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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피카::

사비올라를 응원합니다!!!

벗은새 2008.09.03 09:56 조회 1,309
처음 사비올라를 영입했을때 폼은 많이 죽었지만
클래스가 있는 선수를 영입해서 상당히 기대를 했었습니다.
하지만 경기에는 거의 뛰지를 못 하고 뛴 경기에서도 좋지 않은 모습을 많이 보였기에
저 뿐만 아니라 많은 마드리드 팬들이 실망을 하셨었습니다.

아르헨티나에 있던 시절 부터 엄청난 포스를 보이고,
바르샤 이적 후에 청대 대표를 거치면서 '넥스트 마라도나'라 불리던 사비올라인데,
바르샤에서는 반 할의 전술 때문에 자신의 포지션에서 뛰지 못 하고
방황하면서 폼이 많이 죽었었죠.
하지만 반 할이 실패하고 당시 수석코치였던(정확히 기억이 안 납니다;;)
안티치 부임이후 다시 부활하는 모습을 보여줬었습니다.

사비올라가 처음에는 클루이베르트 때문에 윙포로 뛰다가
안티치 시절에는 제 기억으로는 원톱으로 뛰었던 걸로 기억이 납니다.
섀도우 자리에 클루이가 들어가는 전술이었는데,
사비올라의 결정력과 클루이가 섀도우 자리에서도 충분히 뛸 수 있었기 때문이죠.
반대로도 뛰었던 거 같은데 그게 반 할 때인지, 안티치 때인지 정확히 기억은 잘 안 나네요.
처음에는 고생을 많이 했지만 윙포나 섀도우로 뛸 때 적응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습니다.
이 때를 정확히 기억하시는 분 계시면 지적 좀 해주세요^^;

하지만 다시 레이카르트가 부임하면서 4-3-3 전술 때문에 희생되게 되고
모나코와 세비야로 임대를 가게 되죠.
임대 생활을 나름 성공적으로(?) 했지만 중용받지 못 하고 결국 자유이적으로
레알 마드리드에 입단하게 됩니다.
하지만 마드리드에서도 정치적 영입이 목적이었는지,
보드진에서만 원하는 영입이었는지 결국 제대로 쓰지 않게 되죠.

개인적으로 사비올라 팬은 아니고, 아르헨 선수들을 좋아하는 편은 아니지만
어쨋건 마드리드 선수이고, 예전에 보였던 모습이 너무 안타까워서
현재는 사비올라를 열심히 응원하고 있는 중입니다.
청대 시절 보이던 모습은 현재 넥스트 마라도나라 불리우는 옆동네 아게로나 메시가
보여줬던 모습에 비해 부족할 게 전혀 없었습니다.

많은 분들이 사비올라의 부활을 부정적으로 보고 계시고
작년에 적은 기회였지만 좋지 않은 모습을 보인 걸 감안해보면 그렇겠지만
올 시즌은 작년 보다는 많은 기회를 부여 받을 수도 있습니다.
슈스터의 성향상 많이 쓰지 않을 것 처럼 보이기는 하지만,
호빙요가 나가고 백업 스트라이커의 영입이 없는 지금 상황과
겨울이적시장 때도 마땅히 대안이 없는 현 상황을 보면 그래도 작년 보다는 낫지 않을까 싶습니다.

나름(?) 마드리디스타의 한 명으로 사비올라, 피비또의 부활을 기대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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