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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피카::

7년만에 K리그에서 만나다.

자유기고가 2008.09.18 09:45 조회 1,583
7년만에 데뷔전을 치룬 불운의 천재

제가 축구칼럼을 쓰기 시작한 초창기에 언급했었던 조원광선수.. 그는 진정 한국축구의 미래가 될꺼라고 의심하지 않았습니다. 앤트워프,보르도,인터 밀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같은 팀들에서 그에게 군침을 흘렸었습니다. 더욱이 맨체스터는 루머인진 아닌지 확인되진 않았지만, 국적포기를 요구하며 영입하려고 했으나, 조원광이 거부.

FC 쾰른 유소년 연수를 1년간 다녀온후 유소년리그에선 군계일학이었던 조원광. 한양중학교시절 중퇴하고 벨기에에 축구유학을 떠났었죠. 그의 실력은 나날히 늘어갔으며, 이 동방의 유망주를 유럽스카우터들이 가만나둘순 없었습니다. 하지만 조원광은 뜻밖에 조XX감독의 안양 LG에 입단하게 됩니다.

당시 안양LG는 유망주정책의 일환으로 젊은 선수들은 많이 보유하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조원광은 안양 LG에서 단 한차례고 1군경기에 투입되지 못했고, 정체하게 됩니다. 개인적으로 조선수의 성장을 망친 조XX감독님을 아직까지도 좋아하진 않습니다. 결국 조원광선수는 FC소쇼로 이적.. 하지만 소쇼에서도 순탄하진 않았습니다. 2군경기에선 두각을 나타냈지만, 정작 1군경기에선 자신을 영입한 감독이 경질되어 그의 입지는 줄어들었습니다.

결국 장외룡감독은 잊혀진 천재를 불러들였고, 결국 친정팀이었던...자신의 성장을 막아버린 안양LG가 전신이 된 FC서울과의 경기에 출전하게 됩니다. 골키퍼와 1:1 상황도 열출하는등, 좋은 활약을 했다고 들었습니다. 이제 그에게 남은것은 화려한 비상뿐일꺼라 생각됩니다. 지난날의 불운은 잃어버리고 대한민국 축구의 대들보로 성장하길 바랍니다.

조원광 화이팅!

" 내 실력을 제대로 보여줄 수 있다면, 축구 팬들을 실망시키지 않을 자신이 있다. 올 해도 2군리그에서 차근차근 준비했고 기량이 서서히 살아나고 있다. 기회가 너무 늦게 왔지만, 또 언제 올지 모르지만, 빨리 내가 가진 것들을 그라운드에서 펼쳐 보이고 싶다. 기다려 주신분들이 있다면 감사하다는 말을 전하고 싶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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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9

arrow_upward 심판으로 부터 \"면죄부\"를 받은 존 테리! arrow_downward 비야레알 정말 선전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