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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타페화요일 5시

요즘 국대가

Since1902 2009.02.05 01:35 조회 1,014














국대가 영 아니네요

차라리 98년이 더 나았을 수도 있겠다 싶을 정도

물론 공격이야 언제나 문제가 되고

대부분의 나라들이 자국 언론에게 공격에 문제가 있다는 소리를 들으니 그렇다 쳐도

뭐 그래도 오늘 정조국은 정말 아니었지만

비단 오늘 경기만이 아니라

요즘 보다보면

뻥이 안돼는데 뻥축구할려 그러고 (이건 예전에도 그랬지만)

상대편 페널티 에어리어 다 와서는 너무 만들어가려고 뜸들이고

수비수는 위험지역에서 개인기하고

가장 이해 안되는 것은

수비지역에서 상대편 공격수가 바로 앞에 올 때까지 기다려서 패스하는 거

물론 체력을 빼 놓는다 침착하게 할려 그런다 이런 변명이야 있겠지만

상대 공격수의 위압감 때문에 그 상황에서 실수할 가능성이 매우 높은데

자주 그런 모습을 보여주더군요

물론 예전에 비하면 세련되어지긴 했어요

근데 생각은 세련됬는데 몸이 아니네요

여전히 수비수들은 자기 생각에 상대가 옵사이드 걸렸다고 느끼면

바로 멈춥니다

공격수들은 자기가 넘어지면 심판만 바라보고 누워있죠

자기한테 골대 앞에서 공이 왔다 싶으면

더 좋은 위치에 있는 선수에게 볼 안주고 자기가 처리하려 그러고

공이 오면 일단 잡고 봅니다

수비는 수비대로 어정쩡한 백패스를 남발하고

나도 개인기 할 줄 안다 우리나라에선 내가 한 발놀림 하는 수비수다

이렇게 말하고 싶어하는 것 같은 플레이를 하고 있습니다

물론 지금은 평가전이죠

근데 문제는 본 경기에서도 이런 모습들이 자주 보인다는 겁니다

평가전 내용이 안 좋은데 본 경기 내용이 좋을 확률은 희박하다는 걸 기억했으면 좋겠네요

물론 우리들의 기대치가 2002년 때문에 많이 높아졌다는 것은 알지만

그 때를 계기로 한국 축구의 수준도 높아졌지 않습니까

요즘 국대 축구가 욕먹는 이유를 국대 선수들이 다시 생각해보길 원할 뿐입니다

그리고 종종 자기 힘들다고

자기가 짜증난다고 그라운드 위에서 징징대는 선수들 있는데

그 선수들은 자신이 지금 태극마크를 달고 뛰고 있다는 사실을

자신이 곧 대한민국 축구의 간판이라는 사실을 생각해주길 바랄 뿐입니다










그래도 대한민국 파이팅

끝까지 응원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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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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