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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피카:

사커라인 이형석님이 쓰신 지난시즌 레알의 문제점

무링요 2008.09.24 18:00 조회 1,509
레알 마드리드의 역습을 두려워하여 지나치게 자기 진영 깊숙한 곳까지 후퇴하기보다는 포백라인을 끌어올려 미드필드 지역에서부터 적극적으로 압박을 시도한 팀이 소기의 성과를 거뒀다는 사실 또한 레알의 문제점이 어느 곳에 존재하고 있는지를 명확하게 보여줍니다. 올 시즌 레알 마드리드를 무너뜨리기 위한 '승리 방정식'은 구티를 비롯한 미드필더들을 최대한 타이트하게 압박하는 것이었습니다.

구티와 스나이더 등은 다른 강팀들의 미드필더 만큼 상대의 타이트한 압박에 효과적으로 대처하는 모습을 보이지 못했습니다. 아마도 다소 불안정한 볼 키핑력이 이러한 문제에 적지 않은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한 번의 패스로 슈팅찬스를 만들어낼 수 있는 능력 만큼은 타의 추종을 불허하지만, 상대의 압박에 효과적으로 대응하는 측면에서는 개선의 여지를 남겨두고 있는 것이 구티와 스나이더를 비롯한 레알의 미드필더들입니다.

슈스터 감독이 후반기 들어 페르난도 가고를 중용하고 있는 이유 또한 위와 같은 문제에 기인하고 있는 듯 보입니다. 가고는 포백라인의 바로 앞에서 경기 전체를 조율하고, 짧은 패스와 긴 패스의 배급을 통해 국면을 원활하게 전환시킬 수 있는 유형의 수비형 미드필더입니다. 이러한 가고의 능력은 레알의 문제 개선에 어느 정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지만, 상대 진영과 자기 진영을 끊임없이 오가며 가고와 구티의 보디가드 역할을 해줄 수 있는 미드필더의 부재는 슈스터 감독의 또 다른 골칫거리임이 분명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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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시즌 라싱 원정전때 위와같은 상황이 다시 발생하는것 같더군요.

이기긴 했지만 전반에 강력한 압박에 맥을 못추고 백패스가 많고..

더군다나 위 문제를 어느정도 해결해주는 가고도 빠졌고...

가고와 구티(또는 반데바르트 슈니)의 보디가드 역할을 데라레드가 잘해줘야할텐데..

가고빨리 복귀좀.. 그립슴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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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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