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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피카:

글쎄 제가 보기에 호빙요는..

markbrother 2008.09.23 23:47 조회 1,326
호빙요는 분명 뛰어난 선수이지만
뭐랄까 .. 레알 마드리드 라는 클럽에 대해서 잘못 이해하고 있었던  것 같습니다.
아니 클럽 이라는 조직에 대해서 잘못 이해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레알 마드리드는 보기보다 만만한 조직이 아닙니다.(여러 분들께서 인정하시는 것처럼..)
그 어느 선수도 마드리드 1군 스쿼드에 무혈입성했다고 감히 말하기 어려울 것입니다.
물론 지단, 피구 같은 선수들이 있지만 이들은 이미 당대 최고의 선수들이었습니다.
하지만 이런 선수들조차 클럽 안에서 독존의 자세를 취하지 않았고 마드리드 팀플레이에 적응하기 위해서 많은 노력을 했습니다.
하지만 호빙요는 이런 전설적인 선수들과는 조금 다른 태도를 취했던 것 같습니다.
스스로가 지존의 자리에 있기를 원했던 것 같았다는 느낌이 듭니다.
잠시 그의 플레이와 평소의 언행을 생각해보면 그렇습니다.
가장 최근의 일로 호날두 영입 사건에 있어서 그는 호날두라는 당대 최고의 선수와의 경쟁보다는 다른 길을 선택했습니다. 스스로 레알의 10번이라고 생각한다면 상상하기 어려운 자세입니다.
즉 호빙요는 팀내 경쟁보다는 주전 무혈입성의 다소 비겁한 길을 선택한 것입니다. 
(보드진의 태도를 언급한 것은 아무리 생각해도 핑계라는 느낌을 지울수가 없습니다.)
(오 베컴(23)님 너무 언짢아 하지 마시길.. 그냥 제 생각입니다.)

조금 더 넓게 생가해보면 현재 유럽의 빅클럽중에서 호빙요가 입단한다면 경쟁없이 주전이 될 수 있는 클럽이 있을까요? 글쎄 전 조금 회의적인 입장입니다.
호빙요가 야망이 있는 선수라면 맨시티를 선택하지 않았을 것입니다.
첼시, 그보다는 호날두와의 피비린내나는 주전경쟁을 선택했을 것입니다.

뭐 어쨌든.
호빙요는 스스로의 선택으로 맨시티를 선택했고 그곳에서 행복해하고 있으니 그걸로 잘된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맨시티를 첼시급의 클럽으로 만든다면 그는 정말로 최고의 선수가 되겠지요.
레알 또한 불만을 가진 선수를 내보냈으니 그걸로 됐다고 생각합니다.
호빙요의 드리블이 가끔 그리울 때도 있겠지만......

라싱전에서
이구아인의 돌파도 시원하더라고요..^^

뭐 그렇다는 겁니다.

그리고 질문.
제가 축구를 무지하게 못하는데 실축 나가도 되나요?
팀에 마이너스적인 존재가 될까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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