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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타페화요일 5시

오늘따라 유난히 ㅎㅂㅇ가 생각나네요

폐인시키a 2008.10.29 23:29 조회 1,368
금칙어가 되버린걸까요 ㅎㅂㅇ..
학교를 가는 버스에 앉아 창가를 내다보며 음악을 듣던 중.
흰색 유니폼을 입고 발재간을 부리던 그 녀석이 그려지더군요.
맨시로 떠난 이후로는 거들떠 보지도 않았고 그저 '잘해라'라는 생각뿐이었는데
레알 역대 최다 이적료 수입의 한획을 그어준 녀석..
수입만으로는 환호받을만 했지만.. 마지막이 안 좋았기에 욕은 주구장창 먹었죠.

이번 시즌 방출된 1군 선수. 가운데 가장 뛰어났고 지금도 뛰어난 활약을 하고 있습니다.
자신의 몸값 30프로를 에이전트와 함께 포기하고 입성..
갈락티코의 끝나가는 이정표에 나타난 NO.10
새로운 삼바스탭과 센스있는 플레이
3R의 구축, 역습의 선봉장, 변태포메이션 구축의 원인
그런 녀석이었죠. 항상 웃는 얼굴이었기에.. 좋아했었는데 그렇게 떠나갈 줄이야
애정은 증오로 변했고 밥티에겐 축복을 녀석에겐 화살을.. 저또한 그랬지만요

로벤의 부진이랄까요. 좌측을 제대로 흔들지도 못하고 연계플레이도 떨어지다보니..
그 녀석이 생각났나 봅니다. 하지만 전 레알을 사랑하니 기다려야겠죠. 10번째 컵을 드는 순간을
뒤늦은 떡밥이라고 하실진 모르지만. 그냥 생각나서 하는 푸념이니 그러려니 해주십쇼 ;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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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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