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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타페화요일 5시

올시즌 레알의 가장 중요한 경기가 될 수도 있는 세비야와의 홈경기

골든 애로우 2008.11.30 17:59 조회 1,503 추천 1
 모두들 아시다시피 다음 라운드 경기는 세비야와의  홈경기입니다. 모두들 걱정을 해왔던 라리가 죽음의 일정 시즌1이 시작되는 경기죠. 현재 많은 문제들이 산재해 있는 레알이 이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느냐 없느냐가 달린 올시즌 치루게 될 경기 중 가장 중요한 것이 될 거라고 예상됩니다.
 우선 세비야와의 홈경기에서 '좋은 경기력'과 '좋은 결과'를 한 번에 얻게 된다면 여러 가지 효과를 거둘 수 있습니다.
1. 죽음의 일정의 첫 경기를 잘 넘기면 다음에 이어지는 경기들에서도 분위기를 탈 수 있습니다. 현재 레알에게 부족한 것이 '분위기'죠. 많은 선수들의  부상과 팀의 어수선한 분위기, 최근 좋지 못한 경기력 등으로 침체된 레알의 분위기를 다시금 고무시킬 수 있을 것입니다. 레알만큼 분위기를 잘 타는 팀은 거의 없으니깐요.
2. 현재 레알에 많은 부상 선수들이 있는데 세비야 경기를 기점으로 하나 둘 복귀할 것으로 보입니다. 특히나 디아라의  복귀는 다른 어느 선수가 복귀한 것보다 레알에게 큰 힘이 될 것입니다.
3. 사실 이번달은 주중에 챔스 경기도 2차례 있었고 주중에 국대 경기도 있었습니다. 그렇지 않아도 부상으로 얇아진 스쿼드가 더 쉴 틈이 없었죠. 근데 세비야 경기는 우리나라 시각으로 12월 8일 5시에 치뤄집니다. 근래에 있던 경기 중에 가장 긴 텀을 가지고 경기를 준비할 수 있는 것이죠. 이 기간동안 팀을 어떻게 정비하냐가 세비야 경기에서 보여질 겁니다.
4. 레알의 전술적 측면에서 보자면 레알은 양 사이드의 활용이 떨어집니다. 아래 다른 분이 설명했던 것처럼 사이드를 이용한다고 쳐도 한쪽만 이용하는 불균형한 모습은 상대방에게 충분한 대비를 할 수 있도록 해주죠. 특히 양 사이드 활용이 라리가에서 제일 강하다고 볼 수 있는 세비야는 레알에게 커다란 시험이 될 것입니다. 이 경기에서 슈스터 감독이 어떻게 준비하고 나오느냐가 감독의 역량을 제대로 평가할 수 있는 기준이 될 거라 생각됩니다.

 레알이 현재 많이 어렵습니다. 그리고 어려운 일정이 코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저 뿐만 아니라 많은 레알팬들이 걱정스럽겠지만 레알이라는 팀을 응원하는 만큼 레알은 믿어주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멀리 가지않고 2년 전 크리스마스 전 날, 레크레아티보 홈경기에서 0-3으로 졌을 때 정말 '레알은 이제 끝인가'라고 생각했던 적도 있었습니다. 하지만 그 시즌에 레알은 '승리에 대한 열망'으로 리그 우승을 달성했습니다. 비록 지금 힘들지라도 레알이라는 팀은 결국에는 팬들에게 기쁨을 주는 클럽입니다. 레알을 믿어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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