇주전 제노바에 있는
Kempinski 호텔에서 만났을 가능성이 있고 앞으로 3시즌 동안 5M유로의 연봉을
받는 조건으로 계약에 합의를 했을 가능성 역시 있다고 보도했다고 하네요.

지난 과거를 돌이켜보면 감독이라는 위치는 페레즈의 보드진에게 있어 관건이 되어
왔고 미해결 과제들 중의 하나였다고 합니다.그리고 이는 6년동안 6명의 감독들(
델보스케,퀘이로즈,카마초,가르시아 레몬,룩셈부르고,로페즈 카로)이 레알의 감독으로
부임했었다는 사실로 잘드러난다고 하네요.3년전 페레즈가 레알을 떠나던 당시
페레즈가 선호했던 감독은 아스날의 아르센 벵거였다고 합니다.벵거를 선호했던 여러
이유들 중의 하나는 페레즈가 축구와 관련된 모든 계획을 감독 혼자 관리하는 EPL식의
모델을 좋아했었기 때문이라고 하네요.그러나 시간이 지나면서 페레즈가 선호하는
감독 리스트에서 벵거는 뒤로 밀려나게 됐는데 이는 벵거가 심지어 아스날의
보드진이 될수도 있기 때문이고 벵거 스스로도 레알과 아스날이 처한 환경이 다르기
때문에 자신의 프로젝트를 아스날에서와 같이 레알에서 펼치지 못한다는걸 알고 있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벵거가 이렇게 뒤로 밀려나게 되면서 페레즈가 가장 선호하는 감독은 안첼로티가
됐다고 하네요.그리고 현재 안첼로티를 걱정시키는 유일한 한가지는 밀란에서의 경험을
좋은 방식으로 끝내지 못하는 것이라고 합니다.이번 시즌 밀란은 챔스에 진출하지
못했고 스쿠데토 경쟁에서도 멀찌감치 떨어진 상황이며 또한 UEFA컵에서도 탈락했다고
하네요.그러나 이 모든 것에도 불구하고 감독으로서 안첼로티가 지나온 길은 안첼로티로
하여금 레알행을 준비하는 것에 대해서 진지하게 고민하도록 만든다고 합니다.
안첼로티는 지난 8시즌 동안 밀란에서 베를루스코니와 갈리아니의 요구들을 들으면서
지내왔으나 그들로부터 충분한 지원을 받지는 못해왔다고 하네요.

안첼로티에 대한 평판은 라커룸에서의 모습부터 전술적인 경향까지 대체로 긍정적이라고
합니다.안첼로티의 전술방향은 공격적이고 볼의 소유권을 중시하면서 게임의 주도권을
계속 잡고 있는걸 중요시한다고 하네요.그가 주로 선호해왔던 포메이션은 4-3-1-2이고
현재는 4-3-2-1을 주로 쓰고 있다고 합니다.그리고 또한 라커룸에서 선수들과의 관계도
매우 좋은 편이라고 하네요.

한편,페레즈는 후안데 라모스의 상황도 무시하진 않고 있고 만일 이번 시즌 리그 우승을
달성한다면 자동적으로 라모스감독의 계약이 1년 더 연장된다는 것을 알고 있다고
합니다.페레즈는 라모스의 작업에 대해 좋게 평가한 보고서를 이미 받아봤고 만일 결국
이번 시즌 리그 우승을 달성한다면 비록 여전히 페레즈는 안첼로티를 선호하지만 1 시즌
더 레알에 남을수도 있을것이라고 하네요-AS
->흠...안첼로티가 선수보는 눈도 좋다는 말은 듣긴 했지만 안첼로티에게 스포츠부장까지
겸직하게 만드는 방향으로 간다면 개인적으론 좀 우려도 되네요.그간 개인적으로 지켜본
바로는 스페인 현지팬들같은 경우 냄비 근성이 매우 강해보이더군요.그리고 그런 팬들에게
잘동조하여 문제가 있을시엔 가차없이 언론들이 감독에게 십자포화를 날려대구요.

그간 감독이 자주 바뀌어왔던건 물론 보드진이 해당감독에 대한 믿음이 부족했을수도
있겠지만 이러한 현지팬들과 언론의 영향을 아주 배제할수 없다고 생각됩니다.또한 우리
구단은 아무래도 쏘시오 체제이기 때문에 팬들의 반응에 민감할수 밖에 없구요.개인적으로도
스포츠부장을 없애고 감독 1인체제로 가는게 이상적이라고는 생각하지만 우리팀에 도입하는건
선뜻 찬성하지 못하게 되는게 이런 이유때문입니다.해당감독이 잘해서 꾸준히 감독직을
유지하고 장기적인 플랜도 도입하면 좋겠지만 만일 1시즌만에 짤려서 다른 감독으로 갈릴경우
어느 정도 일정하게 계획을 추진할수 있는 스포츠부장이 있는 경우보다 더 큰 혼란이 온다고
생각되거든요.그래서 개인적으론 검증된 유능한 스포츠부장을 앉히는 방향을 선호하기도
하구요.그나저나 그러고보니 어제 몬치를 데려올수도 있다고 하더니 이건 또 무슨 소리냐
AS...ㅡ_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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