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또 무엇인가? - 첼시 이야기
EPL은 많이 보는 편도 아니지만
그래도 블루스는 예전 졸라 시절부터(이름이 귀여워서 관심 가졌었어요 ㅋㅋㅋ 졸라맨 ㅋㅋ)
그냥 가끔씩 보던 팀이라 이번에 스콜라리 부임하면서 데코도 오고... 그렇게 팀을 꾸려서 초창기에, 4-4-1-1로 EPL과 챔스를 완전 휩쓸면서 참 좋아라하고 반면에 부진에 부진을 거듭하던 초반의 우리 레알을 보면서 슈스터ㅄ.........그에 비해 스콜라리는 참 좋은 감독이구나, 라고 했는데.. 리버풀에게 스탬포드 브릿지에서 패한 이후 삐걱이더니... '막장'이라는 단어까지 등장하는 클래스로 하락했군요.
1. 에시앙의 부상
- 미들의 엔진, 에시앙의 부상을 전 첫번째로 보고 있습니다.
지금 첼시 미들진에서 람파드, 데코, 발락, 미켈 + 벨레티, 조콜 정도가 후보군으로 주로 뛰는 상황인데, 여기서 어느 누구도 '엔진'의 역할을 못해주고 있습니다.
아시다시피, EPL은 힘과 속도의 리그입니다. 라리가가 패스, 팀워크라면 세리에는 수비, 팀워크와는 좀 더 다른 의미에서의 '조직력', 전술의 메커니즘을 띄고 있듯이 말이죠. 그 힘과 속도의 중심에서 버티기 위해서는 한발 앞서는 힘과 속도를 유지하는 능력, 즉 '체력'이 관건이 됩니다. EPL에서 가장 아름다운 축구를 구사한다는 아스날조차도 이와 같은 맥락인데, 지난 시즌을 보더라도 세스크의 부족한 활동량을 '잘 뛰는것 외에는 장점 없는' 플라미니가 수비적인 활동량을 채워주었고, 생긴건 좀비인 주제에 정말 꾸준히 90분을 꼬박 꼬박 채우는 흘렙의 활동량과 경기장 전체를 뛰어 다닌다고 칭할 수 있는 공격형 풀백 클리쉬와 센터백 갈라스, 콜로투레 (+ 정작 세스크의 체력도 상당합니다. 여기서 지칭하는 것은 공수, 모두를 아우르는 활동량입니다.)의 성향은 그들 역시 기동력을 기본으로 하면서 그들 특유의 축구를 한다는 의미입니다.
다시 첼시 이야기로 가서, 첼시에서 90분간 경기장을 '전부다' 커버해주는 선수라고 이야기한다면... 우선 람파드. 팀의 주축으로 올라선 이후 매시즌 거의 리그의 99%를 뛰는 람파드의 무시무시한 체력을 언급할 수도 있겠지만, 그의 활동량은 경기장 전체를 아우르지는 않습니다. 발락? 발락은 람파드에 비해 모든 능력이 다소 우위지만, 아쉽게도 체력은 결코 그렇지 않군요.
그럼, 누굴까요?
그렇습니다. 바로 공수 고루 가담하면서 팀을 위해 끊임없이 뛰는 '쫄깃쫄깃' 에시앙이 제가 이야기하는 첼시의 엔진입니다.( 지난 시즌까지는 마켈렐레, 에시앙이었습니다. 하지만 마켈렐레는 프랑스로 갔고, 에시앙만 남은 상황인 현재를 보지요.)
그런데 그런 엔진이 덜컥 부상을 당해버렸고, 남은거라곤 어리디 어린 미켈 뿐인데, 비록 미켈의 유틸리티성과 천재성은 인정하지만, 아직 덜 여물었습니다. 미들의 기동력이 떨어지다 보니, 전체적으로 그들의 '타이트함'이 사라지게 되고, 그런 상황에서 안 그래도 정말 네임벨류만 남은 드록바, 아넬카에다가, EPL에서 100%위력을 발휘 못하며 기복을 띄는 발락, 데코로 이끌어 가는 공격진의 파괴력은 조금씩 무뎌질수 밖에 없고, 조금씩 수비에 부담을 덜게 된 상대팀으로썬 약해진 그들의 기동력을 야금 야금 파먹기 시작했죠.
어제 맨유전이 바로 그런 경기였습니다.
초중반까지는 서로 백중세의 전력이었지만, 어느 순간 긱스의 창의력이 빛나기 시작하고 박지성이 살아나며 플레쳐가 비록 우둔하지만 계속적으로 뛰면서 첼시의 기동력을 이기기 시작했죠.
박지성이 골도 없고, 어시스트도 없고, 날카로운 패스도 없는 활약이었지만 평점 7~8점을 받은 이유도 아마 그런 맥락일게입니다. 첼시의 느려진 미들진을 압도했다, 라는 점이죠. 적어도 에시앙이 있었다면 어제 그렇게 안 밀렸을 게입니다. 정확하게 이야기하면 지금의 스콜라리의 위기까지 안 왔을 가능성이 높다는 거죠.
2. 정말 빈약한 미들진
2009년 1월달 기준, 좀 잘나가는 팀의 미드필더 스쿼드
-편의상 공격형, 수비형 미드필더를 구분하지 않고 중앙에 미드필더로 넣을 수 있는 선수는 전부 넣었습니다.
-시즌 아웃은 미포함
- 선수 스쿼드 옆에 (+ )라고 표시한 선수는 활동량이 중앙 미드필더까지 내려오는 수비적인 팀의 헌신적인 선수
- 바르셀로나 : 사비, 이니에스타, 케이타, 부스케츠, 야야 투레, 흘렙, 구드욘센
- 레알 마드리드 : 구티, 가고, 라쓰, 하비 가르시아, 스네이더 (+ 라울)
-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 긱스, 스콜스, 안데르손, 플레쳐, 캐릭 (+ 루니, 박지성)
- 리버풀 : 제라드, 루카스 레이바, 마쉐라노, 싸비 알론소 (+ 카윗)
- 인테르 : 문타리, 캄비아쏘, 사네티, 비에이라, 데얀 스탄코비치, 다쿠르
vs
- 첼시 : 람파드, 데코, 발락, 미켈, 벨레티, 조콜
+) 이니에스타랑 조콜등은 실제로 윙포, 세컨 스트라이커로 많이 쓰이는거 아니깐 오해마시길
위에서는 오.. 많다, 라고 하다가
첼시를 보고서는 엥? 뭐야? 라는 말이 안 나오십니까?
그렇습니다
지금의 첼시는 턱없이 미드필더진이 부족합니다.
에시앙이 빠져버리니.. 4명의 미드필더진 중에서 끽해야 5-6명만이 가용자원이 되어버렸습니다.
주로 쓰는 시스템의 미드필더에 쓰이는 스타팅 멤버수를 언급하면서 선수진의 스쿼드 두께를 이야기하자면
- 바르셀로나 : 스타팅 멤버 3명, 사용 가능 미드필더 7명 -> 포지션당 2.3명 준비
- 레알 마드리드 : 스타팅 멤버 2명, 사용 가능 미드필더 5명 -> 포지션당 2.5명 준비
-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 스타팅 멤버 2명, 사용 가능 미드필더 5명 -> 포지션당 2.5명 준비
- 리버풀 : 스타팅 멤버 2~3명, 사용 가능 미드필더 5명 -> 포지션당 2명 준비
- 인테르 : 스타팅 멤버 3명, 사용 가능 미드필더 6명 -> 포지션당 2명 준비
vs
- 첼시 : 스타팅 멤버 3-4명, 사용 가능 미드필더 6명 -> 포지션당 1.8명 준비
그렇습니다.
가끔씩 첼시는 말루다가 나오는 경우 외에는 항상 다이아몬드 대형 비슷하게 4-4-1-1을 들고 나오는데, 그들 미드필더의 숫자가 부족합니다. 그리고 주전 미드필더가 발락, 데코, 람파드.. 죄다 30살을 넘는데다가, 그들의 공격진인 아넬카, 드록바, 조콜, 칼루, 말루다등.. 어느 누구도 수비를 열심히 하지 않습니다.
즉, 노장 미드필더의 대거 분포-> 체력 문제 유발, 공격진의 소극적인 수비 가담-> 수비 부담 가중등등.. 선수진의 수비에 대한 기여도가 현저히 떨어질 가능성이 있다는 말인데요.
이런 문제는 지난 시즌 레알에서도 조금 다른 원인이였지만, 보여졌죠.
구티, 라울, 루드, 호빙요. 스네이더. 이렇게 총 5명의 선수는 수비에 가담하지 않고 오직 필드플레이어 5명과 카시야스만이 수비를 외롭게 펼치느라 매경기 수비불안이 유발되었는데요.
지금의 첼시는 비록 심각한 수비 불안은 없지만, 앞으로 더 심해질 가능성이 많은것 같네요.
이상황에서 어느 누구라도 부상으로 빠져버리면...
볼만하겠네요.
글 쓰다보니 정리가 전혀 안 되네요.
간략하게 줄이면
1. 에시앙이 빠지면서 기동력과 수비가담에 빵꾸가 생겼다.
2. 네임벨류는 높으나, 정작 스쿼드의 '양'이 부실하면서 체력부담+선수들의 기복에 대한 대처 미흡+부상 우려 등등으로 조직력이 부실해졌다.
이 정도로만 봐주시면 되겠습니다.
+)아, 자유기고가님 덕분에 생각난건데
결정적으로 지금 첼시는 '크랙'을 구하지 못했습니다.
데리고 온 데코는 기복이 예전 구티 보듯하고, 발락은 여전히 EPL에 100% 녹아들지 못했고, 조콜은 여전히 잔부상이 있고, 칼루랑 말루다는 기량 미달, 드록바는 노쇠화, 아넬카는 옵저버로 전락한 이 상황.
맨시티에서 연일 미친 활약을 보이는 호빙요는 첼시가 보기엔 정말 아까운 케이스죠.
반대로 호빙요도 첼시를 갔다면 지금처럼 혼자서 꾸역꾸역 해나가는 눈물 겨운 이야기를 써내려갈 필요도 없을테구요.
만약에 지금 조콜이 뛰는 쉐도우 스트라이커에 호빙요가 들어갔다면, 아마 EPL의 판도는 크게 달라졌을거에요.
댓글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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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퇴 2009.0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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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directory_arrow_right 정버기with헨토 2009.01.13@탈퇴 지가 가고 싶다고 했을걸?
그때 PSG가 명가 재건한답시고, 튀랑이랑 마케옹한테 와서 프랑스 살리고, 좀 나아가서 구단에서 코치수업도 하셈, 이라고 했는데 튀랑은 정작 심장병 확률이 있어서 그냥 은퇴했고, 마케옹은 여전히 현역인걸로 -
라르 2009.01.13졸라선수 달려 들어갑니다. 아 졸라 공을 받습니다. 졸라 그대로 공을 몰고갑니다. 졸라, 졸라, 졸라 슛. ! 아 졸라 슛 안들어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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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directory_arrow_right Since1902 2009.01.13@라르 졸라 패스합니다. 앗 졸라 달리는군요. 졸라 리턴패스 받습니다. 오 졸라 치고 달리는군요. 졸라 슛 합니다. 아아아아아아 졸라아아아아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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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pReme_#R 2009.01.13졸라 요즘 감독하지 않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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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directory_arrow_right San Iker 2009.01.13@supReme_#R 웨스트햄 감독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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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n Iker 2009.01.13수비적으로 역할을 해줄 수 있는 미들이 미켈과 이번에 프리로 간 미네이루 뿐이라는 것은 좀 그렇긴하죠. 근데 미네이루 영입은 했는데 뛰긴 뒤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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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directory_arrow_right 쪼꼬맛신사[고3] 2009.01.13@San Iker 한번도 못본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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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기고가 2009.01.13지금의 장미문양의 첼시보다 사자문양의 첼시가 더 매력적이었던건 사실.
외인구단이라고 불렸지만, 그 면면을 보면 정말 아름다운 라인업. EPL에선 뉴캐슬과 예전 첼시를 좋아했기에.. 지금의 첼시에도 조금은 애정은 있다....
는 훼이크고.. 에시앙의 부상이 좀 크긴 크죠. 미켈이 잘 메꾸는듯하나.. 뭔가 부족한? 스콜라리도 원했던 호빙유영입 불발의 후유증<?>도 있고.. 뭔가 첼시는 나사가 하나빠진 느낌?? 에시앙이 빨리 복귀하길 바람. -
라울마드리드 2009.01.13선수들의 노쇠화 문제도 크지만 호빙요 못잡은게 부진의 가장 큰 원인이라는 생각도 드네요. 필립스라도 남겨뒀으면 좋았을텐데 조콜은 폼이 너무 떨어졌고 말루다랑 칼루는 주전급 선수로 뛰기에는 마니 부족하죠. 요즘엔 첼시 선수영입 루머도 뜸하고 선수들의 나이도 많고 로만이 예전처럼 돈 쓰지 않는다면 앞으로도 고전이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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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나모 2009.01.14*첼시 경기들은 몇경기 챙겨보진 못했지만(사실 레알 경기도 이번 시즌엔 다 못챙겨봤...ㅜ_ㅜ) 말씀하시는대로 에시앙의 빈자리가 확실히 눈에 띄게 표시가 나더군요.
그리고 많은 첼시팬분들도 현재 첼시의 문제점으로 이걸 꼽던데 팀스쿼드와 스콜라리 감독의 축구철학과의 충돌 내지는 괴리감이 보이는듯 하더군요.스콜라리 감독이 추구하는 것은 바르샤나 아스날이 그러하듯이 짧은 패스연결들을 통해 중앙점유율을 높여가면서 \'세밀한\'축구를 구사하려는거 같던데 이런 축구를 구사할만한 마땅한 자원이 없다는게 문제같아요.그리고 \'드리블러\'가 없다는 점도 큰 문제거리구요.위에 라울마드리드님도 말씀하셨지만 윙어들이 모두 폼이 안좋고 팀의 스피드를 살려주질 못하는 느낌이었습니다.역습을 이끌만한 선수가 없다는 점도 큰 문제점 중 하나이구요.
선수단의 네임밸류는 높지만 전체적으로 정점을 지나 하락세에 접어드는 선수들이 많은 편이고 특히 스콜라리 감독을 생각하자면 리빌딩을 해야될거 같은데 로만이 돈을 잘풀지 않는 것도 문제거니와 현스쿼드 자원중 핵심선수를 제외하면 팔아도 별로 돈이 나올거 같지 않은 선수들만 많다는 것도 문제인거 같네요. -
Zlastelrooy 2009.01.14공격쪽에선 호빙요처럼흔들어줄선수가 단한명도없다는점
수비쪽에선 첼시가맞나싶을정도로 어이없이 세트피스골들을먹힌다는점
뭐어제경기선 첼시공격의핵심은 좌우윙백들이라고봐도무방한데 팍한테 다막혔죠ㅎㅎ -
Diego 2009.01.14스피드를 가진 선수들이 다 나갔죠 , 로벤 , SWP , 좀 더 거슬러 올라가면 더프까지 . 개인적으로 첼시 미드필더 진에는 발락과 람파드의 공존은 필요도 없고 , 별로 좋다고 보지도 않아요 . 어디까지나 첼시의 심장은 람파드가 맞죠 , 에시앙이 보조해주는 람파드의 무서움이란 ... 그리고 팀이 전체적으로 안 좋은데다가 스콜라리의 전술과 EPL 그리고 팀 구성원의 조합도 별로고요 . 스콜라리는 훌륭한 감독이지만 , 첼시의 스콜라리는 전혀 무섭지가 않네요 . 무게감도 없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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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directory_arrow_right Zlastelrooy 2009.01.14@Diego 흠흠 태클은아니지만, 작년만해도 발파드라인 ㅎㄷㄷ했던걸로기억합니다. 차라리계속433쓸거라면 그놈의데코좀그만쓰고 발락좀썼으면좋겠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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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directory_arrow_right Diego 2009.01.14*@Zlastelrooy 아 , 그냥 제 개인적인 생각이예요 ; 무링요의 첼시를 너무 좋아했었기때문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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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강왕 2009.01.14호빙요가 첼시 안간건 정말 세기의 실수...
양쪽에게 완벽하게 윈윈이 될 수 있었는데...
뭐 EPL도 좀 무너질 때가 돼서 한편으로 기분 괜찮네요 ㅎㅎ -
Ballack 2009.01.14공격의 루트가 너무 단순함. 그리고 선수들의 폼이 떨어진게 확실이 눈에 띄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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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directory_arrow_right Armada 2009.01.14@Ballack 데코고 람파드고 드록바고 예전같지가 않은게 보여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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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스크파브레가스&부에노 2009.01.14에시앙의 부재가 큰것 같아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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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밥 2009.01.14전술문제도있겠지만 시즌초반 윙들 다 팔아쳐먹고 호빙요를 못산게 결정적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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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밥 2009.01.14스와핑까지팔고 말루다하나남았을때 아 망했구나 싶었음
칼루를 팔고 스와핑을 남겨야했는데 -
하라 2009.01.15ㅎㅂㅇ가 있었으면 정말 ㄷㄷ............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