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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피카목요일 5시

엘 클라시코의 거울이 될 Man Utd vs Barca

white_legend 2008.04.30 06:39 조회 1,657
오늘 또한 역시 막장 경기력을 보여주는 바르셀로나였습니다. 상당히 지루한 경기가 (미드진에서의 공방전) 계속된 가운데, 중간에 끄고 잘까 라는 충동도 느꼈지만, 어쩌면 이 게임이 곧 있을 엘 클라시코의 거울이 될 수도 있다는 생각에 결국 끝까지 보게 되었습니다 ㅋㅋ

바르카의 공격진

한마디로 메시의 원맨 쇼였습니다. 가히 이번 챔스 4강 2차전의 엄마는 메시라고 해도 과언이 아닌듯한 메시의 간결한 돌파와, 전진 패스가 매우 위협적이었는데요, 상대적으로 라이벌?관계인 호날두는 간간히 위협이 될만한 움직임과는 비교가 되지 않을 만큼 메시의 날카로움이 매우 인상 깊었습니다. 반면 이 메시의 날카로움을 무디게 해주던 에투의 허접스러운 골 키핑력. 레알 수비진도 이것을 염두에 두고 메시가 위협이 되는 순간에 금단의 포백과 가고 혹은 디아라가 이중, 삼중으로 마크를 해준다면 자연스래 부정확한 패스가 나올것이고 이는 에투의 허접스러운 볼 키핑으로 이어질 듯하게 보입니다.

결론 : 수비가 왕창 붙으면 메시도 그저위협만 줄뿐. 단, 제발 작년 엘클라시코 2차전 처럼 미치지 마라.


바르카 미드진

워낙 요즘 바르카 애들의 상태가 거의 그로기 해서, 마땅히 할 말은 없지만, 1차전의 사비 같은 패스가 나온다면 위협이 될만 합니다. 그러나 오늘 경기에서는 박지성과 하그리브스 선수가 요소 요소에서 적절한 태클과 패스로 경기를 이끌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었는데요, 정작 데쿠나 사비 같은 브레인들이 역습을 들어갈때면 이 두선수가 튀어 나오면서 경기의 흐름을 끈다거나 공을 차단시켜 다시 재역습의 기회를 만들었는데요, 레알 역시 이 포지션에는 각각 미친 듯한 활동량을 보여주고 있는 가고와 라모스가 있으니까, 이 부분 또한 커버가 가능 할것이라 봅니다.


바르카 수비진

여전히 걷어 내는 수비에서는 막장을 보여주던 바르셀로나인데, 이건 리가 내에서도 번번히 허접스러운 걷어내기로 골을 실점한 바르셀로나였기에 별로 인상을 주지도 못했는데, 오늘 바르카 수비진에서는 잠브로타선수의 호날두 마크가 가장 인상 깊었네요. 워낙 큰 활동량으로 오른쪽 수비와 미드의 오버래핑을 책임지던 잠브로타였는데, 오늘 또한, 이 활발한 오른쪽 풀백은 호날두를 80~90%는 막았다고 봅니다. 이 풀백과 충돌이 일어날 수 밖에 없는 선수에는 호빙요와 로벤 이 있습니다만, 단지 빠른 주력과 개인기로는 잠브로타를 속이기 힘들테니, 팀웤을 십분 발휘하면 좋을듯 하네요.


최종 결론 : 바르카가 뭐라고 하든간에, 메시만 제대로 묶고, 막강한 활동량으로 얼빠지게 한다음, 역습에서 골을 넣자! ㅋㅋ (너무 당연한 소리 같은데..)

PS) 라리가의 팬으로써는 바르카의 탈락이 아쉽네요. 그러나 리가 팬이기전에 메렝궤스 팬이니까요 ㅋ
엘클라시코 때 박수받고 입장 +  라울, 반니, 사비올라 이렇게 골넣어서 3대 떡 궈궈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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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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