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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타페화요일 5시

혼돈의 똥줄 라리가

23년레알팬뚝배기 2009.03.02 12:19 조회 1,807
정말 라리가는 끝까지 봐야 제맛인듯



엘 글라시코 데르비 이후 12점차이.
바르셀로나 메시, 에투, 앙리 중에서 앙리마저 적응 완료 하면서 매경기 한골에 가까운 신공.
레알은 감독이랑 보드진 싸우고 감독 짤리고, 엘 글라시코 죽어라 수비했는데도 패배. 소년 가장 투톱, 이과인 가고 외에는 죄다 헤롱 헤롱 거리고
밑에서 비야레알, 세비야, AT는 치고 들어오고 있고



그러다가 3달전, 15R 마치고 난 직후 순위가(레알-바르셀로나 간의 승점차이 최고로 벌어진 상황이었던 12점 차이)


1위 FC바르셀로나 38
2위 발렌시아 30
3위 세비야 30
4위 비야레알 29
5위 AT마드리드 27
6위 레알마드리드 26
7위 데포르티보 24
8위 바야돌리드 23
9위 헤타페 21
10위 말라가 21



이랬는데.. 지금은


1 Barcelona 60
2 Real Madrid 56
3 Sevilla 47
4 Villarreal 42
5 Atletico 39
6 Valencia 39
7 Malaga 39
8 Deportivo 39
9 Valladolid 33
10 Almeria 31

불과 4점 차이네요. 펩 무슨 짓을 한게냐-_-;;



레알이 지금 라리가 10연승 기록
바르셀로나는 미친듯이 독주하다가 후반기 들어 6경기 3승 1무 2패네요.
무엇보다 후반기 리그만 보면 바르셀로나는 6경기 11실점, 레알은 6경기 2실점이네요.

여러모로 레알에게 유리하게 돌아가는 것이, 초반에 레알이 삽질하던 대마왕들인 칸나바로, 카시야스, 라울의 폼이 완전히 돌아와있는 상태고, 챔스도 아이러니하게 여차하면 떨어질지도 모를 분위기-_-;; 로벤한테 과중되었던 공격 업무가 가고와 마르셀루 포텐이 터지기 시작하면서 조금씩 왼쪽으로도 무게추가 실리고 있고, 무엇보다 헌터의 파죽지세가 좋습니다.

반대로 바르셀로나는 지금 요 몇경기 사이에 발데스가 제대로 정줄놓 해주고 있네요. 원래 불안했던 센터백진은 오늘 아궤로골 상황에서도 몸개그 펼쳐주면서 그랬구요. 결정적으로 올 시즌 자체의 퍼포먼스 질이 지난 시즌 군계일학이던 메시의 퍼포먼스에 2% 부족했던 상황에서 올림픽 여파인지 후반기 들어서 폼이 많이 떨어졌구요.

그래도 불안 요소는 레알은 우선 라쓰, 가고 둘 중 한명이 드러누우면 미들 압박이 날라갈 확률이 농후합니다. 또 에인세라는 굉장히 불안한 왼쪽 수비도 있구요. 반대로 바르셀로나는 클래스가 너무나도 뛰어난 3톱과 아직까진 4점차, 그리고 '펩'이라는 신임 감독의 작전이 아직 다 안 나왔다는데 있구요.



어쨋든 이러다 저러다 보면 승점차 꼬여도 결국 엘 글라시코 데르비때 확실히 결판이 나지 않을까 싶네요.


레알 - 맨유
첼시 - 바르셀로나


공식이 이어질런지 궁금합니다. 애시당초 아스날이랑 발렌시아는 지금 순위가 떨어져도 너무; 두 팀 다 유에파존에서 헤롱헤롱;


진짜 라리가는 매 시즌이 똥줄 타는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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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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