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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타페화요일 5시

유베전 경기 감상평

반니스텔루니 2008.11.07 02:14 조회 1,394
유베전 경기를 아침에 티비를 켜서 재방송으로 봤습니다.

머 결과는 이미 났을껀 당연한거고 애써 결과를 알아내려하지않고 천천히 관람중

0:1에서 델피에로의 프리킥이 잡혔습니다.

왠지 카메라 각도가 마치 델피에로 바로 뒤에서찍듯이 좋은 샷이 나오더군요..

아니나 다를까.. 슛도 기막히게 뻗어나가면서 카샤스가 멍을 때리고 공은 골로 들어갔습니다.

2:0.. 그냥 티비끄고 학교 갔습니다. 대략 전반 시작 휘슬때부터 본건 아니지만

그냥 보면서 들던 생각은.. 관중들의 야유가 참 아쉬웠습니다.

산티아고 베르나베우는 대단한곳이지만 때론  응원하러와서 홈팀의 선수에게도

야유를 퍼붓는 매우 무서운곳입니다. 그만큼 열정적이고 잘하라는 채찍질일수도 있고,

다른 한편으론 강한 상대에대한 예우로 기립박수를 쳐주는 그또한 매우 멋지기도한 곳입니다.

하지만.. 몇몇분들이 드렌테 병맛이라지만..  오히려 후반내내 공격한건 드렌테 뿐이었습니다.

후반으로 치닫을수록  대놓고 선수들이 드렌테에게 공을 몰아주더군요.

"뛰어다닐사람은 너밖에 없다.." 제가 보고 들던 생각입니다.

워밍업을하다가 뛰쳐나간 그 어린선수이자 랩퍼는 그나마 프리킥과 돌파등으로 기회를 살리려고

애를 섰고 개인적으론 아쉬운 야유도 받았습니다.
 
야유와 욕을 하려면 차라리 구티와 스네이더, 반니와 라울등을 욕해야죠.

패스마스터의 길을 걷고있지만 공을 스틸당하면 절대 되찾아오질 않는 구티와

자신도 경기력이 못마땅해 벤치에와서 의자에 프론트킥을 날려대던 스네이더나..

기회와 골찬스조차 맞이하지도 못한 두 공격수 모두 책임일 뿐입니다.

정말 지극히 개인적으론 로벤이 정말 마음에 안듭니다.

이건머.. 몸풀다 다치고, 연습경기하다 다치고.. 폭발적인 재능은 있다곤 하지만 한시즌당

체력적인 문제에 의한 경기 결장이 아닌 매시즌 꾸준히 당해주는 부상덕에 경기를 못나오는

이분이 참 이젠 대단하다고 느껴지는군요.. 막말로 연습경기나 워밍업때 스파링이나 뜨는지

한번 보고 싶을 정도입니다..

두서도 안맞고 그냥 개인적으로 막 휘갈겨 쓴글인데 그냥  머리가 복잡한것 같네요 ..

그저,. 슛스터감독을 믿는 수밖에... 변태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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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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