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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타페화요일 5시

수비 선수들만을 탓하기 전에...

라울마드리드 2008.11.12 14:11 조회 1,364
국대만 가면 날라다니는 칸나, 아르헨티나 주전 에인세, 스페인 부동의 오른쪽 윙빽 라모스
이번 올림픽에서 포텐터트린 마르셀로, 개인적인 기량만으로 최고의 센터백이라 평가받는 페페

최근엔 뽑히지 않지만 국대가면 좋은 모습 보이는 메첼더 이 선수들 국대가면 레알에서처럼 부진하지 않습니다.(페페는 레알에서도 잘함)  간혹 실수하긴 해도 각 국대 주전급으로서 좋은 활약을 펼치고 있죠.

마르셀로는 아직 확실한 국대선수는 아니지만요. 근데 레알에선 이 선수들이 실수투성이에 모습을
보이고 있는데 이건 분명 생각할 만한 충분한 근거가 된다고 생각합니다. 솔직히 전 지금 레알에 어
떤 선수가 와도 잘해낼수 있을지 의문 입니다.

수비진들의 폼이 안좋은 것은 사실이고 실수가 많은것도 사실이지만 수비진만을 탓하기엔 레알의 경기력이나 전술이 형편 없습니다. 머 벨런스유지에 대한 얘기는 수도 없이 나왔지만 현재 레알은 3부리그팀에게조차 주도권을 쉽게 가져오지 못할정도로 중원에서 경기장악이 제대로 안되고 있

고 특히 수비적인 부분에선 압박이라고는 찾아볼수 없습니다. 현재 레알 수비의 가장 큰 문제는 숫자 싸움에서 항상 밀리고 있어서 크로스도 마니 허용하고 특히 좌우측면에서 1:2의 상황이 계속 만들어지고 있다는 겁니다. 이건 미들필더들이 역할을 제대로 수행하고 있지 않고 있다는 걸 의미합니다.

상대에게 볼을 뺐겼을때 상대팀들은 단 몇번의 패스로 레알 수비 진영까지 십게 도달하고 공수전환이 느려서 항상 수비에서 숫자싸움에서 밀리고 있죠. 수비에서 1:1 혹은 1:다로 수비를 하는것만큼 힘든것은 없습니다. 기본적으로 공격수가 유리할 수 밖에 없구요.

미들에서 수비해주는 선수는 현재 가고랑 디아라 뿐이 없습니다. 다른 선수들의 수비가담이 너무 없죠. 이건 선수들의 문제기도 하지만 이걸 고치지 못하고 있는 슈스터의 문제가 가장 크다고 봅니다. 유베전에 그렇게 문제가 드러났는데도 이런 부분에서 전혀 달라진게 없는 걸 보면 슈스터가

이런 부분에서 신경을 덜 쓴다는 생각 뿐이 안드네요. 맨유랑 비교하시는 분들도 있지만 맨유는 기본적으로 수비적인 부분에서 전방에서부터 압박이 굉장히 잘 이루어지는 팀이고 강팀 상대로 주도권을 내줄 뿐이지 중하위권팀들 상대로 주도권을 내주는 팀은 아닙니다.

저도 슈스터의 시즌중 경질은 절대 반대합니다만 슈스터가 이 문제를 해결하지 못한다면 올시즌은 정말 힘든 시즌이 될꺼라 봅니다. 그리고 앞으로 가고나 디아라 한명 밖아놓고 슈니, 라피 쓰는 전략은 절대 안봤으면 좋겠네요. 디아라 데랑이가 복귀한다면 공격이 안풀리더라도 투미들은 필수라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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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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