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비 못하는 수비 전문 수비수
+) 2시간 자고 꼴밤 새고 축구 경기 봤는데
정말 참혹한 플레이로 인한 지극히 신경질 스러운
'조기축구회 번영 회장 맏아들'모드입니다.
독설이려니, 짜증나려니 생각하시고 좀 심한 표현은 적당히 필터링 해서 읽어주시길.
챔스에서 실점한 3골중
2골이 에인세에서 비롯되었네요.
에인세의 가장 큰 단점은 우선, 폼의 저하가 완연하다는거.
예전 맨유 시절에는 거의 개사기 수준의 정신력에다가 경고와 비경고를 넘나드는 뛰어난 수준의 허슬플레이와 타이트한 맨마킹이었는데
이 허슬플레이가 이제는 지나친 오버플레이에 이은 공간 창출로 이어졌고
예전부터 크로스는 그냥 허공에 냅다 차는 수준이었는데 어제는 마닝거 키퍼가 어이쿠ㄳ 이라고 뱉을 만큼 그냥 넙죽 넙죽 바치고
무엇보다 지적되는건 쓸데없는 불필요한 파이팅.
첫째, 지난 시즌 로마전때 만시니에게 털리던 상황에서의 허슬플레이.
몸을 날리지 않고 옷소매를 잡고 같이 몸싸움을 해서 몰아가야 하는 상황에서 먼저 공을 처리할려는 무리한 플레이로 그냥 공간을 열어주었죠.
둘째, 올 시즌 챔스 예선 제니트전때, 다니에게 헌납했던 동점골은 에인세의 전혀, 정말로 쓸모없었던 다이빙 헤딩 시도. 발만 갖다댔어도 맞고 나갔을 상황인데, 몸을 왜 날렸는지. 싸줄이었나? 에인세의 그 플레이보고 '멍청한 수비의 결정판'이라고 하더군요.
셋째, 그리고 어제. 정말 신나게 털리고 불필요한 몸 날리기로 어이없는 자책성 골.
예전의 우악스럽고 끈질기던 그런 몸상태에서의 플레이였다면 전부다 베스트 디펜스로 나왔겠지만, 자신의 몸 상태는 생각하지 않는 무리한 선점을 위한 플레이는 이렇게 어이없는 실점들로 이어졌네요.
좀 더 경기 내용 정리해서 다시 올리겠지만
마르셀루의 뚜렷한 성장세에 비해서
뚜렷한 에인세의 하락세는 골수 알헨티나 팬인 저를 참 슬프게 하는군요.
+) 더불어, 어제 느낀점인데, 혹시나 메첼더와 칸나바로(는 어제 잘했음. 보폭이 넓어서 어이없게 아마우리 킬패스 허용한거 빼곤)의 이적협상금으로 여분이 생긴다면 180중후반대의 발 빠른 수비수 하나 업어와야하지 않나 싶네요. 페페빼곤 제공권 처리해줄 선수가 전혀.
그리고 라모스는 점점 자기의 터닝포인트에 부딫히고 있겠네요. 체력적 문제를 떠나서 전혀 수비센스는 그냥 한두번씩 보이는 깊숙한 태클 외에는 없는 상황.
예전부터 수비는 나쁘지 않지만, 그래도 잘하는 수준은 죽어도 아니라고 타 커뮤니티에서 무수히 지적받던 상황이었는데 이젠 몸상태도 안 좋으니 그냥 어제는 어이쿠 넙죽 지나갑쇼 모드.
라파랑 슈니는 서로 왜 처리 못해서 안달이니? 아놔
우리 까삐탄은 알레랑 정말 반대되는 상황
알레가 정말 새삼스럽게 위대해보이던 상황.
아놔
슈발 눈물
나도 싸롱처럼 차라리 컴터 그때 다운 먹었으면 이런 기분 덜했을까요?
아놔
진짜 구라 안치고 보고 와서
누웠는데 뭔가 답답하고..
한 30분은 뜬 눈으로 침대에 있었는듯
예전에 엘 글라시코 데르비때 3:0이였던가? 딩요한테 혼자 떡실신 당하는거 새벽에 아프리카로 볼때도 이런 기분은 아니었스므니다.(뭐 그때는 레알빠도 아니라 그냥 막연히 좋아하는 수준이었지만)
아놔
슈감독 좀..
여튼 여햏좀 만나고 감정 식히고 와서 경기 관련 글 좀 써야겠네요.
정말 참혹한 플레이로 인한 지극히 신경질 스러운
'조기축구회 번영 회장 맏아들'모드입니다.
독설이려니, 짜증나려니 생각하시고 좀 심한 표현은 적당히 필터링 해서 읽어주시길.
챔스에서 실점한 3골중
2골이 에인세에서 비롯되었네요.
에인세의 가장 큰 단점은 우선, 폼의 저하가 완연하다는거.
예전 맨유 시절에는 거의 개사기 수준의 정신력에다가 경고와 비경고를 넘나드는 뛰어난 수준의 허슬플레이와 타이트한 맨마킹이었는데
이 허슬플레이가 이제는 지나친 오버플레이에 이은 공간 창출로 이어졌고
예전부터 크로스는 그냥 허공에 냅다 차는 수준이었는데 어제는 마닝거 키퍼가 어이쿠ㄳ 이라고 뱉을 만큼 그냥 넙죽 넙죽 바치고
무엇보다 지적되는건 쓸데없는 불필요한 파이팅.
첫째, 지난 시즌 로마전때 만시니에게 털리던 상황에서의 허슬플레이.
몸을 날리지 않고 옷소매를 잡고 같이 몸싸움을 해서 몰아가야 하는 상황에서 먼저 공을 처리할려는 무리한 플레이로 그냥 공간을 열어주었죠.
둘째, 올 시즌 챔스 예선 제니트전때, 다니에게 헌납했던 동점골은 에인세의 전혀, 정말로 쓸모없었던 다이빙 헤딩 시도. 발만 갖다댔어도 맞고 나갔을 상황인데, 몸을 왜 날렸는지. 싸줄이었나? 에인세의 그 플레이보고 '멍청한 수비의 결정판'이라고 하더군요.
셋째, 그리고 어제. 정말 신나게 털리고 불필요한 몸 날리기로 어이없는 자책성 골.
예전의 우악스럽고 끈질기던 그런 몸상태에서의 플레이였다면 전부다 베스트 디펜스로 나왔겠지만, 자신의 몸 상태는 생각하지 않는 무리한 선점을 위한 플레이는 이렇게 어이없는 실점들로 이어졌네요.
좀 더 경기 내용 정리해서 다시 올리겠지만
마르셀루의 뚜렷한 성장세에 비해서
뚜렷한 에인세의 하락세는 골수 알헨티나 팬인 저를 참 슬프게 하는군요.
+) 더불어, 어제 느낀점인데, 혹시나 메첼더와 칸나바로(는 어제 잘했음. 보폭이 넓어서 어이없게 아마우리 킬패스 허용한거 빼곤)의 이적협상금으로 여분이 생긴다면 180중후반대의 발 빠른 수비수 하나 업어와야하지 않나 싶네요. 페페빼곤 제공권 처리해줄 선수가 전혀.
그리고 라모스는 점점 자기의 터닝포인트에 부딫히고 있겠네요. 체력적 문제를 떠나서 전혀 수비센스는 그냥 한두번씩 보이는 깊숙한 태클 외에는 없는 상황.
예전부터 수비는 나쁘지 않지만, 그래도 잘하는 수준은 죽어도 아니라고 타 커뮤니티에서 무수히 지적받던 상황이었는데 이젠 몸상태도 안 좋으니 그냥 어제는 어이쿠 넙죽 지나갑쇼 모드.
라파랑 슈니는 서로 왜 처리 못해서 안달이니? 아놔
우리 까삐탄은 알레랑 정말 반대되는 상황
알레가 정말 새삼스럽게 위대해보이던 상황.
아놔
슈발 눈물
나도 싸롱처럼 차라리 컴터 그때 다운 먹었으면 이런 기분 덜했을까요?
아놔
진짜 구라 안치고 보고 와서
누웠는데 뭔가 답답하고..
한 30분은 뜬 눈으로 침대에 있었는듯
예전에 엘 글라시코 데르비때 3:0이였던가? 딩요한테 혼자 떡실신 당하는거 새벽에 아프리카로 볼때도 이런 기분은 아니었스므니다.(뭐 그때는 레알빠도 아니라 그냥 막연히 좋아하는 수준이었지만)
아놔
슈감독 좀..
여튼 여햏좀 만나고 감정 식히고 와서 경기 관련 글 좀 써야겠네요.
댓글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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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링요 2008.10.22에인세 크로스보고 라울 카메라 잡아주는데 끝까지 라울 화안내는게 신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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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directory_arrow_right R.Drenthe 2008.10.22@무링요 라울심정은 \"그래도 오버랩 올라온게 어디냐.ㅅ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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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directory_arrow_right kyer 2008.10.23@R.Drenthe 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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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directory_arrow_right 안주와산사춘 2008.10.24@kyer 뛰어줘서 고맙다.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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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UTI... 2008.10.22아 저의꿈은 제발토레스가 잘커주기를 바라네여~ 이넘수비 꾀좋아보이는대. 어케키워보면안되나. 레알유스 수비좀 보고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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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n Iker 2008.10.22*저도 페페말고는 다른 믿을만한 수비수가 없는 것이 엄청 걸리네요. 이러다가 페페 부상이나 징계로 빠지는 날에는..;;
본문에 나온 180중후반대의 발빠른 수비수를 제가 추천해본다면 토튼햄의 콜루카가 어떨까 싶습니다.
라모스 백업도 되는 자원이고 크로아티아 경기나 맨시티 경기에서 오른쪽 나왔을 때 공격력 제법 괜찮더라구요. 크로스도 나쁘지 않은 수준인듯 하고..
센터백으로서도 큰키를 이용한 제공권에서의 우위, 큰키치고 꽤나 빠른 편이고 수비능력 자체도 괜찮은 수준이라고 생각합니다.
거기에 요즘 토튼햄의 행보를 본다면 겨울시장에 빼올 수도 있다고 생각이 드네요. 게다가 유에파컵 명단에 콜루카는 아예 없더군요. 뭐 있어도 유에파컵에서 뛴 선수 1명은 챔스로 올릴 수 있는 룰도 있으니 걱정 없고요. 지금으로서는 가장 적당한 자원이 아닐지... -
Zinedine Zizou 2008.10.22동감입니다. 칸나바로도 그럭저럭이였지만 순간적인 스피드가 너무 후달리더군요. 칸나바로로 인해서 오프사이드 피해가는거가 많은거 같더군요. 치고 들어오는 공격수를 따라가야하는데 스피드가 느려서 전혀 따라가지 못하구요. 완전 말년의 이에로 처럼.. 솔직히 이제는 거의 전성기의 반쪽뿐인 수비수가 된거 같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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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inedine Zizou 2008.10.22그리고 에인세.. 정말 전부터 할말이 없습니다.
[멍청한 수비의 결정판..] 정말 가슴아프네여.. 파이팅이 좋은 수비수인거 알지만 이게 피지컬의 둔화로 마이너스 요인이라면 본인이 알아서 노련미로 커버를 해야할텐데..
에인세도 좀더 노련한 플레이를 하지 않는다면 계륵덩어리가 될거 같습니다. -
REDSKY 2008.10.22내년에 가라이를 기다릴 수 밖에 없는건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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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directory_arrow_right Armada 2008.10.22@REDSKY 믿을건 가라이?! 칸나옹이나 에인세나 이제는 ...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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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inedine Zizou 2008.10.22라모스도 맨날 털리기에 바쁘고.. 역시 라모스는 좀더 가다듬어져야 할듯.. 작년의 괴수같은 포스 다시 보여주었으면 합니다. 그리고 솔직히 라모스의 수비능력은 저 역시 의문입니다.
중앙수비수로 영입된건데... 혹사 당하고 있다지만 이런 부진이 계속 된다면 이제는 더 이상 라모신이 아니겠지요.. -
샤바샤바 2008.10.22오늘 경기보면서 에인세의 수비적인 모습은 크게 불만은 없습니다. 분명 아마우리에게 골을 먹힌 부분에서는 에인세의 발을 맞아서 들어가긴 햇지만 그건 어디까지나 운과 관련되엇던거죠 .하지만 정말 실망스러웟던점은 자신에게 오버랩 상황에서 당황스러운 크로스들이 정말 많앗다는점입니다. 오버랩한건 정말 잘해주엇는데 그후 마무리가 정말 않좋앗던거 같내요. 너무 의욕만 앞섯던 크로스들이 정말 많앗어요 그래서 경기의 흐름이 계속 바뀌엇던거 같내요.이제 정말 마르셀로가 제대로 커야되야겟다는 생각이 계속해서 드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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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directory_arrow_right kyer 2008.10.23@샤바샤바 저번 제니트 전에서도 그랬지만..꼭 에인세가 연관성이 있네요..물론 그 골 보다 더 큰건 미드필더진에서 분위기를 바꿀만한 무었인가가 부족했다는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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쌀허세 2008.10.22킬패스 허용한건 페페.
솔직히 에인세 그냥 다 필요없고, 간단히 정리하자면 정신줄을 놓을때가 있는거 같네요. 전 아르헨티나 빠는아니고 에인세 빠지만 그리고 또 경기 지금 대충봤지만 말그대로 좀 정신을 놓는거 같더군요. -
flying_dutch 2008.10.22에인세 자리에 카를로스 있었으면 결정적인 찬스 최소 서너번은 더 나왔을거임 새벽에 정말 무의미한 오버래핑과 크로스의 결정판. 에인세 크로스 올릴때마다 드는 생각
\"아 이번 공격도 망했구나\" -
flying_dutch 2008.10.22로벤과의 호홉도 별로이고...
이과인 - 라모스 이상으로 답답 일변도 얘네 같이 훈련받는 애들 맞나 싶음;;; -
Raul Gonzalez 2008.10.22전부 답답했음 아놔 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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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ooklyn99 2008.10.22첫번째는 알레가 넘 쩔훴고..두번째는 진짜 에인세의
완벽한..... -
Spam 2008.10.22에인세도 나이탓인가 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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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 2008.10.22*솔직히 오늘은 깔만한 모습은 아니었던것같은데^^;
오늘 골은 단지 정말 운이 없었을뿐.. 다만 위험한 허슬플레이는 확실히 조금 자제해야할 필요가 보이고..
난 라모스가 더 걱정됨.. 경기 전체적으로 보면 항상 후덜덜 털리는건 라모스쪽..ㅡㅡ; 물론 오른쪽 측면이 어쩔수 없는 부분이 있기도 하지만 개인적인 움직임에서도 잔실수도 너무 많고..대인마킹도 갈수록 떨어지고... 지금 라모스는 그나마 아직 존재하는 특유의 묵직한 오버래핑과 (이것도 점점..) 제공권외에는 정말 안습 -
subdirectory_arrow_right againZIZOU 2008.10.22@sb 저도 오늘은 에인세보다는 라모스가 걱정되더라구요.
얘가 당최 쉰 적이 없어서 그런지 공격 수비 모두 부진했음 -
첫눈에 2008.10.22아직은 시즌초반이라..좀더 지켜보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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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끼기린 2008.10.22수비진 평가를 해보자면 페페는 두번째 장면의 실수를 제외하곤 제일 분투했다고 보고, 칸나도 친정팀 와서 그럭저럭 해줬다고 보는데 첫골 장면에서 알레 공 무리해서 뺏으려다가 아마우리에게 공이 넘어가게 한 주범이었죠 -_-;;
라모스는 대인방어를 비롯해서 수비가 너무 안좋은데 해결책은 휴식과 주전경쟁이 필요.
에인세는 제가 해주고 싶은 말을 정버기님이 해주셨네요.수비 못하는 수비 전문 수비수...공격력이 안좋아도 수비력 믿고 마르셀로 보다 큰경기에는 믿고 기용해주는데 공격은 예상대로 헬이고 수비마저 공격수준으로 가니까 미치겠네요.
지금 수비진에서 믿고 계속 써야할 인재는 라모, 페페 말고는 없다고 생각이 듭니다. -
Don Redondo 2008.10.22센데로스를 하이잭 했어야 했는데....
음.... -
타키나르디 2008.10.22철의포백 어서 정신차리길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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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yer 2008.10.23키엘리니 탐나요 ㅠ_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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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jatovic 2008.10.23에인세 멘탈은 참 기특한데 플레이는 정말 맘에 안듭니다. 프로 선수에게 할 말은 아니지만 에인세를 보면 수비수로서 기본이 안되어있는 것 같습니다. 역습 시에 발방향 잘못 잡아서 공격수 보내놓고 몸날리는 거 보면 진짜 한숨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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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니에서생긴일 2008.10.23과거의 에인세 맨마킹 사기는 실종된듯 ㅋㅋ 그래도 애가 의욕이라도 있어서 귀엽게 봐주는데 조만간 토레스랑 마르셀로에게 넘겨줄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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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랑 2008.10.23마-가-페-라 에 메첼더 부활하고 미겔 성장만 해준다면....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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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기원 2008.10.24미구엘 토레스가 잘 성장해주었음 하네요... 개인적으로 마르셀루보다 미구엘을 더욱 높게 평가하는지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