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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피카수요일 5시

파본 넌 누구냐

keol 2005.09.12 04:47 조회 3,639
정말 여러 경기 봤지만 오늘 파본의 진가를 제대로 볼 수 있었습니다. 수비진영에서 쓰루 날리고 헤딩은 패널티, 슬라이딩 태클 했는데 공은 멀리 있고 아 진짜 화면 보다가 파본 손가락으로 집어서 라모스랑 바꿔주고 싶었습니다. ' 전반전만 뛰었을 뿐인데......'

구티는 제가 경기를 제대로 못 보았는지 몰라도 거의 나사들 사이에 낀 돌맹이 같은 플레이 였습니다.
셀타 수비 진영이 두꺼웠던 지라 쓰루가 잘 먹힐리는 전혀 없었지만 그 정도로 패스미스를 남발하다니
오늘 셀타의 겨울 스웨터 같은 수비에서 그런 식의 쓰루가 먹힐리가 없었는데 차라리 살가도의 패스가
더 잘 들어가더군요. 구티도 많이 쉬다보니까 패스라던지 플레이가 많이 무뎌진 것 같습니다.

호빙요는 여전히 펠레빙요의 모습을 보여주더군요. 역시 체력 문제로 후반전에는 들 반짝거렸지만
크리스티노 로날도의 막무가내 드리블이 아닌 뭔가 써먹을 만하다 싶을 때 마다 나오는 드리블 타임이
독보였다고 봅니다. 심판 덕분에 좀 덜 독보이긴 했지만 아무튼 정말 어렵게라도 잘 산 듯 한 선수입니다.

아무튼 두 경기만에 파본을 다신 그라운드에서 보고 싶지 않게 되었군요.
'파본, 임대 준비 해라.  이제 우디도 잔디 좀 밟고 싶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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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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