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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타페화요일 5시

바르샤의 약점

supReme_#R 2009.01.12 12:47 조회 1,736
그냥 한마디로 수비인듯하네요.
마요르카 전에서도 선제골을 먹힐만큼 수비 조직력이 많이 헐거워졌습니다.
오늘 실점한 2골도 사실 미드필더들의 패스미스에 이은 맨마크 실패였죠.
게다가 후반 중후반에 갑작스럽게 역전을 당하면서 7분여 간은 완전 우왕좌왕되더군요.
분명히 전반전에는 메시, 에투, 앙리가 엄청난 공격력을 보여주었었는데...
투레가 없어서 그랬었나... 아님 피케, 부스케츠가 후달려서 인가...

그리고 2번째 이유는 개인기량에 의존하는 거죠.
마치 저번시즌 중후반의 레알처럼....
3R의 공격력만 믿고 미들이 후달리는데도 경기이겼다고 좋아하다가 막판에 좀 쓴맛을 봤죠.
지금의 바르샤도 메시, 에투, 알베스 등 개인기량에 상당히 의존하고 있습니다.
특히 메시에 대한 의존도는 저번시즌 레알의 호비뉴나 로밴을 넘어선 절대적인 존재가 되어버렸습니다. 오늘 전반초반에 보여준 메시의 돌파, 어시스트, 역전골을 생각한다면 그는 이제 바르샤 전력의 35%를 감당하고있습니다. 하지만 부상은 언제든 도사리고 있지요.
메시 자리에 앙리, 이니에스타, 흘렙이 들어간다고 생각해보면 해볼만 합니다.
알베스가 대신한다고 하면 수비가 많이 약해지겠죠.

또 마지막 이유는 과르디올라 감독입니다.
분명 선수단의 단결력을 꾀할수는 있지만 전술적으로 특출나지는 않으니까요.
오늘도 보얀의 투입은 분위기반전을 위한 형식적인 교체였고,
투레 투입은 시간끌기와 수비강화.
라모스의 그것에 비하면 모자랍니다.

at전에는 대승을 거두긴했지만, at가 실점후에 재빨리 안정을 되찾았다면 수비불안에 이은 어이없는 실점에 시달리지 않았을듯 합니다.
하지만 아직 무서운 팀인건 틀림없습니다.
2대1로 지고있었지만 메시, 사비의 투혼으로 비교적 일찍 동점, 역전을 만들어냈습니다.
그래도 극장 다시 한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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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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