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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타페화요일 5시

전술상 때문이라면 그냥 선수들을 영입하지말고 시즌 뒤 감독교체

오렌지레알 2008.12.19 18:30 조회 1,409
이번에 뉴스에 스콜라리 감독이 너무 데쿠를 편애를 한다는 이유로 선수들에게 항의를 받았다던데요. 만약 이번 시즌 첼시가 대판 깨져 스콜라리 짤리면 단기 계약 종료 된 라모스 감독은 놓아주고 스콜라리 감독을 영입하는 게 어떨까요??
 왜냐하면 지금 우리팀 미들진을 보자면 구티, 파레호, 슈나이더, 라피, 하비, 데랑, 가고, 디아라, 로벤, 드롄톄, 팔랑카로 너무 선수들이 중앙에 밀집되어 있습니다. 그에 비해 라모스 감독의 스타일은 중앙에 수비형에 가까운 미드필더들을 두고 측면 미드필더와 수비수를 통한 공격을 하는 압박형 4-4-2 전술을 씁니다. 토트넘 시절 이영표를 내친 것도 부족한 공격력 때문이지요. 결국 그렇게 되면 우린 또 겨울 이적시장에 무차별로 돈을 쓰게 될겁니다.
 하지만 만약 스콜라리가 온다면?? 스콜라리의 전술은 2명의 수비형 미드필더를 두고 1명의 공격형 미드필더를 중심으로 한 4-2-3-1의 전술을 씁니다. 결국 그렇게 되면
                               -------훈텔라르--------
                                           (라울)
                               로벤-----라피-----이과인
                              (드롄톄)   (구티)    (슈나이더)
                              -----디아라----가고------
                                    (데라레드)  (하비)
공격진을 보세요. 어디선가 많이 보지 않았습니까?? 그렇습니다. 그렇게 되면 유로2008 당시의 유럽 최고의 수비진을 보유한 프랑스, 이탈리아를 초토화시킨 오렌지 라인이 완성됩니다. 아름다운 공격 축구를 구사하기로 유명한 스콜라리는 우리 레알의 스타일에 딱 맞는 감독입니다. 그리고 호나우두, 히바우두, 호베르투카를로스, 둥가, 호나우지뉴 등이 있던 2002월드컵브라질국대와 포르투칼 국대를 완벽하게 장악한 스콜라리의 리더쉽도 우리한텐 필요합니다. 마지막으로 우리가 C날두의 영입을 위한 마지막 포석을 까는 셈이 되는거죠.
 어떤 정신병자가 헛소리를 하냐고 하시겠지만 지금 라모스를 내년도 맡길 수 있겠습니까??어지럽던 레알 선수진 특히 자동문 같았던 레알 수비를 다시 벽으로 변화시킨 라모스을 무시하는 것이 아닙니다. 그런데 다음 시즌도 라모스에게 감독을 맡기게 된다면 이번 겨울 우리는 엄청난 돈을 주고 선수들을 영입해야 될 겁니다. 더 큰 문제는 우리가 지금 영입리스트에 있는 선수들을 대부분 프리미어 리그 선수들인데, 그들이 과연 스페인어를 잘 구사할까요?? 팀에 녹아들기에 가장 필요한 것이 의사소통인데, 그 수단이 가로막힌 선수들이 과연 당장 활약 할 수 있을 것 같습니까?? 그렇게 되면 여름에 돈 뿌리고 강등권까지 떨어진 토트넘의 전철을 우리가 다시 밟게 됩니다. 지금의 기세로 봤을 때 이번시즌 우리팀은 충분히 4위 안에 들 것 같습니다. 그렇다면 이번 시즌은 이 선수진으로 버티고 시즌 뒤 단기계약 끝난 라모스를 풀어주고 지금 분위기 뒤숭숭한 첼시의 스콜라리를 영입을 하는거죠. 그 다음 호날두만 오면 완벽한 레알이 되는 겁니다. 
 말이 길었습니다. 그리고 헛소리로 들리겠지요. 그러나 단지 2경기만으로 그렇게 리빌딩한 선수진들을 다시 내쫓고 또  무리한 영입은 반대입니다. 제일 좋은 것은 라모스 감독이 기존의 전술만 고집하지 말고 조금 융통성 있는 경기 운영을 햇으면 좋겠습니다.
 결론은 제발 보드진 영입하지 말고 있는 선수나 잘 쓰자 입니다. 절대로 라모스 싸구려다. 이런 것이 아닙니다. 지금의 행보가 지난 시즌 토트넘과 너무 닮아서 그런 겁니다. 안녕히계세요.
레알 사랑 오렌지 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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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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