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가 회장이 되던 라모스감독은 남았으면 좋겠네요.
누가 회장으로 당선될지는 모르지만 일단 감독은 좀 바꾸지 말았으면 합니다. 라모스가 잘해서도 있지만 이제 막 라모스체제가 적응도 아니고 거의 적응의 ㅈ정도 보이고 있는데 또 감독이 바뀐다면 팀이 얼마나 엉망이 될지 상상도 안되네요. 한 팀의 전술이라는건 그 팀의 감독이 프리시즌때부터 코치들과 얘기를 나누고 선수에 대한 정보를 받고 그 선수와 끊임없이 얘기를 나누면서 적합한 위치를 찾고, 이선수를 여기에도 배치해보고 저기에도 둬보고 수십번의 연습경기와 친선경기를 가지면서 거의 거진 한시즌동안 다듬어가야하는건데 이렇게 빠른페이스로 감독을 바꿔서야 어디 가당키나 하겠습니까.
슈스터감독 아래에서는 A라는 지시를 받았던 선수들이 라모스감독 아래에서는 Z라는 지시를 받으면서도 이만큼 해내고있는건 거의 기적에 가깝습니다. 자신의 철학과 반대편에서 축구를 해온 선수들을 부임한지 한달도 안되서 이만큼이나 잡아낸 라모스감독도, 무리없이 라모스의 지시대로 움직여주는 우리 선수들도 대단하다고 생각합니다. 433에서 442로 전환했습니다. 그것도 미드필드의 핵인 데라레드도 없이요, 측면자원이라고는 로벤,드렌테밖에 없는 상황에서 빠른시간내에 라쓰를 영입하고 팔랑카를 발견한것또한 라모스감독입니다. 부임한지 한달밖에 안된 감독입니다. 그럼에도 팀을 빠른시간내에 휘어잡고 이만큼의 성적을 거둔걸 생각해봤을때 코치들과 더 많은 대화를 나누고 25명의 선수들을 차근차근 알아가고 자신이 원하는 선수들을 영입한다면 이보다 더 훌륭한 성적을 거둘수도 있는 감독입니다.
누가 회장에 당선이 되건간에, 페쟈와 라모스는 칼데론의 잔재로 취급되며 물러날거라고 생각합니다. 애초에 라모스는 6개월 계약이기도 했고요. 라모스가 물러난 뒤 누가 감독으로 올지는 모르겠습니다. 능력면으로는 라모스에 하나도 밀릴게 없는 탄탄한 감독이 올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이미 1년동안 카펠로를 따르고, 2년 반동안 슈스터를 따른 뒤 반년간 라모스를 따른 선수들이 또 새로운 감독과 함께 맞춰가야하는 시간을 가져야할텐데 이건 진짜 답답한 노릇입니다. 슈스터를 제외하고는 최근 거의 대부분의 감독들이 자신의 무언가를 펼쳐보지도 못한채 떠나버렸습니다. 무링요의 말마따나, 지금에 와서야 거의 모든 감독들의 기량은 비슷하다고 봅니다. 크루이프,사키 시절처럼 압박과 탈압박에 대해서 새로운 이론을 들고나올 감독도 없습니다. 어떤 감독이든 오랜시간동안 믿고 맡긴다면 성과를 올릴수 있다는겁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회장선거가 시작되면 또 누구를 영입하겠다. 이런 공약만을 내세울 후보들이 야속하기만 합니다. 누가 회장이 되건간에 라모스감독을 좀 더 믿고, 자신이 목표한바를 펼칠 충분한 시간을 줬으면 좋겠습니다. 큰 이변이 없는 한 5년간요.
슈스터감독 아래에서는 A라는 지시를 받았던 선수들이 라모스감독 아래에서는 Z라는 지시를 받으면서도 이만큼 해내고있는건 거의 기적에 가깝습니다. 자신의 철학과 반대편에서 축구를 해온 선수들을 부임한지 한달도 안되서 이만큼이나 잡아낸 라모스감독도, 무리없이 라모스의 지시대로 움직여주는 우리 선수들도 대단하다고 생각합니다. 433에서 442로 전환했습니다. 그것도 미드필드의 핵인 데라레드도 없이요, 측면자원이라고는 로벤,드렌테밖에 없는 상황에서 빠른시간내에 라쓰를 영입하고 팔랑카를 발견한것또한 라모스감독입니다. 부임한지 한달밖에 안된 감독입니다. 그럼에도 팀을 빠른시간내에 휘어잡고 이만큼의 성적을 거둔걸 생각해봤을때 코치들과 더 많은 대화를 나누고 25명의 선수들을 차근차근 알아가고 자신이 원하는 선수들을 영입한다면 이보다 더 훌륭한 성적을 거둘수도 있는 감독입니다.
누가 회장에 당선이 되건간에, 페쟈와 라모스는 칼데론의 잔재로 취급되며 물러날거라고 생각합니다. 애초에 라모스는 6개월 계약이기도 했고요. 라모스가 물러난 뒤 누가 감독으로 올지는 모르겠습니다. 능력면으로는 라모스에 하나도 밀릴게 없는 탄탄한 감독이 올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이미 1년동안 카펠로를 따르고, 2년 반동안 슈스터를 따른 뒤 반년간 라모스를 따른 선수들이 또 새로운 감독과 함께 맞춰가야하는 시간을 가져야할텐데 이건 진짜 답답한 노릇입니다. 슈스터를 제외하고는 최근 거의 대부분의 감독들이 자신의 무언가를 펼쳐보지도 못한채 떠나버렸습니다. 무링요의 말마따나, 지금에 와서야 거의 모든 감독들의 기량은 비슷하다고 봅니다. 크루이프,사키 시절처럼 압박과 탈압박에 대해서 새로운 이론을 들고나올 감독도 없습니다. 어떤 감독이든 오랜시간동안 믿고 맡긴다면 성과를 올릴수 있다는겁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회장선거가 시작되면 또 누구를 영입하겠다. 이런 공약만을 내세울 후보들이 야속하기만 합니다. 누가 회장이 되건간에 라모스감독을 좀 더 믿고, 자신이 목표한바를 펼칠 충분한 시간을 줬으면 좋겠습니다. 큰 이변이 없는 한 5년간요.
댓글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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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펜딩챔피언 2009.01.24저도 후안데 빠돌이!!! 진짜 웽거고 뭐고 다 필요 없음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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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리버 2009.01.24저도 라감독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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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nce1902 2009.01.24전 그저 한 감독이 오래동안 좋은 성적을 유지하는 것을 바랄 뿐이니 후안데라모스가 그 역할을 해줬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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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llerZizou 2009.01.24시즌 막판까지 이정도로 해준다면 선거에 나올 회장 후보들은 팬들 지지율 생각해서라도 감독 교체한다고 하진 않을 것 같네요. 근데 아직 초반이라 모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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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owtime 2009.01.24일단 이번시즌 성적보고! ... 결정했으면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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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킨[고3] 2009.01.24라감독 지금 믿음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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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pitan Raúl 2009.01.24라모스가 남은 기간동안 잘해주고 연임됐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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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izou.no5 2009.01.24사담이지만
누가 감독이 되던, 엘 클라시코 경기 결과에 따라 꼭 언론에 터지는 경질론도 참 보기 답답하더군요. -
쪼꼬맛신사[고3] 2009.01.24라모스 지금까지는 맘에 들긴하지만...개인적으론
웽거 감독님이 오시면 좋겠군요^^ -
ㅋㅋ 2009.01.25동감합니다. 슈스터처럼 전술의 의문점이나 카펠로와 같이 레알의 스타일과 너무 맞지 않는 그런 모습을 보이지 않는한 퍼거슨이나 웽거는 힘들지라도 최소 3년 이상은 보장했으면 좋겠습니다. 후안데 라모스 감독 정도면 능력도 인정받았고 지금 팀을 추스리는 과정도 좋아보입니다.
다만 걱정되는 거 하나는 역시 그놈의 살생부.....
아까운 재능들을 헐값에 혹은 써보지도 않고 털어버리는 일은 없었으면 소원이 없겠습니다(특히 몇몇 특정 더치들..) -
supReme_#R 2009.01.25동감입니다. 좋은 감독임에는 틀림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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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키나르디 2009.01.25개념있는 회장이라면 라모스감독님을 계속 연임시킬꺼라 생각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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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끼기린 2009.01.25연임될 수 있는 길은 일단 트로피를 따고 선거를 기다리는 일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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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Ramos 2009.01.25ㅇㅇ후안데는 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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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uti_Haz 2009.01.25토트넘 살생부크리가 좀크죠... ;; 괜히 두려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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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스크파브레가스&부에노 2009.01.25저도 공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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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렌지레알 2009.01.25라모스 챔스 우승하고 재계약 ㄱㄱ싱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