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ilter_list
헤타페화요일 5시

호빙요의 경우

가가멜 2008.10.10 16:28 조회 1,604
라모스의 이적찌라시 (말그대로 진짜 찌라시죠 말이 됩니까 ㅋ)가 뜨고나서 빙요처럼 갈리가 없다는 글들이 많이 보이네요.
팬들이 이렇게 굳건히 믿어주고 아껴주는데 라모스는 참 행복한 선수인것 같습니다.
물론 우리 팀에서 뛰어준다는 것 자체로 너무 좋구요 ^^

하지만 한편으론 호빙요가 너무 까이는거 같아서 안타깝습니다...
브라질리언들의 플레이를 좋아하는 저로선 차세대 브라질 에이스인 호빙요가 레알에 참 어울리는 선수라고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작년 3R의 공격이 막강했던 것은 루드와 주장님의 센스넘치는 패스플레이와 더불어 호빙요의 빠른 공격 전개능력과 공간 창출능력 덕분이라고 생각합니다. 팀의 전체적인 공격스피드를 올리는 그런 선수 였다고 생각해요.
이번시즌 아직 몇경기 안됐지만 3R중 호빙요가 빠지자  순간적인 역습의 파괴력이 줄어든것도 보이구요. 사실 로벤의 순간 파괴력이 있긴 하지만 ..팀의 전체적인 공격을 같이 만들어 가는데에는 빙요만 못한것 같구요.

물론 부상후 폼이 많이 죽긴 했지만 기다리면 되는일이였고...
사실 빙요가 나간건 레알 보드진의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나가기까지의 호빙요의 태도와 지금의 태도가 맘에 드는 것은 아닙니다. 참 안타깝다는..)

라모스처럼 자신이 팀의 언터쳐블한 존재가 아니라는 생각이 참 많이 실망스러웠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호날두를 데려오기 위해 호빙요를 옵션에 넣는다.....지나간 일이긴 하지만 제가 생각해도 이건 좀 아니였던 같습니다.

만약 라모스를 옵션으로 다른 수비수의 영입을 레알이 추진한다면, 그것도 강력하게.
라모스라고 팀을 떠나지 않는단 보장은 없다고 봅니다.
(물론 제정신이라면 그런 영입을 추진할리도 필요도 없지만요 ㅋ)

언제든지 다른 선수를 사오기 위해 팔수 있는 그런 존재라는 생각과 실제로 그렇게 됐다면.
(솔직히 호날두 한발정도 베르나베우에 발 넣다가 껌아저씨한테 끌려서 리턴 ㅎ)
참 서글플 것 같습니다.

뭐 호빙요를 위한 변론이라면 변론이네요.

암튼 빙요야 가서 말로 욕먹지 말고 ...잘하자..(갑자기 편지글로 마무리?;;)

ps. 처음 쓰는 글이라 두서가 없네요;; 이해 부탁 ㅋ;;

format_list_bulleted

댓글 28

arrow_upward 센투리 클럽 가입한 선수 중 최고의 승률을 가진 선수는???? arrow_downward 도르트문트 이영표에게 재계약 제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