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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피카목요일 5시

개인적인 여름이적시장에 대한 생각.

니나모 2008.03.01 18:00 조회 1,277
일단 현재로선 올 여름이적시장이 어떻게 될것인지 예측하기가 너무 힘든 면이 많다고 생각합니다.
얼마전 칼데론 회장이 만약 무관으로 시즌을 끝마치더라도 다음 시즌까지 슈스터감독을 연임시키겠다는 말을 했었지만 비록 칼데론 회장 하에서 이루어졌던 일은 아니라지만 그동안의 전례들을 봤을때 그닥 믿을만 하다고 생각하진 않거든요.만약 슈스터감독이 경질된다면 새로운 감독의 취향상 많은 변화가 일어날 가능성은 충분히 있다고 생각합니다.또한 이번 시즌 잦은 선수들의 잦은 부상으로 말미암아 선발라인업도 약간 들쑥날쑥했었고 기존의 3R+로벤을 기용함에 있어 로테이션을 사용할건지 이 4명을 다 기용할건지도 아직 정확하지가 않은 마당이고 아울러 4-4-2로 갈건지 4-3-3으로 갈건지도 명확하지가 않은 상황이죠.결국 앞으로 남은 일정에 따라 제 개인적인 생각도 얼마든지 바뀔수도 있음을 미리 밝힙니다.

팀전체적인 영입방향
최근에 나온 미야토비치 부장이나 칼데론 회장의 인터뷰등을 생각해보면 보드진쪽은 올 여름 영입을 최소화시키길 원하고 있는 분위기같습니다.사실 무리도 아닌것이 현보드진이 들어선 이후 2시즌간 영입한 선수들만 15명에 총이적료는 219M유로에 이릅니다.그야말로 '미친듯이'선수들을 영입한 셈이죠.전 유럽을 통틀어도 2시즌간 우리만큼 많은 선수들을 영입하고 이적료를 많이 쓴 클럽도 없습니다.현재 유럽팀들 매출순위를 보면 우리와 맨유가 1,2위를 다투고 바르샤가 바짝 뒤쫓는 형국인데 맨유와 바르샤의 경우를 보면 한시즌에 70M유로정도만 써도 ㄷㄷㄷ이란 소리를 듣는 판국에 분명 엄청난 이적료를 쏟아부은 상태임은 명백합니다.더군다나 우리팀같은 경우 선수들의 방출로 인한 이적료수입도 미미한 수준이었음을 감안했을때 더더욱 큰 액수로 다가오죠.이 때문에 시즌초반 쏘시오들로부터 너무 많았던 이적료지출에 대한 항의도 있었다는걸로 알고 있어요.보드진에겐 나름 압력으로 작용할수도 있는 부분입니다.그나마 긍정적인 면은 영입한 선수들 대부분이 발전을 기대할수 있는 아직은 어린 선수들이란 점이겠죠.물론 이 때문에 불안요소도 많긴 합니다만 개인적으로 생각했을때 올 여름 영입은 기존의 영입한 선수들의 잠재성에 기대를 걸고 꼭 필요한 부분에만 영입이 이루어질 확률이 높다고 생각합니다.또한 이번 시즌 워낙 잦은 선수들의 부상때문에 우리팀은 아직 베스트11이 뭔지도 모를 상황이라고 생각합니다.팀 자체의 '잠재성'도 충분히 있는 상황이죠.그리고 그렇게 빅네임급의 선수들 영입도 그닥 이루어질 확률이 적다고 생각합니다.왠지 최대한 이적료지출을 줄이고 꼭 필요한 영입만 한다는게 올 여름 영입방향이 아닐까...라는 생각도 좀 들거든요.물론 만약 무관에 그친다면 팬들의 원성을 약간이나마 무마시키기 위해 빅네임급 선수의 영입이 이루어질수도 있다고는 생각합니다만 누가 될지는 모르겠네요.시즌말까지 상황을 지켜봐야 알듯 싶습니다.

공격진
공격진에 있어 역시 가장 예측하기 쉬운게 많이 거론되는 반니의 대체자겠죠.사비올라와 솔다도가 있긴 하지만 이 둘은 아무래도 이번 시즌이 끝난뒤 방출당할 확률이 높아보이구요.개인적으로 90%이상 공격수영입이 이루어질 확률이 높아보입니다.단,그 선수가 어느 정도 클래스의 선수가 될 것인가가 문제일 것이라고 생각되네요.저도 개인적으로 베르바토프를 원하고 있긴 하지만 이번 시즌 반니와 2년간의 재계약을 맺었다는게 걸립니다.만약 보드진이 베르바토프급의 선수를 영입할 것이라면 꽤 연봉액이 높은 반니와 2년간이나 계약을 했을거 같진 않거든요.개인적으로 생각했을때 선수들의 영입에 있어 중요하게 생각해야할 요건 중 하나가 기존 선수의 연봉과 영입할 선수의 연봉문제입니다.반니와 로테이션할 선수로 생각하기엔 베르바토브가 수령하리라고 예상될 연봉액이 너무 높을듯 싶습니다.또한 베르바토프급의 선수가 로테이션이란 역활을 받아들일지도 의문이구요.이래서 최근에 나온 파블리우첸코라던지 부치니치같은 재능은 있어보이나 아직 빅네임급은 아닌 선수들과 루머가 나는것이라고 생각되네요.이 밖에 다른 공격진같은 경우 영입이 없을거라 생각합니다.윙어에 대한 이야기도 나오는거 같은데 로벤이 오른쪽윙어자리에서도 잘해주는만큼 로벤의 이적료와 연봉을 감안했을때 다른 주전급선수를 또 영입할거란 생각은 별로 안드네요.로벤의 수비적인 문제에 대한 지적도 자주 나오는 편이지만 이런 점을 감안하더라도 그닥 영입은 없을거라고 생각합니다.만약 다른 주전급선수를 영입한다면 로벤이 떠나야되겠죠.

미드필더진
문제의 혼돈의 미드필더진입니다.개인적으론 전혀 모르겠습니다;;; 1명 정도는 영입할거 같기도 한데 이것도 남은 일정을 지켜봐야 할거같네요.까딱하면(?) 1명의 영입도 없을런지도 모를 일이라고도 생각합니다.이렇게 생각하는 이유가 기존의 3R을 기용하면서 로벤을 로테이션으로 기용할런지 4R을 다 기용할런지에 따라 3미들이냐 2미들이냐가 갈리기 때문이죠.또한 수비형미들을 가고를 기용할런지 디아라를 기용할런지도 아직 명확하지 않은 상태고 아무래도 보드진이 슈니같은 경우 1시즌은 더 두고볼거 같다는 생각도 많이 들어 이 점도 약간의 변수가 될수 있을거 같구요.개인적으론 남은 일정을 봐서 다른 선수들과의 조합을 감안해 알맞다고 생각되는 선수 1명 정도는 영입하면 좋겠습니다만...

수비진
스트라이커와 더불어 90%이상 영입이 이루어지리라고 생각하는 부분입니다.이번 시즌에 워낙 고생을 많이 해서 말이죠.만약 칸나바로가 남게된다면 개인적으로 생각했을때 센터백 1명 정도가 영입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또한 반니의 경우와 마찬가지로 칸나바로의 연봉을 감안했을때 빅네임급의 선수는 영입되지 않을 확률이 높다고 생각해요.칸나바로가 노쇠화기미가 보인다고 해도 이번 시즌 거의 전경기에 출장하고 있을 정도로 칸나바로 본인의 자기관리능력은 뛰어납니다.또한 칸나바로 본인의 폼이 떨어지더라도 칸나바로의 조율부분은 무시할수 없는 측면이 있어요.그리고 수비진 개개인의 클래스와 더불어 중요한게 수비조직력이라고 생각하는데 이번 시즌 우리팀수비진같은 경우 선수들의 잦은 부상으로 인해 워낙 선발진이 들쑥날쑥해서 수비조직력도 좀 미흡한 감이 있다고 생각하구요.수비조직력만 잘다져져도 칸나바로 개인의 노쇠화를 어느정도 커버해줄수 있으리라 생각합니다.만약 칸나바로가 떠날 경우엔 빅네임급 센터백 한명+백업용 센터백 한명 정도를 예상할수도 있겠죠.그리고 이럴 경우엔 마땅한 빅네임급 센터백 영입이 수월치않을 경우 라모스를 센터백으로 옮기고 알베스를 영입해서 라이트백으로 기용할 가능성도 충분히 있다고 생각합니다.라모스가 아직 센터백으로 좀 불안하다고 해도 라모스만한 센터백구하기도 쉽지 않다고 생각해요.또한 라리가에서 검증된 센터백이란 점도 있죠.개인적으로 카르발료정도의 센터백을 영입하지 않는한 차라리 라모스를 센터백주전으로 세우는게 나을거 같다고 생각합니다.뭐 개인적으로 바라는 바는 에인세한테 적당한 오퍼가 들어온다면 에인세팔아버리고 주전급레프트백 영입,칸나를 남기면서 메첼더도 팔아버리고 센터백 2명 영입쪽으로 갔으면 좋겠는데 이럴 가능성은 별로 없어보이고 칸나바로가 남고 재능있는 백업급센터백 1명 정도 영입이 가장 가능성이 높을듯 싶습니다.

결론적으로 만약 이번 시즌 리그 우승을 하고 챔스에서도 괜찮은 성적을 올릴 경우 적으면 2명 많으면 3명 정도 영입,만약 무관으로 그칠 경우엔 다시금 혼돈의 레알이 될 가능성이 있을듯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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