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가적인 영입이 없으면 레알마드리드가 큰 일 나나요??
가끔 보면 추가적인 선수영입 없이 시즌을 맞이하면
마치 레알마드리드가 난관에 봉착하게 될 거라 예상하시는 분들이 계신거 같습니다
하지만 저처럼 그냥 '지금도 충분히 만족스럽다'라고 보시는 분들도 계실거 같아서 올려봅니다.
아마도 많은 분들이 추가적인 영입을 원하는 가장 핵심 포지션은 공격수일거라 사료됩니다.
하지만 제가 보기에는 지난 시즌을 비롯해서 최근 레알마드리드 경기를 돌이켜 봤을 때
득점을 하지 못하는 문제 보다는 불필요한 실점을 줄이는 것이
메이저 타이틀 획득을 위한 지름길이라고 보고 있습니다.
어차피 올시즌 징크스 탈출을 위한 최종 목표인 챔피언스리그 경기에서
결승으로 갈수록 다득점으로 승부가 갈리는 경우는 거의 없습니다.
오히려 홈과 원정 가릴것 없이 어느 팀이 보다 적게 실점하느냐가
16강 이후 토너먼트에서 살아 남는 주요 승부처가 아닐까 합니다.
또한 지난 번에 호빙요 문제 때에도 언급했었지만
지금 보유한 자원을 충분히 활용한다면 특별히 공격진을 운용하는데 있어서도
큰 문제를 들어낼거라고 보지 않습니다.
이적 첫해 적응기를 마치고 지난 시즌 라리가를 뒤흔들어 논 '쿤'의 경우를 봐도
언제까지 이과인을 땜방용 선수로 남겨 둘 수도 없습니다.
어차피 이번 시즌도 라울과 반니는 큰 경기 작은 경기 가릴것 없이
부상이 아니라면 대부분의 경기에 나설 가능성이 농후합니다.
그렇다면 동기부여가 충분한 이번 시즌은 그냥 이대로 가도
큰 무리가 없다는게 개인적인 소견입니다.
물론 때때로 부진한 포지션이 발생할 수도 있고 문제점을 노출할 수도 있을테지만,
그러한 문제는 여타 다른 리그의 강팀들에게도 똑같이 내제한 위험요소일 겁니다.
다만, 그러한 어려움에 처했을 때 빠르고 슬기롭게 해결책을 찾아내는 클럽이
결국 마지막에 웃을 수 있는 성공한 팀이 되겠지요.
제가 보기에 지금의 레알마드리드는 스쿼드의 양이나 질, 팀스피릿 등 거의 모든 면에서
완벽에 가까운 팀들 중에 하나라고 평가합니다.
다만, 과거 챔스를 들었다 놨던 수많은 백전노장들이 빠져나간 자리를
지금의 어린 선수들이 얼마나 노련하게 대처하느냐가
이번 시즌 성공의 열쇠가 될거라고 보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약점도 라울 반니 에인세 카샤스 칸나바로 등
든든한 믿을맨들이 있기에 큰 문제는 될 수 없을 겁니다
쓸데없이 주저리주저리 늘어놓았지만...
결론은 지금 있는 자원 활용하기에도 충분히 정신없다!!
이과인 좀 한 번 제대로 믿고 써보자!!
입니다.
올시즌 마지막에 비로소 웃을 수 있는 레알마드리가 될거라 믿어의심치 않습니다.
댓글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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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형준 2008.08.29저번시즌 리가 우승을 했지만 레알정도되는 명성의 클럽은 트리플 정도는 노려야 하지요. 라리가 특성상 25인밖에 보유하지 못하는 레알은 선수단의 질이 모두 좋아야하는데 아직 잉여전력이라고 생각되는 선수가 몇명 있지요. 굳이 언급하진 않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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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directory_arrow_right Robson 2008.08.29@박형준 어차피 대부분의 포지션에서 베스트11은 거의 정해져 있다고 봅니다. 그런데 혹시 모를 위험에 대비해서 주전급 후보 선수에 무리하게 자금을 투자하기 보다는 지금 있는 선수들을 최대한 활용해서 문제를 해결하고자 하는 것이 보다 현실적이고 경제적이라고 판단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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삿갓이요 2008.08.29이과인 데라레드 가고 마르셀로 올시즌 포텐터트릴거임. 이과인은 정말 느낌오네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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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unguaín 2008.08.29박형준님 리플에 깊이 공갑합니다.
레알이란 곳은 우승컵 한개로는 잘했다는 말도 못들었었죠..... 3개의 우승컵을 노리기에 충분한 양질의 스쿼드는 아직 아니니까요-_- -
subdirectory_arrow_right Robson 2008.08.29@Munguaín 레알마드리드가 다관왕을 노리는 클럽임을 간과하는 것이 아니라 시즌을 운영하다 보면 분명히 선택과 집중을 위한 순간이 올 수도 있을 겁니다. 또한 무조건적인 다관왕을 노리기에는 현재의 팀들간 경쟁력이 워낙에 빡빡한지라....물론 레알마드리드의 트로피 수집 본능을 무시하는건 아니지만 이번 시즌 만큼은 분명한 목표로 과거의 실패를 되풀이 하지 않았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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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인시키a 2008.08.29AT의 포워드진과 포메이션을 고려했을 때
쿤보단 이과인이 뛸 기회가 많이 적죠.. 다른선수에 밀리니 -
디온ㅇㅅㅇ 2008.08.29AC밀란을 보고 많이 배워야하지않나 싶습니다...
이미 30줄에 접어선 선수들을 믿고 다음에도 괜찮을거야 라고 생각하는게 좀 불안한 감이 있네요. -
subdirectory_arrow_right Robson 2008.08.29@디온ㅇㅅㅇ 현재의 레알마드리드를 밀관과 비교한다는 건 좀 심히 괴리감이 있지 않나 생각합니다. 스쿼드의 젊기로 경쟁한다해도 나름 상위권에 속하는 레알마드리드가 일테니까요. 또한 위에 지적한 선수들의 능력만 믿고 가자는게 아니라 어린 선수들의 경험치를 끌어올려줄수 있는 노련한 리더쉽을 강조한 부분이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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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directory_arrow_right 디온ㅇㅅㅇ 2008.08.30@Robson 레알마드리드와 AC밀란을 1:1 로 매치시키자는게 아니라..
밑에 어떤 분이 쓰셨듯이 \'반니와 라울이면 충분하다\'에 더해 혹시 모를 상황을 커버할 수 있도록 해야한다는 의견이죠..
시도르프-피를로-가투소면 유럽 최고다 했는데 이 선수들 폼이 80% 정도로 하락하는 상황에서도 대체자원이 없는 밀란이 재현될까 두렵다는 이야기입니다; -
박형준 2008.08.29*본문에 보면 \"불필요한 실점을 줄이는게 좋다\"고 나와있습니다. 물론 그것은 중요하지요. 하지만 레알은 작년 라리가 최소실점팀이었습니다. 레알의 수비진은 세계최고의 수준을 자랑하고 내년에 기력이 저하될 것으로 보이는 카나바로의 대체자로는 이미 가라이가 확정된 상황입니다. 이미 불필요한 실점을 줄인다는 목표는 완성된 것이지요. 하지만 작년 챔스와 국왕컵 실패의 원인은 부진했던 공격진과 부족한 미드필더 자원에 있었습니다. 국왕컵때 로테이션선수들인 솔다도와 사비올라의 부진으로 2라운드때 치욕적인 패배를 당하고 말았습니다. 한번 반니스텔루이의 부상으로 밥티스타 혹은 호빙요를 쉐도우에 라울을 반니의 자리에 돌렸었습니다. 이 작전은 리가에서는 먹혔었지만 정작 챔스에 올라가서는 실패해버렸죠. 결국 로마에게 패배를 당했습니다. 부진한 공격은 곧 수비의 체력저하로 이어지며 그 것이 실점으로 이어지는 것입니다. 작년의 미드필더진은 호빙요의 오른쪽 적응 실패와 발보아의 제한된 성장에 의해 1윙 채제가 나왔었고 곧 그 것은 오른쪽 윙 전지역을 커버해야했던 라모스의 심각한 체력저하로 이어졌죠. 왜 보드진이 멀티플레이가 가능한 호날두를 1400억이나 주고 사려했는지 이해할 수 있는 부분입니다.
이번 리가에서의 스쿼드도 아직까지는 변함이 없는 걸로 보입니다. 공격진은 In보다 OUT이 많은 상황이며 새로 영입된VDV는 부상당한 슈니의 대체자가 되어야해 또 오른쪽이 비는 상황이 되었습니다. 하비가르시아는 영입초부터 수비형 미드필더나 중앙수비진에서 부진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데라레드는 밥티스타의 대체자로 영입되었지만 그는 밥티스타처럼 공격수로도 뛸수 있는 선수가 아닙니다. 레알이 이번에 노렷던 비야, 혹은 산티카솔라 같은 선수가 오지 않는다면 레알은 예전의 명성을 찾을 수 없을 것 입니다. -
subdirectory_arrow_right Robson 2008.08.29@박형준 개인적으로는 이번 시즌의 핵심 목표를 팬들의 기대치에 부응할 만한 일정 수준 이상의 챔스에서의 성과라고 보고 있습니다. 사실 코파 같은 경우는 시즌의 핵심 목표가 되어서는 안 된다는 것이 저만의 생각입니다. 물론 어린 선수들에게 경기 경험의 기회가 된다는 점에서는 요긴하지만 말이죠. 지난 시즌 지지난 시즌 바르샤의 가장 큰 문제는 거의 모든 대회에서 마지막까지 타이틀 경쟁을 벌였지만 선택과 집중의 해답을 찾아내지 못 하고 결국 무관의 늪에 빠졌다는 점입니다. 이러한 문제는 레알마드에게도 해당되는 사항일 수 있습니다. 결국 무조적적인 다관왕은 팀간의 전력 간극이 극히 미미해진 현재의 상황을 감안했을 때 위험한 도전이 될 수도 있다는 게 개인적인 판단 입니다. 물론 저도 레알마드리드가 참가하는 모든 대회에서 우승을 한다면 더할 나위 없이 기쁘겠지만 선택과 집중의 문제를 슬기롭게 해결할 수 있는 레알마드리드가 되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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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mon 2008.08.29다들 걱정하고 있는 포지션은 루드의 백업자리입니다.
루드의 출장 경기수가 점차 줄고 있고,
지난시즌 시작전 의료진쪽에서도 줄이는쪽이 좋다고 하였고요. 문제는 루드가 빠질시 포메이션의 변화를 줘야하는데,
여기서 변화를 준 포메이션이 막힐때(상대팀에따라) 해결책이 없다는 것입니다. 퍽커슨이 욕먹으면서 벨바를 데려 오려고 하는것도 공격의 다양함을 갖추기 위함이라고 봅니다.
루드의 백업이 필요하다는 분들의 의견도 같은 맥락이 아닐까 싶네요. ^^ -
반니에서생긴일 2008.08.29저도 이글에 공감하는것은 쿤의 경우를 봤을때 리가 적응만하면 충분히 과인이도 포텐을 터뜨릴수있다는 점입니다. 특히 작년의 과인이 포텐수준은 꽤나 주목할 만 했습니다 이번시즌 과인이를 믿어보는것도 중요하다고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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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니형 2008.08.29과인이만 믿겟음 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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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스♡소시 2008.08.30공감이 갑니다.
물론 여러컵들을 노린다면 또다른 슈퍼스타 영입이 필요로 하지 않나 생각이 들긴 하지만, 1+1= 2가 되지 않는게 스포츠 입니다. 중요한건 팀 케미스트리 -
Capitan Raúl 2008.08.30과인이 마르셀로 가고 드렌테 올 시즌 아주 폭발하자!!!
DLR이랑 하비도 ㅎㅎ -
BEST-ZIDANE 2008.08.30시즌 시작전 과인이가 폼이 좋아서 희망적인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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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인시키a 2008.08.30참 공감가는점이 많네요. 경기를 보면서 제가 말로는 표현할 수 없었던 부분을 딱 집어주시니 축구에 대한 지식도 얻어가는듯 하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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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나모 2008.08.30개인적으로 본문에 쓰신 부분 중 \'라울과 반니는 큰 경기 작은 경기 가릴것 없이 부상이 아니라면 대부분의 경기에 나설 가능성이 농후합니다\'<- 이 부분때문에 오히려 문제가 된다고 생각하고 공격수 영입이 필요하다고 봅니다.그 대부분의 경기를 나설 반니와 라울의 나이가 내년이면 33,32이 된다는걸 잊으면 안되요.나이에 따른 폼저하는 없을지도 모르지만 체력적인 부분은 분명 문제가 됩니다.애초에 지난 시즌 시작할때 레알 의료진이 추천했던 반니의 경기수는 31경기 정도였습니다.그리고 전반기에 코파델레이에 안나서더라도 리그-챔스 경기만 나서도 25경기 정도가 나옵니다.후반기에 가서 반니가 체력적인 문제로 경기에 못나서거나 무리로 인한 부상등을 당하면 그때가선 어떻게 할까요.
지난 시즌처럼 물론 라울이 나설수 있습니다.허나 라울도 언제나 청춘은 아니지요.지난 시즌 코파델레이를 제외한 거의 전경기에 나섰던 라울은 지난 시즌말에 체력적으로 힘겨워하는 모습을 분명 보여줬습니다.그나마 지난 시즌엔 챔스 16강에서 떨어져서 경기수가 좀 줄어들었는데도 말이죠.올해 챔스에서 더 높은 성적을 올린다고 가정한다면 라울이 소화할 경기수는 더 늘어나게 됩니다.반면 나이는 한살 더 늘어났지요.이과인을 믿지 말자는 말이 아닙니다.다만,반니와 라울 이 두명의 나이를 감안해서-특히 반니-적절한 로테이션 선수를 영입했으면 좋겠네요. -
subdirectory_arrow_right San Iker 2008.08.30@니나모 그렇죠.. 이둘의 백업을 이과인 혼자서 할 수는 없는 노릇이니까요. 그렇다고 슈스터가 사비올라를 적극활용하는 것도 아니니.. 반드시 필요하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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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K 2008.08.30반니대체자는 필요하죠
반니롤을 할만한 선수가 레알에 없음 -
레알 마드리드 2008.09.24이번엔 꼭 다관왕을 노렸으면 하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