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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피카목요일 5시

과인이 사랑

ryoko 2008.05.07 01:38 조회 1,806 추천 1
이과인.. 얘는 밀어주는만큼 잘해주는 것같아요. 특히나 다른 선수들에 비해서 성장폭이라고나 할까요?
그런면에서 굉장히 두드러진면을 보이죠. 이런 선수에게는 자연히 번뜩이는 재능이 있기 마련인데, 저는 이걸 피치위에서의 카리스마라고 생각하거든요. 얼마나 흡입력이 있느냐.. 레알 마드리드에게 엄청난 거물이 성장하고 있다고 감히 말하고 싶네요^^  이렇게 흡입력있는 선수를 호나우두 라울 지단 이래로, 처음 본 선수는 메시였는데, 메시 이후엔 가고, 이과인이었습니다. 뭐, 제가 가고를 좋아하는건 다들 아실테고(글쓸때마다 가고 얘기였으니..) 이제부턴 이과인 숭배에 들어가볼까 합니다.

확실히 다른 포지션보다 더욱 관중에게 관심이 집중될수밖에 없는 포워드라지만 이과인은 얘만의 카리스마 있는것 같네요. 폭발적이라고나 할까요? 가끔은 덜떨어진 모습을 보여주긴하지만, (그래도 그건 애교) 한번 터뜨리면 정말 강렬하게 터뜨려요, 요녀석이. 아무래도 그래서 모든분들이 스타성이 있다,라고 말씀하시는거겠죠. 특히나 이과인의 플레이를 보면 토레스같다는 느낌을 많이 받아요. 토레스 또한 폭발적인 스트라이커니까요. 이 두선수에겐 공통점이 있는데 무브먼트가 굉장히 활발하다는것, 그리고 그것이 굉장히 날카로운 움직임이라는 것입니다. 차이점이라면, 아직 과인이가 발전할 여지가 많지만서도, 센스는 토레스보다 한수위, 역시나 골상황에서의 침착성은 토레스가 한수위라고 생각할수 있겠지요.

사실 토레스와 비교하면서 이러한 특징들을 잡아내다보니, '어? 그렇담 우리 과인이도 토레스처럼 원톱도 설수 없을까?' 라는 의문이 들었는데, 확실한 정답은 아직 안나오네요. 과인이를 찬스메이커이고 토레스를 말그대로 피니셔의 성격을 많이 가지고 있다는것 외에는...

과인이의 장점이라면 아무래도 센스겠죠? 움직임 한방으로 상대수비진을 무너뜨리는 능력이 있으니, 이번시즌에서도 그의 비중에 비해서 많은 찬스가 나지 않았었나 싶습니다. 뭐랄까.. 살아있는 채찍같다고 해야되나.. 굉장히 유연하고 그러면서도 매서운 채찍같다는 느낌입니다.(SM과인) 아무래도 그런모습에서 이과인의 무한한 잠재성이 있다고 생각되는 것 같습니다^^

저는 또 과인이의 또다른 장점이 있다고 생각하는데, 요녀석 생각보다 멘탈적인 요소가 굉장히 좋다는 겁니다. 굉장히 소심할것은데도, 생각외로 '에라이, 모르겠다, 질러버려~'하는 부분도 있구요. 축구에 있어서 이러한 의외성이라는게 굉장히 큰 결과를 가져다 준다고 생각하거든요. 그리고 자기 의지가 굉장히 확실하고 냉철하다고 할까요? 자기 자신에게는 엄격한것 같더군요. 인터뷰라던지 팀에서 자신의 위치를 받아들이는 태도, 그리고 실패를 거울삼아 다음 단계를 준비하는 모습까지..(준비를 많이 했으니깐 머리올리고 골도 많이 넣었겠죠?^^) 이런 것들은, 사람들이 노력하려고 해도 지키기가 쉽지가 않죠. 정신이 똑바로 서면 행동또한 똑바로 서고, 그러면 결과또한 따라오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그래서 이런부분이 너무 예뻐보이는거구요. 아무래도 레알의 아르헨 선수들은 성격도 맘에들고 잼재력도 무한이고 최고인거 같네요~ (은근슬쩍 가고 칭찬하는거 아니에요)

어쨋든.. 결론은 과인이 최고, 가고 최고(...)라는 건데, 보드진과 슈스터또한 이런 부분을 염두하고 있을거라 생각됩니다. 또한 라울의 인터뷰에서 현재 레알마드리드는 숙성되고 있는중이다,라는 식으로 말한걸 보면 레알의 어린선수들을 적극 활용하기 위해 그에 맞는 방향이 설정되어 있을거라 생각됩니다. 칼데론 또한 갈락티코보다는 '메이드인 레알'인 선수들의 유럽재패를 보고싶어 하는것 같구요. 충분한 시간만 주어진다면 과인이 월드클래스 되는건 시간문제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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