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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피카목요일 5시

스페인을 감동시킨 헤타페

No.4 라모스 2008.04.11 22:56 조회 1,456
 



11일 새벽에 열린 UEFA컵 8강, 헤타페 vs 뮌헨의 2차전은
연장전까지 가는 접전 끝에 3-3 무승부로 경기가 끝났다.

이 결과, 양팀 합계 4-4가 되어, 원정 다득점에 의해 뮌헨이 4강진출을 확정지었다.
시합 시작 6분만에 데라레드는 퇴장을 당했으나

헤타페는 114분간을 1명 적은 10명이서 싸웠다.
그러나, 수비를 굳히면서도 공격적인 모습까지 보여주면서

칸이 지키는 바이에른으로부터 3골을 빼앗았고
역사적인 승리를 손에 넣기직전까지 왔었다.

결과적으로 4강 진출에 실패하였지만 이 시합의 모습을 전한
각 라디오국에 시합이 끝난뒤 훌륭한 시합과 헤타페의 선수들에 대해 감동한
국내의 축구 팬으로부터 많은 메세지가 도착해 있었다.

라디오 마르카에서는 [나는 바르셀로나 팬이지만 오늘 만큼은 헤타페를 응원했어요.
4강진출실패는 아쉽지만 선수들이 보여준 투지는 잊지 못할것 같습니다.]

[나는 레알 마드리드 팬이지만
마드리드에 사는 사람으로서 헤타페를 자랑스럽게 생각합니다.]
라며 타클럽팬들의 메세지가 소개되고 있었다.

호세 라몬씨가 진행하고 있는 인기프로그램에서는 이말로 진행을 시작하였다.
"헤타페는 오늘밤 역사의 1페이지를 새겼습니다."

"당신이 헤타페의 팬이 아니라고 해도"
"언젠가 반드시 이일을 손자나 자식들에게 이야기 하게 될것입니다."

"그토록 훌륭한 축구를 한 헤타페에게 있어서 잔혹한 결과였지만"
"나를 포함한 스페인의 모든 사람들은 그들을 자랑스럽게 생각합니다."

마르카지는 1면에 고개를 떨구는 헤타페 선수들의 사진을 사용하면서
[헤타페는 우리들의 영웅이다.] 라고 붙였다.

카시야스와 함께 경기를 관전했던 라울은 이렇게 말합니다.
"스페인 축구계는 헤타페를 자랑으로 생각해야 합니다."

아스지도 똑같은 사진을 사용
[10명이서 싸운 헤타페의 영웅들은 마지막 최후로 뮌헨전에 힘이 다했다] 라고 전했다.

시합후 히츠펠트 감독은 "경기는 헤타페가 더 잘했습니다."
"이번 코파델레이 결승전때 뮌헨은 헤타페의 팬이 될것입니다."라고 말합니다.

이 시합을 방송하고 있던 라디오, 텔레비전에서 가장 많이 들려 온 말은
[정말 위대하다] 라고 감탄사가 연발 하였다.

헤타페는, 승리나 타이틀 이상으로 중요한 무엇인가를 손에 넣었다.
[결과가 모든것] 이라고 말해지는 요즈음의 축구계이지만
영혼을 흔드는 헤타페의 싸우는 모습은 너무나 '위대' 해 보였다.

-Ichiro Ozawa from Spain-

아...헤타페 살인일정을 버텨내면서 어렵게 올라왔는데...
3일 쉬고 경기가 몇달째 지속되었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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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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