팀전력 안정화와 골키퍼의 중요성
지난 몇 라운드 동안 여러 팀의 경기, 특히 골키퍼들을 지켜보면서 느낀점을 적어봅니다.
골키퍼라는 포지션에서 가장 중요한 요소 중 하나로 순발력, 반사 신경 등과 함께 판단력을 들 수 있을 것 같아요. 0.000000000000000001초의 순간에 오른쪽으로 몸을 날릴 것인가, 왼쪽으로 날릴 것인가, 발을 뻗을까 아니면 손을 뻗을까, 1:1 상황에서 나갈 것이냐 골문을 지킬 것이냐, 이 모든게 판단력에 좌우됩니다. 물론 필드 플레이어에게도 판단력은 중요한 요소이지만 골키퍼의 판단은 바로 실점이나 선방이냐로 연결된다는 점에서 그 중요성이 더욱 크다고 할 수 있겠죠. 그 눈깜박할 사이에 머릿속으로 이것저것 따져 볼 여유는 당연히 없을 것이고 수백분의 1초 사이에 본능에 따라 판단을 내리게 되는데, 이게 자신감과 큰 연관이 있죠.
한두 번 실수를 하고, 볼을 놓치다 보면 자기도 모르게 0.000000001초 사이에 오른쪽? 왼쪽? 머뭇거리게 되고, 그 순간 그냥 골은 골대 안으로 들어가버리는 겁니다. 그래서 일단 골키퍼가 자신감을 잃고 폼이 떨어지고 나면 다른 포지션보다 폼회복이 매우 까다롭습니다. 무조건 선발에서 뺀다고 해결될 일이 아니고, 왠만큼 삽질하거나 부상이 있는 경우가 아니면 주전 골키퍼는 그냥 계속 출전시키는 경우가 많습니다. 몇 경기 삽펐다고 바로 세컨 골리를 내보내는건 양날의 검과 같기 때문입니다. 주전 골키퍼의 경쟁심에 불을 붙혀 바로 폼 회복으로 이어질수도 있지만, 자칫 잘못하면 자신감을 완전히 잃고 나락으로 떨어질 수도 있거든요. 물론 유럽 유수의 클럽에서 뛰는 주전 골키퍼라면 그정도 어려움을 극복할 멘탈은 대부분 가지고 있다고 보지만, 그래도 사람 마음이란게 자기 뜻대로 되는 것은 아니겠죠.
이케르도 리그 초반에 매우 부진했죠. 물론 삽질 수준까지는 아니었지만 분명 월클 골키퍼가 보여줄 실력은 아니었습니다. 해외팬들이 혈관 안에 얼음이 흐른다고 혀를 내두를 정도의 멘탈을 가진 이케르지만 천하의 이케르조차 폼 회복이 어려웠습니다. (솔직히 이케르 냉정한거에 비하면 부폰은 구수한 편;;; 그래도 인간적이죠. 이케르는 솔직히 좀 징그러움 ㄷㄷ) 헤타페전 보러 갔을 때 손 한 번 제대로 뻗어보지 못하고 허무하게 골먹고 고개를 푹 숙이고 있는 이케르를 보고 얼마나 속이 상했던지 ㅠㅠ
그래서 골키퍼가 폼을 회복하려면 어떤 '드라마틱한 계기'가 필요합니다. 결정적인 PK를 하나 막아낸다던가, 어느 한 경기에서 미친 선방을 해내거나, 아니면 월드컵 준결승 정도로 엄청나게 중요한 경기에 나선다거나. (이건 골게터가 이적 후 일단 마수걸이 골을 터뜨려야 그 다음부터는 술술 골이 잘 터지는 원리와 같다고 할 수 있겠죠.) 이케르는 '엘 클라시코'에 서면서 부진을 극복해냈습니다. 엘 클라시코라는 중요한 경기에 임하면서 부상으로 만신창이가 되고 벼랑끝에 선 팀에게 자신마저 부진함을 보일 수 없다는 의지 하나로 좋은 모습을 보여줬고 (비록 지기는 했지만) 그 경기를 계기로 완전히 폼을 회복했습니다. 그 후에는 다들 아시는 바처럼 수비의 안정화와 함께 최소 실점을 기록중이죠.
골키퍼의 폼이 특히 중요한 이유는 여러가지를 들 수 있겠습니다만, 제가 보기에 가장 중요한 것은 팀 전체에 미치는 영향인 것 같아요. 수비수 한 명이 정줄을 놓으면 수비진 전체가 흔들리고, 미들 한 명이 정줄을 놓으면 미들 자체가 흔들립니다. 공격수 한 명이 정줄을 놓으면 뭐;;; 헛발질이나 홈런이 나오겠죠. 하지만 골키퍼가 정줄을 놓으면 최전방 공격수부터 최후방 센터백까지 다른 10명의 선수가 모두 흔들립니다.
수비수는 골키퍼를 믿을 수 없으니까 내가 실수하면 그냥 골이구나. 하는 생각을 갖게 되므로 조바심내고 불안한 상태에서 허둥대는 수비가 나올 수밖에 없죠. 그걸 지켜보는 미들도 불안해지게 되니 부정확한 패스가 나오게 되며 앞으로 볼 공급이 잘 되지 않습니다. 그러면 공격수는 짜증이 나니까 자꾸 무리한 개인 돌파나 말도 안되는 슛팅을 때리게 되므로 팀 전체가 삐걱이게 되는거죠. 반면 골키퍼가 최후방에 든든히 버티고 있다면 설령 수비수들이 좀 정줄을 놓더라도 미들, 더 나아가서 공격수까지 함께 흔들리는 것은 최소한으로 막을 수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라모스 부임 이후 극도로 실점이 줄어든 것은 물론 감독이 라쓰의 영입 및 미들의 수비 가담 등 수비 안정화에 최우선적으로 신경쓴 탓도 있겠지만 전반기에 비해 이케르의 폼이 급상승하면서 수비수들, 나아가서 미들 이상까지 필드에서 뛰는 대부분의 선수의 뇌리에 '최후방에는 믿을 수 있는 골키퍼가 지키고 있다'는 생각이 새겨지게 된 것도 일부 작용했다고 봅니다.
오늘 치뤄진 AT-바르셀로나전도 그런 관점에서 매우 흥미로웠습니다. 발데스가 과연 지난주 카탈란 더비의 슈퍼 삽질(a.k.a 데라페냐 일촌신청)을 극복하고 좋은 모습을 보여줄 것이냐? 물론 오늘 경기에서는 지난주처럼 발데스의 결정적인 실책이라고 할만한 것은 없었고 네 골 모두 AT 공격수들이 잘 차기는 했지만 아주 찰나의 순간에 머뭇거리는 모습이 보였고 자신감도 많이 떨어져 보이더군요. PK 장면에서도 포를란이 공을 차기 전에 잠시 멈칫했고 방향을 맞게 잡았음에도 불구하고 0.000001초 늦게 점프하는 바람에 공이 지나간 후에 손을 뻗고 말았죠. 원래부터 발쪽으로 오는 공에는 약점이 있었지만 AT전에서도 여지없이 쿤에게 그쪽으로 결승골을 먹었구요. 발데스가 흔들리면 수비진도 흔들립니다. 그 앞도 마찬가지죠. 결과적으로 쿤에게 오늘 유효슛팅만 7-8개를 허용하며 역전패를 하고 말았습니다. (물론 AT 수비진도 잘한건 없지만;;;)
주중 경기부터 바르셀로나는 일단 발데스의 자신감 회복이 급선무가 아닌가 싶습니다. 쿠레가 아닌 저로서는 바르셀로나가 발데스에게 보여주는 무한 신뢰를 영원히 이해하지 못하겠지만, 마드리드 팬으로서 그저 발데스는 영원히 바르셀로나의 골문을 지켜주길 바랄 뿐이죠. 제 생각에는 골키퍼가 아무리 슈퍼 세이브 몇 개로 실점을 몇 번 막는다해도 강력한 슈퍼울트라 삽질 하나로 팀 전원(+팬들)을 기막히고 코막히게 하는 것에 비할 바가 아니라고 보지만(골키퍼의 실수는 단순히 실점 하나 이상의 의미를 가지니까요), 뭐 제가 응원하는 팀이 아니니 감놔라배놔라할 건 없겠죠;; 어쨌든 이번 라운드로 팔럽-발데스-이케르의 사모라 경쟁도 본격 불이 붙은 느낌이니 앞으로 더욱 흥미진진한 라리가가 될 것 같습니다.
P.S. 여담이지만 제 생각에 발데스는 본인을 위해서도 국대는 안뽑히는게 좋을거 같음. 안그래도 다혈질인 스페인 사람들인데 월드컵 가서 팀 동료라고 메시에게 1촌패스하면 신변 안전을 보장하지 못할 듯;;

골키퍼라는 포지션에서 가장 중요한 요소 중 하나로 순발력, 반사 신경 등과 함께 판단력을 들 수 있을 것 같아요. 0.000000000000000001초의 순간에 오른쪽으로 몸을 날릴 것인가, 왼쪽으로 날릴 것인가, 발을 뻗을까 아니면 손을 뻗을까, 1:1 상황에서 나갈 것이냐 골문을 지킬 것이냐, 이 모든게 판단력에 좌우됩니다. 물론 필드 플레이어에게도 판단력은 중요한 요소이지만 골키퍼의 판단은 바로 실점이나 선방이냐로 연결된다는 점에서 그 중요성이 더욱 크다고 할 수 있겠죠. 그 눈깜박할 사이에 머릿속으로 이것저것 따져 볼 여유는 당연히 없을 것이고 수백분의 1초 사이에 본능에 따라 판단을 내리게 되는데, 이게 자신감과 큰 연관이 있죠.
한두 번 실수를 하고, 볼을 놓치다 보면 자기도 모르게 0.000000001초 사이에 오른쪽? 왼쪽? 머뭇거리게 되고, 그 순간 그냥 골은 골대 안으로 들어가버리는 겁니다. 그래서 일단 골키퍼가 자신감을 잃고 폼이 떨어지고 나면 다른 포지션보다 폼회복이 매우 까다롭습니다. 무조건 선발에서 뺀다고 해결될 일이 아니고, 왠만큼 삽질하거나 부상이 있는 경우가 아니면 주전 골키퍼는 그냥 계속 출전시키는 경우가 많습니다. 몇 경기 삽펐다고 바로 세컨 골리를 내보내는건 양날의 검과 같기 때문입니다. 주전 골키퍼의 경쟁심에 불을 붙혀 바로 폼 회복으로 이어질수도 있지만, 자칫 잘못하면 자신감을 완전히 잃고 나락으로 떨어질 수도 있거든요. 물론 유럽 유수의 클럽에서 뛰는 주전 골키퍼라면 그정도 어려움을 극복할 멘탈은 대부분 가지고 있다고 보지만, 그래도 사람 마음이란게 자기 뜻대로 되는 것은 아니겠죠.
이케르도 리그 초반에 매우 부진했죠. 물론 삽질 수준까지는 아니었지만 분명 월클 골키퍼가 보여줄 실력은 아니었습니다. 해외팬들이 혈관 안에 얼음이 흐른다고 혀를 내두를 정도의 멘탈을 가진 이케르지만 천하의 이케르조차 폼 회복이 어려웠습니다. (솔직히 이케르 냉정한거에 비하면 부폰은 구수한 편;;; 그래도 인간적이죠. 이케르는 솔직히 좀 징그러움 ㄷㄷ) 헤타페전 보러 갔을 때 손 한 번 제대로 뻗어보지 못하고 허무하게 골먹고 고개를 푹 숙이고 있는 이케르를 보고 얼마나 속이 상했던지 ㅠㅠ
그래서 골키퍼가 폼을 회복하려면 어떤 '드라마틱한 계기'가 필요합니다. 결정적인 PK를 하나 막아낸다던가, 어느 한 경기에서 미친 선방을 해내거나, 아니면 월드컵 준결승 정도로 엄청나게 중요한 경기에 나선다거나. (이건 골게터가 이적 후 일단 마수걸이 골을 터뜨려야 그 다음부터는 술술 골이 잘 터지는 원리와 같다고 할 수 있겠죠.) 이케르는 '엘 클라시코'에 서면서 부진을 극복해냈습니다. 엘 클라시코라는 중요한 경기에 임하면서 부상으로 만신창이가 되고 벼랑끝에 선 팀에게 자신마저 부진함을 보일 수 없다는 의지 하나로 좋은 모습을 보여줬고 (비록 지기는 했지만) 그 경기를 계기로 완전히 폼을 회복했습니다. 그 후에는 다들 아시는 바처럼 수비의 안정화와 함께 최소 실점을 기록중이죠.
골키퍼의 폼이 특히 중요한 이유는 여러가지를 들 수 있겠습니다만, 제가 보기에 가장 중요한 것은 팀 전체에 미치는 영향인 것 같아요. 수비수 한 명이 정줄을 놓으면 수비진 전체가 흔들리고, 미들 한 명이 정줄을 놓으면 미들 자체가 흔들립니다. 공격수 한 명이 정줄을 놓으면 뭐;;; 헛발질이나 홈런이 나오겠죠. 하지만 골키퍼가 정줄을 놓으면 최전방 공격수부터 최후방 센터백까지 다른 10명의 선수가 모두 흔들립니다.
수비수는 골키퍼를 믿을 수 없으니까 내가 실수하면 그냥 골이구나. 하는 생각을 갖게 되므로 조바심내고 불안한 상태에서 허둥대는 수비가 나올 수밖에 없죠. 그걸 지켜보는 미들도 불안해지게 되니 부정확한 패스가 나오게 되며 앞으로 볼 공급이 잘 되지 않습니다. 그러면 공격수는 짜증이 나니까 자꾸 무리한 개인 돌파나 말도 안되는 슛팅을 때리게 되므로 팀 전체가 삐걱이게 되는거죠. 반면 골키퍼가 최후방에 든든히 버티고 있다면 설령 수비수들이 좀 정줄을 놓더라도 미들, 더 나아가서 공격수까지 함께 흔들리는 것은 최소한으로 막을 수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라모스 부임 이후 극도로 실점이 줄어든 것은 물론 감독이 라쓰의 영입 및 미들의 수비 가담 등 수비 안정화에 최우선적으로 신경쓴 탓도 있겠지만 전반기에 비해 이케르의 폼이 급상승하면서 수비수들, 나아가서 미들 이상까지 필드에서 뛰는 대부분의 선수의 뇌리에 '최후방에는 믿을 수 있는 골키퍼가 지키고 있다'는 생각이 새겨지게 된 것도 일부 작용했다고 봅니다.
오늘 치뤄진 AT-바르셀로나전도 그런 관점에서 매우 흥미로웠습니다. 발데스가 과연 지난주 카탈란 더비의 슈퍼 삽질(a.k.a 데라페냐 일촌신청)을 극복하고 좋은 모습을 보여줄 것이냐? 물론 오늘 경기에서는 지난주처럼 발데스의 결정적인 실책이라고 할만한 것은 없었고 네 골 모두 AT 공격수들이 잘 차기는 했지만 아주 찰나의 순간에 머뭇거리는 모습이 보였고 자신감도 많이 떨어져 보이더군요. PK 장면에서도 포를란이 공을 차기 전에 잠시 멈칫했고 방향을 맞게 잡았음에도 불구하고 0.000001초 늦게 점프하는 바람에 공이 지나간 후에 손을 뻗고 말았죠. 원래부터 발쪽으로 오는 공에는 약점이 있었지만 AT전에서도 여지없이 쿤에게 그쪽으로 결승골을 먹었구요. 발데스가 흔들리면 수비진도 흔들립니다. 그 앞도 마찬가지죠. 결과적으로 쿤에게 오늘 유효슛팅만 7-8개를 허용하며 역전패를 하고 말았습니다. (물론 AT 수비진도 잘한건 없지만;;;)
주중 경기부터 바르셀로나는 일단 발데스의 자신감 회복이 급선무가 아닌가 싶습니다. 쿠레가 아닌 저로서는 바르셀로나가 발데스에게 보여주는 무한 신뢰를 영원히 이해하지 못하겠지만, 마드리드 팬으로서 그저 발데스는 영원히 바르셀로나의 골문을 지켜주길 바랄 뿐이죠. 제 생각에는 골키퍼가 아무리 슈퍼 세이브 몇 개로 실점을 몇 번 막는다해도 강력한 슈퍼울트라 삽질 하나로 팀 전원(+팬들)을 기막히고 코막히게 하는 것에 비할 바가 아니라고 보지만(골키퍼의 실수는 단순히 실점 하나 이상의 의미를 가지니까요), 뭐 제가 응원하는 팀이 아니니 감놔라배놔라할 건 없겠죠;; 어쨌든 이번 라운드로 팔럽-발데스-이케르의 사모라 경쟁도 본격 불이 붙은 느낌이니 앞으로 더욱 흥미진진한 라리가가 될 것 같습니다.
P.S. 여담이지만 제 생각에 발데스는 본인을 위해서도 국대는 안뽑히는게 좋을거 같음. 안그래도 다혈질인 스페인 사람들인데 월드컵 가서 팀 동료라고 메시에게 1촌패스하면 신변 안전을 보장하지 못할 듯;;

댓글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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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pReme_#R 2009.03.02발데스는 진짜 요즘 자신감이 결여된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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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렌지레알 2009.03.02레알 쏘시오 발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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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TORESS 2009.03.02약한 자는 먹히기 마련이니......
레알 팬으로서 발데스가 영원히 바르카의 골문을 자켜줬음 하는 맘이 있긴 하지만, 발데스 개인으로 놓고 보면 불쌍하네요.
울트라 삽질 한 번 하면 경기장 내에서도 욕 무진장 할 텐데, 그걸 이겨내는 게 프로의 숙명이겠지요.
발데스가 이겨냈으면 좋겠습니다 -
San Iker 2009.03.02*그런 판단력을 길러주는 것이 경험이죠. 이 상황 저 상황 겪으면서 몸이 저절로 어떻게 나서야되는지 기억된달까... 괜히 반데사르가 무실점 기록을 세우는게 아니고 팔류카가 40살 넘어서도 엄청난 활약을 했던게 아니었던듯.
그런 면에서 이케르나 부폰은 정말 타고난 거 같아요. 어렸을 때부터 괴물같은 반사신경으로 경험이 모자람에도 슈퍼세이브를 보여주고 그러면서 경험이 쌓여서 가면 갈수록 더욱 놀라운 선방들을 보여주니까요. -
M.Salgado 2009.03.02평소엔 멀쩡해보이는데 예상치못한 급한 상황에서의 판단능력이 현저하게 떨어져요. 예상치못한 프리킥이나 이 친구가 세상에서 수비 제일 잘한다 믿고있는 뿌욜이 털릴경우같을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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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끼기린 2009.03.02얘는 임기응변에 지독히도 약한 케이스..조금이라도 당황스러운 장면이 오면 어쩔줄 몰라하는게 눈에 보여요. 작은미스도 잦고 말이죠.바르샤 넘버원 골리로 은퇴하길 바람.
그리고 바르샤팬들 골킵영입 안하냐고 하면 어차피 야신, 부폰, 체흐, 반데사르 아닌 이상 A급 발데스 쓴다는데 진짜 코웃음만 나오네요.라리가에 발데스보다 뛰어난 선수가 우리 야신 빼고 없다고 생각하는 애들..발데스가 A급이라니 -_-;;
팀전체를 불안하게 하는 골킵이 어떻게 A급 -
subdirectory_arrow_right San Iker 2009.03.02@새끼기린 당장 발데스보다 뛰어난 라리가 골키퍼 대라고만 해도
팔럽, 디에고 로페즈, 토뇨, 아란수비아 이 넷은 확실히 발데스보다 위인 거 같네요.
아직 어린 모야나 아센호도 좀만 더 경험 쌓으면 그냥 뛰어넘을듯; -
subdirectory_arrow_right M.Salgado 2009.03.02@San Iker 말라가 주장 아르나우 미치는날이 발데스보다 나은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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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syBlue 2009.03.02이케르도 베티스전에서 홀로 삽질하는걸 보면서;
아직까진 불안불안 하더군요 개인적으론......
그래도 전 이케르가 최고라고 믿습니다. -
지단의재림 2009.03.02발데스는 이케르한테 안돼용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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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조용 2009.03.02여기저기 돌아다니다가 발데스가 재계약 협상 중에 9m 연봉을 요구한다는 기사 발견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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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directory_arrow_right San Iker 2009.03.02@조용조용 세금 전이겠지만 어처구니가 없네요 ㅋㅋㅋ 지 주제도 모르고 ㅉㅉㅉㅉㅉ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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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directory_arrow_right Criel[93] 2009.03.02@조용조용 그저 웃지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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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directory_arrow_right 새끼기린 2009.03.02@조용조용 연봉에선 바르샤팬들도 실소를 거두지 못하더군요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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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directory_arrow_right 세이라 2009.03.02@조용조용 진짜 어처구니가 없다는 건 이럴 때 쓰는 말이군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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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l Fenomeno 2009.03.029m.....; ㅋㅋㅋㅋ 발데스와 야신은 비교가 안됨 ~!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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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화뷁 2009.03.02이번 챔스에서 이케르의 눈물을 보지 않기만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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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이라 2009.03.02*아 이럴수가 이래서 제가 가입할 때 콰콰님이 좋다 그랬어요... 전공서적도 요런 식으로 쏙쏙 좀 읽혔음 좋겠네ㅠㅠ 전 글쎄 발데스는 카탈란이라(그리고 실수를 확 짤려버릴만큼이 아니라 적당히 하는듯. 삽질하다 좀 버티다 삽질하다...) 바르샤 쪽에서 애정이 각별한가 싶기도 한데... 암튼 신기해요.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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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nzemadrid 2009.03.02솔직히 발데스와 레이나 두 골키퍼가 치열하게 주전경쟁하다가 레이나가 나갔죠.
만약에 레이나가 저 자리에 있었다라는 생각만 해도...ㄷㄷ -
subdirectory_arrow_right 그대와함께라면 2009.03.02@Benzemadrid 어휴 ㅠㅠ 그런건 생각하기도 싫죠ㅜㅜ 영원한 마드리디스모 발데스를 응원해야죠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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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ego 2009.03.02바르샤는 발데스대신 핀투도 투입해볼만 한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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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rnd Schuster 2009.03.02전 발데스가 너무너무 좋습니다. 저친구때문에 바르셀로나를 차마 미워할 수 가 없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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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경선배 2009.03.02우리야 예전부터 발데스가 고맙다 고맙다 했지만 요새는 현지에서도 많이 논란이 되는 모양이더군요. 왠지 미운정든것 같아서 쪼끔 불쌍하기도함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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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럽구띠 2009.03.02뭐랄까.. 기복이 없어야할 포지션에 기복있는 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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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키나르디 2009.03.02발데스 계속이대로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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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티 2009.03.03삽데신은 영원히 리가에서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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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훌 2009.03.03생긴거 보면 더욱 불쌍해보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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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피★ 2009.03.03글제목 보자마자 발데스가 생각났던 1人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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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시야스[고2] 2009.03.07발데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