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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협 본색을 들어내다?

[안살]자유기고가 2009.02.19 21:07 조회 1,580

청소년 대표팀 감독에 홍명보.


2007년 캐나다에서 열린 FIFA 세계 청소년 대회를 기억하십니까? 비록 16강 진출에는 실패했지만, 그들의 경기력은 우리를 놀라게 하기에 충분했고, 큰 박수를 받았습니다. 그 대표팀을 이끈게 바로 조동현 감독님.. 기성용,이청용,신영록,하태균,박주호,심영성,최철순,이상호 같은 선수들을 선수들을 배출해낸 유소년 축구를 사랑하시는 분이었습니다.

그런데 이번에 축협이 조동현 감독님을 특별한 이유없이 경질하고, 후임으로 올림픽 대표팀에 주력했던 홍명보 감독을 선임했네요... 이건 뭐죠? 아무리 홍명보 라고 해도 올림픽 대표팀에서 뚜렸한 두각을 나타낸것도 아니고, 조동현 감독님의 조련아래 청소년 대표팀이 계속 성장하고 있었는데 참 아쉽네요. 더구나 홍명보선수는 축구행정가의 꿈이 더 크다고 했는데...

향간에 알려져 있는 고려대 커넥션... 아니 고려대-포스코-현대가가 주름잡고 있는 축협... 정말 마음에 안듭니다. 더구나 이번에 고대 출신인 조중연씨가 축구협회장이 되어서 아마 고대 라인이 더 탄력 받을듯.. 그 중심엔 고려대-포스코(포항) 출신인 대한민국의 레전드 홍명보 감독을 키울려는 의도도 다분하겠죠... 정몽준,조중연,이회택 라인 쩝니다.

필자는 2003년에 상암에서 치뤄진 불가리아와의 평가전에서 붉은 악마 서포터즈좌석에서 응원했는데, 아직도 저는 이 펫말을 잊을수 없습니다. 이 펫말이 아마 하프타임 때 MBC 방송에서 응원하는 관중잡을때 잡혔던걸로 기억하는데 황급히 카메라를 돌렸죠..



예... 여러분들은 기억하시나요? 당시에 조중연 전무님께서 02년월드컵을 통해 비상한 한국축구를 다시 회기시켜놓으셨죠. 솔직히 말하면, 02년 월드컵 전에 이미 조전무께서는 입지가 아주 불안했었죠. 하지만 히딩크의 매직과 정몽준회장님의 비호아래, 기사회생하셨죠...

왜 저런 펫말이 나왔을까요? 축구팬들의 눈도 이제 02년 월드컵을 통해 높아졌죠. 하지만 축구부흥을 다시금 이어가지 못하는 축협의 행정... 아주 기가 찼었죠...

이런사람이 축협회장이라니... 아쉬울 따름입니다. 어떠한 이유였던, 이제 청소년 대표팀 감독은 홍명보이고 앞으로 잘해주시길 바라는 수밖에 없네요.

무거운 이야기를 했네요. 짤방은 카라의 막내 강지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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