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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타페화요일 5시

훈텔라르에 대해서

Mantra 2009.01.20 13:39 조회 1,383

이 글은 사실 훈텔라르 부진에 대해서 제 생각을 쓰는 것보다는 레매 회원분들에게 물어보는 글에 더 가깝게 될 거 같습니다.
얼마 나오지도 않았지만 사실 경기를 보면서 느낀것이 저 선수가 과연 네덜란드 리그에서 득점력으로 날리던 선수가 맞나 하는 생각이 들 정도로 실망스러운 모습을 보여주더군요.  얼마 안되는 경기수이지만 경기를 보고나서 훈텔라르에게서 느낀 점을 말하라면 몇가지 나열할 수 있을거 같습니다.

1. 빈 공간을 제대로 못 찾아들어가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공격수라면 공간 침투를 통해서 미드필더들이 찔러주는 패스를 받아 득점으로 연결하기 위해 들어가는 시도를 해줌으로써 상대 수비를 흔들어 놓아야하는데 그러한 모습이 보이질 않는거 같더군요. 오히려 이과인이 그러한 모습을 많이 보여주고 있었습니다. 훈텔라르의 이런 모습이 감독의 전술에 의한 것인지는 알수 없지만 상대 수비를 흔들어 놓는 모습조차 잘 볼 수 없어서 잘 할 수 있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2. 동료들과의 의사 소통이 제대로 되지 않아 호흡이 맞지 않는듯도 합니다. 팀에 합류한지 얼마 되지 않다보니 동료와의 의사소통이 제대로 되지 않아 패스와 움직임에서 좋은 모습을 못 보여주지 않나 싶기도 합니다. 레알 마드리드에 오렌지 커넥션이라고 할 정도로 네덜란드 선수들이 많이 있지만 의사 소통할 동료가 네덜란드 선수만 있는것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3. 이적하고 나서 뭔가 보여줘야겠다는 욕심과 부담감이 작용한 심리적인 면도 큰 거 같습니다. 처음 경기에서 키퍼와 단독 찬스에서 골을 못 넣다보니 부담감이 더 크게 작용해서 결국 오사수나 전에서 중거리슛을 때리기까지 하는 욕심을 부리지 않았나 싶습니다.

훈텔라르의 부진이란게 저 위에 나열한 이유로 인한것이 아닐수도 있고 저 이유외에 더 있을수도 있겠지만 개인적으로는 저 정도가 좋은 모습을 못보여주는 이유가 아닌가 싶습니다. 제 생각은 이 정도로 그치고 레매 회원분들의 생각이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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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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