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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피카수요일 5시

리버풀을 떠나는 제라드

MacCa 2005.07.06 00:13 조회 4,390
리버풀은 공식 웹사이트를 통해 제라드가 재계약이 아닌 이적을 원해 유감이라는 의사를 표명했습니다. 현 상황에서 큰 변화가 없다면 제라드는 리버풀을 떠날 것으로 보이며 그 행선지는 '첼시 or 레알'의 확률이 가장 큽니다.

이에 첼시는 이미 4,700만 유로의 천문학적인 이적료를 리버풀에 제의한 상태입니다. 하지만 리버풀에서 행정 책임을 맡고 있는 릭 패리는 BBC에 출연하여 "첼시의 오퍼가 있지만 거절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결국 이렇게 된다면 제라드의 행선지로 가장 확률이 높은 클럽은 바로 레알 마드리드입니다.

한편 AS지는 라파 베니테스 감독이 피구를 선호하기 때문에 제라드에 대한 레알의 오퍼에 피구가 포함될 수 있다는 소식도 전했습니다.

PS. 만약 제라드가 레알 마드리드에 온다면 수비형 미드필더가 아닌 메디아푼타(투 스트라이커의 아래 위치) 포지션에서 뛰게 될 확률이 제일 높습니다. 메디아푼타는 '셰도우 스트라이커'와 비슷한 개념이지만 현재 룩셈부르고가 쓰는 4-1-2-1-2의 다이아몬드형 전술에서는 그 역할이 많이 다릅니다.

"다이아몬드형 미드필더 구성의 정점이 되는 이 포지션에는 이론적으로 먼저 수비가 가능한 선수를 기용해야 한다. 투 스트라이커, 원 보란치(수비형 미드필더)의 구조적인 약점은 센터 라인이기 때문이다. 게다가 패스 능력이 좋아야하며 중거리 슛 능력까지 갖추고 있다면 이 포지션에는 특히 이상적. 이 점에서 레알 마드리드의 영입 루머에 오른 람파드, 제라드, 발락은 이 특징에 꼭 맞고 있다. 하지만 라울은 아니다. 그의 투쟁심과 활동량은 높게 평가할 수 있지만 이 포지션에서는 공격도 수비도 아닌 어중간한 결과밖에 낳지 못하게 될 뿐이다. -일본 칼럼 발췌."

또한 레알 마드리드 공식 웹사이트에 올라온 '언론 루머' 페이지 http://www.realmadrid.com/articulo/rma22883.htm 에도 제라드는 수비형 미드필더가 아닌 메디아푼타 자리에 등록되어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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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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