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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피카목요일 5시

말 말 말들의 전쟁

조용조용 2008.03.13 08:33 조회 2,079
여기서 말은 반니가 아님을 미리 밝혀둡니다. -_-;;;

최근에 타 팀과 우리 선수들과의 사이에 언론을 매개로 한 공방전이 몇 번 있었는데요, 재밌어서 올려봅니다.

라운드 1

아게로 vs 페페

아게로가 우리 챔스에서 떨어진 후에 'AT의 팬들은 레알 마드리드가 챔스에서 탈락한 것에 대해 매우 기뻐한다. 나도 마찬가지로 기쁘다.' 이런 좀 4가지 없는 말을 했는데요 -_-  (유스 출신 토레스조차도 이런 식으로 말하지 않았는데 얘는 온지 얼마나 됐다고 벌써부터 -_- 너 AT에서 한 10년쯤 뛰었니? -_-;;)

여기에 대해 페페의 응수
'같은 프로 축구 선수로서 저런 말을 들으니 꽤나 유감이다. 하긴 우리는 그가(아게로) 뛰어보지도 못한 대회에서 탈락했으니까' 
<- 페페 은근히 강적인 듯;;;;

라운드 2

구즈만 vs 라모스

데포르티보의 구즈만이 리아조르 경기를 앞두고 이런 말을 했습니다
'카시야스를 뚫고 골을 넣을 수 있다면 앞으로 1년간 여자와 잠자리를 하지 않겠어'
<- 이분도 좀 정신세계가 -_-;;; 누가 물어봤음? -_-

여기에 라모스가 응수
'그래? 대단하네? 난 단 며칠도 참기 힘들던데? 푸하하하하하'
<- 라모 -_-a;;;;;;;;;;;;;;;;;;;;;;;;;

라운드 3

AT(아게로) vs 마르셀로

최근 AT에서 심판들에게 아게로를 거친 태클로부터 보호해달라고 부탁했어요.
이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냐고 마르셀로에게 물어보자
'내 나이가 몇 살인데 도움을 요청해. 이젠 다 컸다구. 내 몸은 내가 지킬 수 있어.'
<- 마르셀로 몇짤? ㅋㅋㅋㅋㅋㅋ 뭐 이건 쿤의 굴욕인가 ㅋㅋㅋ

(+)
그리고 라키님이 번역해주신 칼럼에서도 나온 얘기지만 
최근 라울의 등을 가리키는 골 세레머니에 대해 이야기가 많은데요, 
물론 다른 뜻도 있겠지만 일단 라울 아들들이 젤 좋아하는 세레머니라고 하네요.
그래서 요새 이걸 밀고 있다고 ㅋㅋㅋㅋㅋㅋㅋ
참고로 이번 시즌에 시작한게 아니고 옛날에도 이 세레머니를 한 적이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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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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