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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타페화요일 5시

반니스텔루이..

반니스텔루니 2008.09.29 12:26 조회 1,702 추천 1

2004년 군에 지원해서 들어가고 기쁜소식은 바로 박지성선수의 맨유 입성이었죠..

당시 해외축구에 대해 무지했던  필자는 "베스트일레븐" 잡지를 매달 정기구독하는 축구광들인

고참들의 박지성 포지션 경쟁에대한 치열한 논의에서 "저기 근대 긱스가 이천수보다 잘합니까?"
 
라는 사상 초유의 무개념 질문을 퍼부운후 뭐가 잘못된것인지도 모른체 풋샵과 뒤통수를 후려맞은

기억이 난다.. 그후 박지성의 플레이를 보기 위해 맨유경기를 시청했으며 새벽경기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진지라는 특성으로 매일 시청했다. 하지만 필자의시선에 띈사람은 박지성보다 스트라이커

자리에서 골폭풍을 일으키던 네덜란드의 한 남자에게 향했고.. 선임에게 물어본바 그이름
 
"반니스텔루이"라..

무엇보다 필자가 반니에게 꽃힌건 바로 골을 넣을줄아는 스트라이커라는것.. 스트라이커가 골을 넣

지 그럼 뭘하냐? 라고 반문한다면 할말이 없지만.. 스트라이커의 목적이 골을 넣기위해서라고 본다

면 0:0의 경기 결과에는 양쪽 스트라이커 모두 제몫을 못해준 격이 된다.

물론 상황이 따라오겠지만, 골키퍼와 1:1찬스나 노마크 찬스때도 공을 로켓슛이나 후지산폭팔슛으

로 기회를 날려버리는 선수가 허다하다.. 그런 관점에서 볼때 내가봐온 이 반니라는 선수는 타고난

선수이다. 과거 호돈처럼 상대팀 수비수와 키퍼까지 관광보내버리고 골을 넣는 선수는 아니지만 어

느위치이던 골문 에어리어 근처에서 공을 잡으면 그냥 슥 차넣어버리는 이무지막지한 선수가 그렇

게  매력있었다.

껌할배가 반니를 내쳤을때 필자는 저할배가 드디어 노망났구나 라고 생각할정도로.. 움직임과
 
활동량이 적어졌더라도 한방이 있는 이선수가 레알팬이 된 지금도 너무나 든든할 따름이다..



http://www.mncast.com/outSearch/mncPlayer.asp?movieID=10048825120071022232011&player=7

- 새벽에 경기시청중 탄성이 나온 장면.. 저골 하나로 필자는 반니의 팬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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