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 알고나 깝시다 part 1
* 축구협회의 재정은 아무도 모른다?
축구협회의 재정 상태는 온통 의혹 투성이다. 회장의 사재 출연이
없으면 축구협회가 살아남지 못할 것 같다는 국민들의 일반적인
생각과는 달리, 정몽준 회장이 이른바 ‘체제수호비’라는 명목으로
써왔다는 운영비는 결국 협회 자산이었다. PD수첩이 입수한 결산
보고서에 따르면 정회장은 2001년, 2002년 한 푼의 출연금도 내지
않았다. 2003년 12월 말 회장의 출연금 문제가 제기되어서야 막판
에 일정액을 출연했을 뿐이다.
또한 PD수첩팀이 입수한 축구협회의 최근 수지예산안과 감사보
고서를 비교해 본 결과, 협회에 공식후원을 하고 있는 십여 개의
공식 스폰서 업체들의 현금 지원액은 백억원을 넘나들고 현물 지
원액도 이에 못지않은 것으로 확인되었다. 취재팀이 추적해 확인
한 바에 따르면 A사의 경우 5년간 500억의 협찬을 했고 이 중 현금
은 170억, 현물은 330억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이 중 현
물 330억(연간 평균 66억 수준)은 어디에 쓰였는지 결산보고서 상
에 전혀 나타나지 않고 있다. 그리고 모 항공사의 경우 매년 6억원
의 항공티켓(선수, 임원 해외출장용)을 현물로 제공하고 있지만
예산상에는 별도로 항공료가 버젓이 책정되어 있어 이에 대한 의
혹도 제기된다.
이처럼 불투명한 재정상태는 축구협회가 법인화되어 있지 않다
는 구조적인 문제점에서 기인한다. 감시, 감독할 기관이 없는 상황
에서 재정상의 투명도를 높이기 위해 진작부터 축구협회의 법인화
는 요구되어 왔었지만 그때마다 날짜를 어기고 뒤로 미루는 축구
협회 측의 태도가 반복되어 왔다. 올해 안으로는 어떻게든 마무리
하겠다는 이번 약속만큼은 지켜질 것인지 주목되고 있다.
* 의혹이 사그러들지 않는 집단, 축구협회.
최근 국가대표팀 감독 선임문제로 축구계가 시끄러운 가운데, 영
국의 스포츠 마케팅 에이전트인 KAM(캄)과 대한축구협회와의 관
련성 문제가 크게 대두되고 있다. 히딩크, 코엘류, 본 프레레에 이
르기까지 최근 한국 대표팀 감독은 대부분 KAM 소속이었다. 최
근 선임이 확정된 아드보카트 감독과 핌 베어백 코치의 경우엔
KAM과 관계가 없다는 대한축구협회의 공식적인 입장표명에도 불
구하고, 축구계에서는 아직 대한축구협회와 KAM과의 연관성에
대해 의혹을 가지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
또한 아드보카트 감독의 경우를 비롯해, 대표팀 감독 선임과 관련
하여 대한축구협회 기술위원회가 보인 행태에도 비난의 목소리가
일고 있다. 기술위원회 주도로 외국인 감독 선임 절차가 진행되었
다기 보다는, 대한축구협회 내의 핵심인사들에 의해 사실상 신임
감독이 결정되고 기술위원회는 이를 사후에 추인하는 형식이었다
는 것.
많은 축구인들은, 정몽준 회장 체제가 13년간 이어져오면서 기술
위원회를 포함한 대한축구협회 내의 많은 의사결정 기구가 제 역
할을 제대로 하지 못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정 회장의 의사를 사
후에 추인하는 ‘거수기’로서의 역할만을 하고 있다며 ‘축구협회 운
영의 비민주성’을 지적하고 있다.
''''PD수첩''''은 협회에 비판적인 의견을 제시했다는 이유로 더 이상
축구계에 발붙일 수 없게 된 당사자들을 직접 만나 이들의 이야기
를 들어보았다. 또한 축구협회 내 주요 보직은 현대 계열사 출신
12명이 차지하면서, 축구협회가 아니라 ‘현대협회’라는 말까지 나
올 정도인 상황에서 축구협회 안에서 터져 나오는 불만의 목소리
까지 취재했다.
* ‘정몽준 장학금’은 언론인들에게?
‘정몽준 장학금’. 형편이 어려운 축구 꿈나무들에게 주는 돈이 아니
다. 정몽준 회장의 이미지를 관리해 줄, 언론인들에게 주어지는 로
비자금 성격의 돈이다. 대한축구협회가 관리하는 ‘정몽준 장학생’
들 덕분인지, 정몽준 축구협회 회장을 비판하는 기사는 좀처럼 찾
아보기 힘들다. ''''PD수첩''''은 정몽준 축구협회 회장을 비판하는 가
판 기사를 배달판에서 삭제하기 위해 축구협회에서 사력을 다해
노력한다는 전현직 기자들의 증언을 확보했으며, 때마다 돈이 오
고 갔다는 증언도 확보했다. 로비 활동에 포섭된 이들은 어떤 반응
을 보이는지 취재했다.
* 국가대표팀 성적만 좋으면, 축구협회는 할 일 다했다?
대한축구협회가 그들 본연의 일을 소홀히 하면서 희생되는 이들
은 따로 있다. 만성적인 적자, 구단 선수들의 무계획적인 대표팀
차출 등에 시달리는 프로축구구단과, 늘 대표팀의 그늘에 가려 제
대로 된 지원을 받지 못하고 있는 유소년, 청소년 축구팀들이 그들
이다.
비가 오면 물이 고인 땅에서 훈련할 수밖에 없는 열악한 훈련환
경, 8,9일 동안 많게는 7경기까지 소화해내야 하는 대회운영 방식
등은 어린 축구선수들의 체력적인 부담을 가중시키고, 결국 한 고
교 축구선수가 지난 8월 경기 도중 쓰러져 결국 사망하는 사고까
지 발생하기에 이르렀다.
또한 학부모들의 주머니에만 의존하는 우리나라 학원 축구 지원시
스템에 비해, 비교적 투명한 재정 관리로 어린 선수들에게 실질적
인 도움을 주고 있는 일본과 영국의 축구협회를 취재, 한국 축구계
가 가야할 바람직한 방향을 모색한다.
http://www.imbc.com/cms/CUCNT240/TV0000000050531.html
3년전 축구협회의 속사정을 다룬 PD수첩 내용입니다
한번 보시는것도 나쁘지 않을듯.
축구협회의 재정 상태는 온통 의혹 투성이다. 회장의 사재 출연이
없으면 축구협회가 살아남지 못할 것 같다는 국민들의 일반적인
생각과는 달리, 정몽준 회장이 이른바 ‘체제수호비’라는 명목으로
써왔다는 운영비는 결국 협회 자산이었다. PD수첩이 입수한 결산
보고서에 따르면 정회장은 2001년, 2002년 한 푼의 출연금도 내지
않았다. 2003년 12월 말 회장의 출연금 문제가 제기되어서야 막판
에 일정액을 출연했을 뿐이다.
또한 PD수첩팀이 입수한 축구협회의 최근 수지예산안과 감사보
고서를 비교해 본 결과, 협회에 공식후원을 하고 있는 십여 개의
공식 스폰서 업체들의 현금 지원액은 백억원을 넘나들고 현물 지
원액도 이에 못지않은 것으로 확인되었다. 취재팀이 추적해 확인
한 바에 따르면 A사의 경우 5년간 500억의 협찬을 했고 이 중 현금
은 170억, 현물은 330억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이 중 현
물 330억(연간 평균 66억 수준)은 어디에 쓰였는지 결산보고서 상
에 전혀 나타나지 않고 있다. 그리고 모 항공사의 경우 매년 6억원
의 항공티켓(선수, 임원 해외출장용)을 현물로 제공하고 있지만
예산상에는 별도로 항공료가 버젓이 책정되어 있어 이에 대한 의
혹도 제기된다.
이처럼 불투명한 재정상태는 축구협회가 법인화되어 있지 않다
는 구조적인 문제점에서 기인한다. 감시, 감독할 기관이 없는 상황
에서 재정상의 투명도를 높이기 위해 진작부터 축구협회의 법인화
는 요구되어 왔었지만 그때마다 날짜를 어기고 뒤로 미루는 축구
협회 측의 태도가 반복되어 왔다. 올해 안으로는 어떻게든 마무리
하겠다는 이번 약속만큼은 지켜질 것인지 주목되고 있다.
* 의혹이 사그러들지 않는 집단, 축구협회.
최근 국가대표팀 감독 선임문제로 축구계가 시끄러운 가운데, 영
국의 스포츠 마케팅 에이전트인 KAM(캄)과 대한축구협회와의 관
련성 문제가 크게 대두되고 있다. 히딩크, 코엘류, 본 프레레에 이
르기까지 최근 한국 대표팀 감독은 대부분 KAM 소속이었다. 최
근 선임이 확정된 아드보카트 감독과 핌 베어백 코치의 경우엔
KAM과 관계가 없다는 대한축구협회의 공식적인 입장표명에도 불
구하고, 축구계에서는 아직 대한축구협회와 KAM과의 연관성에
대해 의혹을 가지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
또한 아드보카트 감독의 경우를 비롯해, 대표팀 감독 선임과 관련
하여 대한축구협회 기술위원회가 보인 행태에도 비난의 목소리가
일고 있다. 기술위원회 주도로 외국인 감독 선임 절차가 진행되었
다기 보다는, 대한축구협회 내의 핵심인사들에 의해 사실상 신임
감독이 결정되고 기술위원회는 이를 사후에 추인하는 형식이었다
는 것.
많은 축구인들은, 정몽준 회장 체제가 13년간 이어져오면서 기술
위원회를 포함한 대한축구협회 내의 많은 의사결정 기구가 제 역
할을 제대로 하지 못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정 회장의 의사를 사
후에 추인하는 ‘거수기’로서의 역할만을 하고 있다며 ‘축구협회 운
영의 비민주성’을 지적하고 있다.
''''PD수첩''''은 협회에 비판적인 의견을 제시했다는 이유로 더 이상
축구계에 발붙일 수 없게 된 당사자들을 직접 만나 이들의 이야기
를 들어보았다. 또한 축구협회 내 주요 보직은 현대 계열사 출신
12명이 차지하면서, 축구협회가 아니라 ‘현대협회’라는 말까지 나
올 정도인 상황에서 축구협회 안에서 터져 나오는 불만의 목소리
까지 취재했다.
* ‘정몽준 장학금’은 언론인들에게?
‘정몽준 장학금’. 형편이 어려운 축구 꿈나무들에게 주는 돈이 아니
다. 정몽준 회장의 이미지를 관리해 줄, 언론인들에게 주어지는 로
비자금 성격의 돈이다. 대한축구협회가 관리하는 ‘정몽준 장학생’
들 덕분인지, 정몽준 축구협회 회장을 비판하는 기사는 좀처럼 찾
아보기 힘들다. ''''PD수첩''''은 정몽준 축구협회 회장을 비판하는 가
판 기사를 배달판에서 삭제하기 위해 축구협회에서 사력을 다해
노력한다는 전현직 기자들의 증언을 확보했으며, 때마다 돈이 오
고 갔다는 증언도 확보했다. 로비 활동에 포섭된 이들은 어떤 반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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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가대표팀 성적만 좋으면, 축구협회는 할 일 다했다?
대한축구협회가 그들 본연의 일을 소홀히 하면서 희생되는 이들
은 따로 있다. 만성적인 적자, 구단 선수들의 무계획적인 대표팀
차출 등에 시달리는 프로축구구단과, 늘 대표팀의 그늘에 가려 제
대로 된 지원을 받지 못하고 있는 유소년, 청소년 축구팀들이 그들
이다.
비가 오면 물이 고인 땅에서 훈련할 수밖에 없는 열악한 훈련환
경, 8,9일 동안 많게는 7경기까지 소화해내야 하는 대회운영 방식
등은 어린 축구선수들의 체력적인 부담을 가중시키고, 결국 한 고
교 축구선수가 지난 8월 경기 도중 쓰러져 결국 사망하는 사고까
지 발생하기에 이르렀다.
또한 학부모들의 주머니에만 의존하는 우리나라 학원 축구 지원시
스템에 비해, 비교적 투명한 재정 관리로 어린 선수들에게 실질적
인 도움을 주고 있는 일본과 영국의 축구협회를 취재, 한국 축구계
가 가야할 바람직한 방향을 모색한다.
http://www.imbc.com/cms/CUCNT240/TV0000000050531.html
3년전 축구협회의 속사정을 다룬 PD수첩 내용입니다
한번 보시는것도 나쁘지 않을듯.
댓글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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쌩 2008.07.11정버기님의 말씀의 요지는 현 축구 협회의 경영에 문제가 없다는 것이 아니라, 저러한 문제점들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정몽준 회장 부임 이전에 비해 상대적으로 나아진 것이라는 점 + 행정 전문성이 떨어지는 현재의 축구인들이 현상황에 대한 대안으로 마땅하지 않다. 는 것이 아니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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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okeBeckMadrid 2008.07.11위의 내용대로라면 정몽준이 막대한액수의 개인 자금을 대고 있기 때문에 정몽준이 당장 물러나선 안된다는 주장은 성립이 안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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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okeBeckMadrid 2008.07.11또 정몽준이 이뤄놓은게 많기때문에 퇴진 주장을 해선 안된다는것도 좀 납득이 안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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쌩 2008.07.11추측에 불과할 수 있지만, 정몽준이 있기 때문에 현대 그룹이 축구 지원을 하는 것일 수 있습니다. 아니 현대 그룹과 한국 축구의 연계에 있어 정몽준 회장이 가장 상징적인 인물인 것은 틀림없지요. 매년 막대한 적자를 기록한다는 프로 축구 판에 현대 계열사만 몇개입니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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쌩 2008.07.11정몽준이 이뤄놓은게 많다기 보다는 퇴진 운동 측에 내세우고 있는 대안 세력인 이른바 축구인 들이 이뤄놓은게 없다고 해야겠지요. 물론 현대 가의 세력 때문에 그 기회조차 주어지지 않았다고 볼 수는 있겠습니다만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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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directory_arrow_right 쌩 2008.07.11@쌩 아시다시피 축구인들로 구성된 기술 위원회에 대한 비판은 축구 협회 자체에 쏟아지는 비판과 우열을 가리기 힘들 정도입니다. 그리고 그 비판은 능력에 대한 것보다는 능력 외의 일, 즉 공정성에 대한 부분이 더 많지요. 기술 위원회라는 작은 파이를 두고도 자기 몫만을 챙기려 하는 집단이 축구 협회라는 더 큰 파이에도 같은 일을 행하지 않으리라는 보장이 전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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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스틴 버기크레이크 2008.07.11제 말은, 1. 정몽준이 오기전과 오고 난 후의 차이는 어마어마하다.
2. 이런 개혁을 이룬 인물이다.
3. 정몽준이 돈을 대고 안 대고를 떠나서, 막대한 보이지 않는 힘과 연줄로 인해서 지금 축구판이(프로축구든 스폰서든) 운영되고 있다.
4. 정몽준보다 잘 할 수 있는 인물이 있느냐?
라는 말입니다만.... -
subdirectory_arrow_right 쌩 2008.07.11@정스틴 버기크레이크 제가 조금 잘못 이해했군요. 제 생각과 맞닿는 부분이 많다고 생각했었는데 그렇지 않나 봅니다.
-
subdirectory_arrow_right 정스틴 버기크레이크 2008.07.11@쌩 쌩님이 제대로 이해하셨는데요.
\'정버기님의 말씀의 요지는 현 축구 협회의 경영에 문제가 없다는 것이 아니라, 저러한 문제점들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정몽준 회장 부임 이전에 비해 상대적으로 나아진 것이라는 점 + 행정 전문성이 떨어지는 현재의 축구인들이 현상황에 대한 대안으로 마땅하지 않다. 는 것이 아니었을까요\'
즉, 제가 말한 정몽준이 이룩한것과, 지금 마땅한 대안이 없는 현실을 잘 짚으신듯 합니다. 전, 오히려 쌩님이 제대로 이해했다고 생각했었는데요..쩝 -
subdirectory_arrow_right 쌩 2008.07.11@정스틴 버기크레이크 아 저는 축구인 측 또는 정회장 측을 제외한 제 3의 대안이 있다면 그것을 한 번 들어보자는 생각 또한 가지고 있는데, 정버기님은 제 3의 대안의 가능성이나 그 현실성에 대해서도 회의적이신 것 같아서요. ;; 제가 제대로 이해했다니 조금은 다행입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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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lying_dutch 2008.07.12한국 축구에 도움이 되고 말고 다 떠나서 축구에 빌붙어 정계에 기생하는듯한 정몽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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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directory_arrow_right 쌀라요 2008.07.12@flying_dutch 저도 그점이 맘에 좀 심하게 맘에 안들지, 대한축구협회 회장으로서의 자리는 솔직히 모르겠네요. 정몽준이 이러나저러나 잘하긴 했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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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directory_arrow_right Armada 2008.07.12@flying_dutch 요즘 그러한 모습에 -_- 조금 염증을 느낀건 사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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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기고가 2008.07.12정치 포기하신다면야......한나라당 최고위원에 올인하시길.
아니면 진짜 FIFA 회장에 나가보던가 말이죠. -
Mijatovic 2008.07.12*음... 자세히는 모르겠지만 1, 2번은 크게 의미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중요한 건 과거가 아니고 지금이니까요. 물론 도의적으로 \'아 좀 안됐네\' 정도는...;;;
3번 같은 경우 궁금해서 대략 찾아봤습니다.
14개의 공식 스폰서 목록을 보니 적어도 지금에 한해서는 \'막대한 보이지 않는 힘과 연줄\' 이 영향을 미칠 것 같지 않네요.삼성전자, KTF, KT&G 같이 이미 충분히 거대한 회사들에게 정몽준이 무슨 혜택을 줄 수 있을까요? (뭐 알 수 없는 무언가가 있을 수도 있겠지만...;;) 다른 곳들도 살펴보면 아시아나 역시 금호계열이고, E1이라는 회사는 CEO 이름이 구자용인걸 보니 LG계열로 보이네요. 축구에서 시장성을 본 기업들이 스스로 나섰다고 보는게 맞을 것 같습니다.
아... 프로축구에서 현대가 차지하는 비율은 무시할 수 없겠군요. 하지만 지금와서 정몽준이 물러난다고 구단들이 떡하고 발빼긴 어렵지 않을까요? 뭐 수익구조를 잘 모르니 이건 아닐 수도 있겠군요;
그나저나 대충 따져보니 안습입니다. A사가 어딘지는 모르겠지만, PD수첩 말이 맞다면 현금보조가 170억이라고 하니 계산을 편의를 위해 1년에 현금만 대충 30억 정도 스폰한다고 보면 되겠군요. 다른 기업들도 적게 잡아 1년에 10억씩만 보조한다고 해도, 160억입니다. 적은 돈은 아니군요. 2006년도 예산편성을 보니 총스폰비용이 60억이던데, 지금은 한 회사가 하는 현물비용만 66억이군요. 시장이 그만큼 커졌다는 말이겠죠. 스폰비용 뿐만 아니라 국가 보조금에 국민체육진흥기금 등등 수입이 적지 않던데 이런 돈들은 정몽준이 그 자리에 없더라도 들어올 돈들이라 봅니다. 이 정도 돈이 투명성없이 쓰였다고 생각하니;;; 정몽준 깔만하지 않나요? 뭐 본인한테는 껌값일지 모르겠지만;; 뭔가 견제할만한 도구가 있어야할 것 같습니다.
4번은..;;; 개인적으로는 전문경영인이 들어온다면 운영 못할 것도 없다고 봅니다만... 대부분의 사람들이 축구협회에는 축구 관련자가 있어야 한다고 여기는 것 같으니 ㄷㄷㄷ 축구과 관련한 곳에서 찾기에는 인재풀이 너무 좁은게 사실이군요.
아무튼 결론은 정몽준 아주 맘에 안듭니다;;; -
Il Fenomeno 2008.07.14본글의 제목은 알고나 깝시다 아님?;
알고 까는건데
정스틴님 1,2,3,4 번을 알고도 까는 사람은 상당히 많을듯
토론을 한다해도 답은 없는 것일듯..
현한국축구는 그동안 많은 시행착오를 겪어 오면서
발전한것이지 정몽준 한 사람에 의해 발전한것은 전자에 비해 상당히 미미하지 않을까 합니다
정몽준이 계속 축협에 남아 있는다면
형평성에도 어긋나는듯 하네요
한마디로 박정희 잘한다 잘한다 잘했다 잘했다
계속 대통령 해라
이게 아니라 원칙과 상식이 통하고
정몽준보다 더 뛰어난 더 잘할수있는 사람이 생길수 있게
기회를 줘야한다고 생각되네요
잘못된것을 보고도 대안이 없다 그 사람 이룬게많다
돈많다 이런 이유로 계속 하게 냅두면
계속 반복될뿐이죠 ..
현재가 암울하다고 정몽준을 지지하는게 아니라
미래를 내다보고 수많은 시행착오를 겪어가며
한국축구의 미래를 내다봐야 하는건 아닐런지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