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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타페화요일 5시

보드진의 선택 자체는 옳았다고 생각해요.

Van Der 니나모 2008.12.10 00:48 조회 1,285
원래 슈스터 감독 경질되기 전에 쓰려고 했던 글이었는데 차일피일
미루다보니 결국 경질된 다음에나 쓰는군요...;;;

슈스터 감독 경질 이야기가 나올 경우 많은 분들의 반응을 보면
'잘못은 보드진이 했는데 왜 슈스터가 나가야 되냐?'라고 많이들
말씀하십니다.일차적인 잘못 자체는 보드진이 한게 맞다는거 동의합니다.
근데 누구 책임이냐를 가르기보다 일단 중요한건 이번 시즌 성적이라고
생각해요.보드진의 책임이라고해서 지금 보드진이 물러난다고 해도
어차피 이번 시즌 성적에 큰 영향은 주지 못합니다.
하지만 감독은 다르죠.당장 현재의 부진에 뭔가 변화를 줄수 있는
위치에 있는건 감독이고 그런면에서 슈스터 감독의 경질을 결정한
보드진의 선택 자체는 개인적으론 옳았다고 생각합니다.(시기적으론
좀 그렇긴 해도...;;;)

물론 라모스 감독이 좋은 성적을 못낼수도 있겠지만 슈스터 감독이 계속
한다고해서 시즌말에 좋은 결과를 도출했을 것이라고 보기에도 장담하기 힘든
상황이었다고 봅니다.솔직히 선수들 줄부상당하기 전에도 슈스터 감독...
그렇게 좋은 모습을 보여줬던것만은 아닌게 사실이기도 하니까요.
스쿼드에 문제가 있었다는걸 감안하더라도 코파델레이에서 3부리그에 있는
팀한테도 탈락할 정도로 스쿼드에 문제가 있진 않다고 생각합니다.
내용면에서도 지난 시즌 후반기들어 이제나 조금 싹을 보여주나 싶었던
포제션축구가 이번 시즌들어 다시 전혀 보이지 않는 모습에도 개인적으로
많이 실망하기도 했구요.

시즌 초반엔 그래도 이번 시즌까진 계속하고 시즌이 끝난뒤 미야토비치와
같이 나가는걸 개인적으로 기대했었는데 결국 이렇게 되고 말았군요.
지난 시즌까진 저도 슈스터감독 지지파였던지라 아쉬운 마음도 있고 감사한
마음도 있습니다.다음팀에서 좋은 모습보여줬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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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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