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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피카목요일 5시

확실히 챔스라는곳은 멘탈이 중요한것 같습니다.

PREDATOR 2008.04.09 13:08 조회 1,513 추천 1
오늘 챔스 경기 참 인상적이었네요.
아스날과 리버풀이 만났고, 그곳이 앤필드.
전형적인 프리미어쉽 강팀들간의 대결로 개인적으론 빠른 속공과 더불어 1-1 무승부를 예상했습니다만,
확실히 주축 선수들의 체력 비축이 더 잘 되어있던 리버풀이 승리를 가져갔네요.

물론 '전력차이가 승부를 갈랐다'고 말하시는 분들도 계시고, '이번에도 리버풀쪽이 판정의 수혜를 입은것이 아닌가'하시는분도 계시더군요.

개인적으론 멘탈리티의 차이였다고 생각합니다.

근 몇년 라파가 도착한 이후 리그에선 3~4위권에서 헤매고있는 리버풀이지만
0405 우승을 계기로 챔스에서는 "왠만해선 안질것 같은 팀"으로 변신했죠.

물론 라파 전술 자체가 조심스럽다보니 승점제인 리그보다
토너먼트 형식의 챔스에서 더 빛을 바라는것도 사실이구요.

하지만 어느샌가 리버풀 선수들의 챔스 경기.
특히 16강 이후 토너먼트 경기를 보면 다시한번 언급하지만, 왠지 질것같지않은 느낌이 난다고나 할까요?
선수들도 '우리팀이 최강이다'이런 마인드를 가지고 경기를 펼치는것 같아요.
대표적으로 제라드. 정말 압박이라는 그 자체를 즐기는 녀석같습니다. 중요한 고비고비마다 마침표를 찍는걸보면.
앤필드의 열성적인 팬들 덕도 크겠지만 챔스에 임하는 리버풀 선수들의 멘탈리티는 우리에게 정말 큰 본보기가 될수있지 않을까 하네요.

레알과 리버풀을 오랫동안 봐온 입장에서 확실히 챔스에 임하는 두 팀의 무게감에 차이가 있다고나 할까요?
저만 그런지는 모르겠는데 이번 로마전도 어찌나 조마조마하던지. 결과도 아쉬웠구요.

전력상으론 리버풀보다 우리가 절대 약하다고 생각하진 않습니다.
최근 몇년간 팀을 재정비하는 시간도 길었구요.
다만 선수들이 챔스를 좀 더 즐기는 대회로 인식했으면 하는 바램이 드는군요.
리그도 그렇게 만족스럽진 않습니다만...

어쨌든 음 시즌부터 우리도 '최강'이라는 프라이드를 가지고 챔스에 임하면 더 좋은 결과를 낼 수 있지 않을까하고 생각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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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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