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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타페화요일 5시

프리메라 리가의 구성과 B팀의 운용

피오호 2009.03.24 09:27 조회 1,766
프리메라 리가 : 20 클럽

세군다 디비전 A : 24 클럽

세군다 디비전 B : 80 클럽 (4개 지역 리그 각 20 팀)

테르세라 디비전 : 340 클럽 (17개 지역 리그 각 20 팀)



프로팀의 경우엔 A팀과 B팀을 운영하며 B팀은 A팀의 리저브적인 성격을 지니고 대부분의 프로클럽의 경우에는 A팀과 B팀 외에 유소년 클럽을 별도로 운영하고 있으며 여기서 능력을 인정받은 선수들이 B팀에 합류할 수 있다. 대부분의 선수들은 유소년 클럽 - B팀 - A팀의 순차를 밟지만 유소년 클럽에서 바로 A팀으로 합류하는 예외도 상당수 존재한다. B팀은 정식 클럽으로 인정이 되므로, 별도의 코치진과 경기장, 훈련시설을 갖춘 경우가 많다. 레알 마드리드 B팀 (별칭 카스티야)는 독자적인 경기장(알프레도 디 스테파뇨 경기장)을 보유하고 있으며 역시 별도의 감독과 코치진, 의료진을 보유하고 있다.

A팀과 B팀은 동일한 리그에 소속될 수 없으며 A팀이 프리메라에 B팀이 세군다 디비전 A에 소속되어 있다고 가정할 경우 B팀은 세군다 디비전 A에서 우승하더라도 프리메라 리가로 승격될 수 없으며 A팀이 세군다 디비전 A로 강등될 경우에는 B팀은 성적과 관계없이 자동으로 세군다 디비전 B로 강등된다. 이는 승부 조작을 방지하기 위하여 도입된 제도이다.

또한 B팀이 리저브적인 성격을 갖추고 있다고는 하나, 엄연히 하나의 클럽으로 인정받기 때문에 시즌 중에 B팀에서 A팀으로 선수를 수급하는 숫자를 6명으로 제한하고 있다. 다시 말해서 A팀 정원인 25명에서 장기 부상 내지는 시즌 중 이적으로 인한 결원 발생시에 B팀에서 수급할 수 있는 인원이 6명으로 한정되어 있다는 뜻으로 A팀의 선수 중 20명이 부상을 당해도 하더라도 B팀으로부터 6명까지밖에 선수를 수급할 수 없게 된다. 단, B팀이 아닌 유소년 클럽으로부터의 선수 수급에는 제한이 없다.

A팀을 비롯한 각 클럽은 25명으로 제한되며 부상등의 불가피한 이유로 인해 B팀이나 유소년 클럽에서 선수 수급시 한시적으로 25명 이상의 선수단을 유지할 수 있다. 등번호 역시 1번부터 25번까지 배정되며 시즌 중 B팀이나 유소년 클럽으로부터 수급된 선수들은 25번 이후의 번호를 배정받게 된다.


스페인의 B팀 운영의 장단점

스페인의 B팀들은 정규 시즌을 치루기 때문에 리저브 리그를 치루는 프리미어나 세리에 A와는 달리 한 시즌에 더 많은 경기를 치루게 되고 성적에 따른 보상 역시 리저브 리그에 비해 많기 때문에 스페인 축구의 저변을 확대시키는 데 많은 공헌을 했다.

다시 말해서 경기 감각이 중요한 축구 선수에게 있어서 많은 출장 기회를 보장하고 정규 리그에서의 승리라는 목표의식을 갖도록 함으로써 리저브 리그 이상의 기량 향상을 도모할 수 있다. 물론 이로 인하여 유망한 어린 선수들이 빅클럽 B팀 합류로 인해서 선수 수급 및 성적에 따른 보상을 받기 어려워진 지방의 소규모 클럽들이 도산하는 경우가 많아졌고 점차적인 프로화가 아닌 아마추어화하는 경향도 없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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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8

arrow_upward 요앙 구르퀴프를 주시하는 레알마드리드. arrow_downward 루니 징계 안받는다네요-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