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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타페화요일 5시

에스파뇰전 앞둔 슈니와 라피의 일기

세이라 2008.10.05 03:06 조회 2,125
슈니 : 나 돌아간다능!



난 준비됐어. 나는 에스파뇰전에서 몇 분간 뛸 예정이고, 네덜란드 국대에서도 플레이할거야.
네덜란드 국대에 갔다오는 건 나한테 좋은 선택이야.

마드리드에 남아있는 것보다 네덜란드 국대 경기에 가면 더 많은 사람들과 뛰어야 하기 때문에
더 빨리 컨디션을 끌어올릴 수 있을 거야.

중요한 건 슈스터 감독이 날 필요로 할 때 내가 준비가 됐다는 거지.

사람들은 내가 세달동안 아웃될 것라고 예상했어. 하지만 겨우 8주 걸렸어.
나는 항상 예상보다 빨리 돌아갈 거라고 말했었어!

그 동안 아주 힘들었어.
내가 경기하는 걸 그리워하는 내내 시간이 지나가지를 않았거든.
훈련하러 가는 것, 다른 팀메이트들이 경기하러 가는 걸 지켜보는 것,
체육관에 혼자 남겨져 있는 것들은 항상 힘든 일이야.

나는 소파에 앉아서 레알의 경기들을 지켜보면서 다 참아야 했어.
의자에 앉아서 지켜보기만 하는 팬이 되는 건 내가 원하던 게 아니야!

*****

라피 : 웨스, 돌아온 걸 축하해.
나는 일요일에 있는 에스파뇰전에 대비한 마지막 트레이닝 세션에서 방금 돌아왔어.

훈련은 강도 높은 편이었어. 감독님으로부터 이야기를 들은 다음에 조깅을 하고 워밍업을 하고.
기동력과 풋워크를 끌어올리기 위한 장애물 코스 훈련을 하고. 단거리 달리기를 하고.

우리 캡틴 라울은 주중에 있는 러시아 원정에서 쉬었기 때문에 이제 경기에 돌아와야 해.

그리고, 두달만에 웨슬리가 스쿼드로 돌아와. 그는 내일 밤 피치 위에서 약간 뛰게 될 거야.
나는 흰 유니폼을 입고 그의 곁에서 함께 플레이하길 기다려왔어.

*****

확실히 국대기간에 마드리드에 남아 있으면 사람이 별로 없긴 하지만...
그렇다고 슈니야 가서 무리하면 안된다ㅠ_ㅠ

여튼 혼자 노는동안 슈니 무진장 외로웠나봅니당;ㅁ;
우리가 코멘창에서 다같이 피말리면서 중계보는 것처럼
TV로 중계보고 있었을 슈니 생각하니 어흑어흑
대인배 소쿨 슈니는 널 용서했어도 속좁은 난 못하겠다 디아비... 어흑

그래도... 너무 멋진 이번 유니폼 중에서도
그것도 10번을 달고 베르나베우에 등장할 슈니 생각하니 둑흔둑흔 아 보고싶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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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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