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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피카수요일 5시

치욕적인 0 : 3 패배....

리온군 2005.09.14 05:45 조회 3,540
후우...너무 마음이 쓰라리는군요.
일단 전후반 다 경기력은 딸리지않았다고봅니다.
특히 전반 같은 경우엔 벡스,카를의 프리킥과 중거리슛이 골대에 맞는 등
여러 개의 좋은 득점 기회가 있었는데 그걸 다 놓친게 너무 아쉽네요.

레알과는 정반대로 리옹은 두개의 프리킥을 전부 득점하는데 성공.
경기 전부터 주닝요의 마법을 걱정했었는데 쩝....
세번째 골은 갑작스레 측면이 뚫리면서 먹고 말았네요.

엘게라-라모스 수비는 괜찮았다고 봅니다. 잘 막아주었는데
전체적으로 수비의 압박이 리옹에 비해 약하다는 느낌이 들더군요.
PA내외까지 공을 쉽게 내주는 것 같은...

그리고 역습...역시 느립니다. 몇차례나 빠른 역습으로 레알을 위협한
리옹과는 너무나도 대조되는 모습.....

또 로니와 지단의 결장이 너무 아쉽군요. 둘 다 존재감만으로 압박이 있고
로니 같은 경우엔 최전방 공격수로서 화력을 기대할 수 있었는데...
호빙요나 캡틴이나 미들성향이 강했던게 공격력 약화로 이어진게 아닌가 싶네요.

오늘 레알에서 제일 잘해준 선수를 뽑자면 베컴...그다음은 라울 정도가 되겠네요.
특히 베컴은 초반에 잦은 패스미스를 보여주다가 후반으로 갈수록 좋은 롱패스를 많이 보여줬죠.
활동량도 굉장히 많았고...캡틴은 오른발에 걸린 그 슛과 왼발로 때린 중거리슛이 너무 아까웠던...ㅠㅠ
(아아 챔스 최다골은 결국 올림피아코스전으로...)

제일 못한 선수를 뽑자면 당연 밥튀입니다. 뭐하나 제대로 해준게 없는 것 같네요.
돌파도 안보이고 위협적인 패스도 보이지않았고 눈에 잘 띄지도 않았죠.
셀타전에서 골까지 넣으면서 적응한건가 싶었는데 아직 멀은걸까요...

이상 대략의 감상평 끝냅니다. 다들 올림피아코스전에서 대승을 기원&베르나베우에서의
리옹에게 4:0관광을 기원하며 좋은 꿈 꾸시길.


-오늘은 운이 좀 안따라준 경기이기도 한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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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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