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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피카목요일 5시

발렌시아전 이성적 후기+감성적 후기

할라~ 레알 2008.03.24 09:07 조회 1,510
1. 이성적 후기

오늘 전반적인 경기에 만족합니다.
일단 미드필더서부터 공격을 풀어가는데 만족하구요. 특별히 못한사람도 없었다고 봄.
슈니도.. 이제 이정도만 해줘도 굽신굽신.
가고도 잘해줌. 확실히 구티와 가고는 같이 나와야 할듯. 근데 제발 태클좀 함부로 남발하지마라. 형 니가 태클할때마다 가슴 '덜컥'내려앉는다.
구티는.. 초반에 안좋아 보이더니 점점 나아졌음. 골만 넣었다면 정말 mom 줬을듯.

수비진은.. 마르셀로 정말 많이 성장한듯. 오늘 아리즈멘디 담궜죠. 물론 나중에 아리즈가 골넣긴 했지만 그건 칸나의 판단미스때문. 페페도 무난했고. 라모스는 공수 모두 역시 킹왕짱. 칸나의 실책이 아쉽네요.

공격진은.. 라울밖에 안보임. 라울의 폼이 이렇게 높아진 것도 몇시즌만인지. 라울에게 공만 많이 갔다면 정말 헤트트릭하고도 한골 더넣었을듯. 후반전들어 라울이 골넣고 발렌시아가 라울한테 맨마킹시켰죠.
호빙요는.. 부상당하고 난뒤엔 '10번'의 플레이가 안보임. 이런 종이한장 차이의 승부에선 호빙요 같은 '10번'의 활약이 승패를 결정 짓습니다.좀더 분발하길.
밥티는.. 오히려 탐욕을 부려야 할때 안부리니 원... 밥티를 한동안 깠더니 오늘은 이타적인 플레이를 보여주더군요. 역시 밥티는 까야 제맛.


로벤은.. 안타까움. 너무 성급한 교체가 아니었는지.. 차라리 이과인 넣고 라울 원톱에 호빙요-이과인 이었다면 훨씬 나았을듯.
이과인.. 걱정하는 거보다 확실히 잘커주고 있는듯. 골대;;랑 헤딩이 티모한테 안기다니;; 다음번엔 선발 출장 시켜봤으면..

제가 생각하는 레알의 패인은 두가지에요
(1) 티모의 안어울리는 fm야신모드;;
(2) 냉정을 잃은 칸나의 분노 태클

티모는 정말 칭찬할수 밖에 없네요. 오늘 슛도 상당히 정확하게 들어갔음에도 불구하고, 슈퍼세이브를 여러번 보여줬죠. 쿠만이 카니자레스를 왜 내쳐도 되는지 이유를 알정도.. 운가지 따라줘서, 이과인 헤딩슛이 품안에 안겼죠;; 특히 막판 라울 헤딩슛 세이브 했을때, 짜증 오만배였음....ㅅㅂ


승부의 분수령은 pk때라고 생각함. 그때 판정이후로 그 냉철한 칸나가 몹시 흥분했죠. 보기 어려운 장면이었는데.. 그래서인지 그 pk이후로 칸나의 플레이는 매우 감정적이었습니다. 막판 아리즈 멘디에게 골먹힐때도 왜 그상황에서 태클이 들어갔는지 이해하기 힘드네요.. 평상시의 칸나였다면 일단 막아선 다음 다른 선수들이 백업하러 돌아올 때까지 기다렸을 텐데;; 일단 pk판정은 어느정도 수긍. 할리우드 액션이었다 해도, 심판이 잘못볼수도 있는 상황 이었죠... 차라리 그 pk전에 한골이상 넣었어야 한다고 봄. 분위기 정말 좋았는데 말이죠;;


확실히 경기력은 좋아졌습니다. 루드 복귀만 한다면, 다시 치고 나갈수도 있을듯. 근데 얘 언제 돌아오냐..




2.감성적 후기
라울빼고 전부 집합하길. 특히 칸나는 시벨레스 분수 앞에서 엎드려 뻣치고 있길.
형이 빳다들고 지금 스페인 간다


이글은 레알 매니아와 푸투에 동시 개제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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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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