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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타페화요일 5시

본격 라울 비판글.

쭈닝요 2008.11.17 02:38 조회 1,587 추천 2
(편의상 반말체를 쓰는것에 양해를 부탁드립니다,,,,)

라울은 너무 느리다. 원래도 막 빠른 선수는 아니었지만 최근 2년 사이에 너무 느려졌다. 이제는 수비수를 따돌릴 힘이 없는게 아닌가 하는 의심마저 든다. 라울 광팬인 내가 이정도로 말하는건 라울이 뭔가 해줘야 하는 이 힘든 상황에서 기대를 배반하고 있기 때문. 주장마저도 비판의 칼날에서 빗겨갈 수 없다. 

한가지 더 찝자면 과거에 비해 오른발을 쓰는 빈도가 너무 떨어졌다. 바야돌리드전의 마지막 찬스에서도 오른발을 쓰면 간단한 것을 굳이 어렵게 왼발로 차려다 막혔다. 안그래도 유연성이 심각하게 떨어지는 나이인데 오른발마저 기피하니 볼처리 하나 하나를 어렵게 만들고 있다.

이번 시즌 들어서 라울이 원톱 포지션에서 팀 내 경쟁을 이기기 위해서 스타일을 바꾼 것으로 보이지만, 지금 상황은 그에게 다시 쉐도우로서의 활약을 요구하고 있다. 미들이 워낙 엉망진창이라 문전에서 기다리는 걸로는 평생 좋은 공이 안오기 때문..... 라울이 2~3년간 부진할때도 끝까지 믿었던 것은 그가 단순한 스트라이커가 아닌 경기를 만들어나가는 선수였기 때문이다. 그런데 지금의 라울은 그렇지 못하고 단지 부진한 골잡이일뿐이다. 라울이 다시 1.5선에서 플레이메이킹에 나서는 모습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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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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