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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타페화요일 5시

다시 떠오르는 스네이더 논란

정버기with헨토 2009.01.12 02:00 조회 1,691


지금 슈니에 대한 두가지 시점이 있네요


1. 얘는 잘하는데 공격 지원이 없다

2. 얘가 그냥 패스와 아무것도 못한다.


제 개인적인 시각에선 , 오늘 슈니는 잘 해주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지금 실질적으로 라쓰-가고라인이 지난 비야레알전때도 그랬고, 경기가 진행되다 보면 아직 호흡이 잘 맞지 않아서 그런지 몰라도 압박이 풀리는 느낌이고, 반대로 로벤이랑 이과인, 라울은 가면 갈수록 최전방으로 올라가면서 사실상
---라울-이과인--
---------로벤---
----------------
----------------
----라쓰,가고---

가 되버리거든요. 지난 비야레알전때는 저 ----- <-요거 2줄만큼의 공백을 라울이 내려와서 막아줬구요.

근데 오늘은 라울, 이과인, 로벤이 잘 나가다 보니 ----- <- 요거 2줄만큼의 공백을 슈니가 내려와서 막아주는 느낌이네요.

오늘 정확하게 슈니가 왼쪽 코너 플랙 반경 10m 이내에서 볼 걷어낸게 3번입니다. 그것도 인플레이 상황에서요.


반대로 공격시에도 전반 라울이 놓친 결정적인 패스 한방과, 도중에 나온 패스 하나가 이과인(라울이었던가?)가 트래핑 미스로 놓쳤고, 세번째 왼쪽으로 내주는 땅볼 역시 라울의 반응이 한발 느리면서 놓쳤죠.



근데 슈니의 키핑이 생각보단 전 나쁜거 같지는 않습니다. 아직 트래핑 미숙이나 드리블 미숙으로 어이없게 볼 뺏긴 경기가 없는것 같아서요.

물론 레매에는 저보다 잘 보시는 분들이 많으시겠지만, 일단 지금 라모스 이하의 체제아래에서 현재 슈니의 퍼포먼스는 만족합니다.


하지만, 확실히 슈니를 살려줄려면 왼쪽에 좀 더 공격적인 수비를 세워야겠죠. 아니면 라울이나 이과인 원톱으로 체제를 전환한 후에, 로벤-VDV(드렌테) 식으로 3톱을 세우고 슈니를 약간 왼쪽 쳐지게 하고 예전처럼 라모스를 사실상 오른쪽 미들까지 올려다 쓰는 그런 시스템을 쓰던가요.


지금 라쓰가 예상치 못하게 빨리 적응한만큼, 반대로 슈니가 라쓰의 적응기간을 대신 겪고 있다는 느낌입니다.

기존의 아약스, 네덜란드가 주로 4-3-3을 썼었는데, 레알에서 4-4-2를 겪다보니 겪는 그냥 사춘기 성장통이었으면 좋겠습니다.

아니면, VDV를 왼쪽에 세워도 괜찮을것 같구요.


레매 분들은 어떻게 생각하시는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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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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