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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피카목요일 5시

여름이적에 관한 생각

sura 2008.03.01 05:03 조회 1,449
들어가기에 앞서 스크롤 압박이 좀 심합니다..;;
그리고  저는 경기를 자주 보진 않지만, 봐도 자세히 분석하고 그러진 않아요..;;
어디까지나 눈팅과 FM에 기초한 의견입니다.(SI의 데이터베이스는 생각보다 정확한 듯 싶어요)

공통된 논제를 미리 설정 해 보면

1. 반니의 후계자.
2. 칸나의 후계자.
3. 오른쪽 윙.

부가적인 옵션으로는

1. 중앙 미드필더(수비)
2. 중앙 미드필더(브레인)

이렇게 되겠습니다만은. 주제별로 제 생각을 말 해 볼까 합니다.

반니의 대체자.
월드 클래스로 대체 하려 한다면 거의다 팀의 핵심선수 혹은 거액의 이적료가 발목을 붙잡겠지요.
하지만 팀 내에서 수급이 불가능 한 상황은 아닙니다.
사비올라-솔다도 이 안습의 스트라이커들에게도 기회를 줬으면 하는게 솔직한 제 심정이구요.
라울을 언터쳐블이라고 생각했을 때.

단지 타겟터가 되어 줄 수 있는 헤더가 필요한 상황이라면 솔다도를.
스피드를 무기로 한 빈공간으로의 전진패스를 받아줄 수 있는 사람이 필요하다면 사비올라를 한번 썼으면 하는게 어떨까 하는 생각이 드는데요. 마침 반니의 부상도 있고 하니 좀 저 두 백업공격수에게도 기회를 줘 봤으면 하는 작은 소망입니다.

여기서 걸리는건 로벤과 빙요입니다. 로벤은 사이드에서의 플레이를 좋아하고 빙요는 중앙침투를 좋아하는데 로벤-다도, 빙요-토끼 이런조합을 생각 해 볼 수 있겠는데요. 문제는 시즌의 반을 빙요,로벤 둘이서 나눠먹고도 만족할 수 있느냐인데요. 리그 36경기 챔스(16강~결승 8~15경기) 코파 를 포함한다면 60경기 넘기는건 일도 아닐테고. 수비를 바탕으로 한 역습을 기본으로 하는 경기에서는 빙요-토끼를.
상대방이 잠그고 들어가는 베르나베우에서의 경기나 중하위권팀과의 경기에서는 로벤-다도를 써보는 것이 어떨지 입니다.


칸나바로의 대체자.
지금 이적시장에서는 중앙수비수로는 리오, 가라이가 언급 되고 있는데요. 라모스, 에인세는 센터백자원으로 치면 안된다는게 제 생각이고요, 그렇다면 가능한 자원은 칸나, 페페, 메첼더 세명인데 칸나가 아웃으로 본다면 두명이 남는군요. 그렇다면 부상 많이 당하는 메첼더를 마이너스 요인으로 잡는다면 두명이 더 필요한 상황이라고 생각됩니다. 그런의미에서 둘다..;; 는 좀 무리인 것 같고요. 일단 리오가 만약 매물로 나온다면 두손들어 환영이긴 합니다 하지만 발목을 잡는 고액주급(자유계약이 될 듯 하니 주급은 더 높아지겠죠) 이 문제라면 문제겠습니다.
가라이는 이미 바르셀로나와 링크가 났었긴 하지만 그렇다고 절대 넘볼 수 없는 선수 이런건 아니라는게 플러스 요인이 될 수도 있겠습니다. 이미 리가에 적응이 되어 있다는 것도 플러스 요인이겠군요.

결론을 내자면 아직 지켜봐야겠다. 그리고 라모스-에인세는 센터백'도' 볼 수 있다는 거지 센터백 요원으로 생각해서는 안된다는 것 입니다.


오른쪽 윙.
크날도링크가 한때 무성했었지요. 하지만 전 반대입니다. 너무 비싸고, 뜰대로 떠버렸어요. 슈퍼스타를 영입하는 클럽이 레알마드리드 아니냐. 라고 하신다면 할말은 없습니다만은. 피구-지단으로 대변되는 갈락티코 시절 이전에는 저승사자군단이었다는 사실을 잊지 말아주셨으면 합니다.
그리고 많은분들은 로벤을 오른쪽으로 돌리는 건 어떻냐고 주장합니다. 하지만 그것도 근본적인 해답이 될 수 없다고 말씀드리고 싶네요. 이유는 라모스,에인세와 같습니다. FM식으로 얘기하자면 포지션 완성도. 그게 왼쪽에 비해서 부족하지요. 가장 중요한 건 선수가 가장 잘 뛸 수 있는 위치에 놓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경기중에 스위칭을 하는 것이라면 별 문제가 되진 않겠지만 아예 오른쪽으로 놓는다는건 좀. 이라고 말씀드리고 싶네요.
빙요-토끼-라울-로벤 4톱을 가동할 때라면 모르겠습니다만은.. 좌우의 빙요와 로벤이 중앙으로 침투한다면 공격은 정말 잘되겠지만 수비가 문제지요.
그렇다면 결론은 뭐냐?
호아킨이 좋은 대안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요새는 클래식한 윙어를 하나 혹은 없이 오로지 윙포워드로 플레이 하는 팀이 늘다보니. 그런거라고 생각 하는데요. 왼쪽의 로벤 오른쪽의 호아킨 둘 다 클래식 윙어이긴 하지만 로테이션이라고 하긴 좀 뭐하고 적절한 체력안배(로벤과 호아킨의 선발-교체의 로테이션)을 생각 해 본다면 나쁘지 않다고 생각됩니다.


그리고 브레인과 수비미드필더의 얘기인데요.

먼저 브레인에 대해 얘기를 해보자면.
지금 중앙자원 많습니다.아라,가고,구티,밥티..
과인이를 레알의 카카로 키우는 건 어떨까 하고 생각 해 봅니다.
혹은 슈퍼스타의 영입이나. 가장 불가능하지만 좋은 예로는 카카 (이유는 뒤에서도 이어집니다)

밀란식 4-3-1-2를 잘 살펴보면
3에는 시드로프-피를로-가투소가 주전라인업인데요.
시드로프는 공수의 연결고리. 피를로는 공격전개. 가투소는 활동량을 바탕으로 한 미들장악.
그리고 1에는 카카의 돌파, 마무리 슛, 어시스트 등 많은 조합이 나올수 있는데요. 그 이유는 예전의(요새는 아니고) 셰브첸코의 왼쪽으로 빠지는 플레이에 기인했다고 생각됩니다.

만약 저라면 4-4-2를 기본으로 한 4-3-1-2를 한번쯤 써보고 싶은데요.
3에는 슈니-가고-디아라를. 1에는 이과인 2에는 사비올라와 라울을 넣고 싶네요.
슈니-가고-이과인-디아라 이런식이 되겠지요.(다들 실패하셨다고 했는데 한번 안붙여본다면 어떨까요..;;)
이과인의 순간적인 침투와 디아라의 활동량. 슈니의 연결이 과연 어떻게 될지는.. 아무도 모르겠지만요
그리고 사비올라의 순간적으로 우측으로 빠져주는 플레이와 라울의 결정력을 믿어봅니다.
물론 이렇게 된다면 빙요, 로벤은 한순간에 안습이 되겠군요. 그리고 호아킨얘기와도 전혀 상반되는 이야기 입니다. 어디까지나 그냥 개인적으로 써보고 싶은 포메이션이라고만 해두죠 ㅎㅎ
끝으로 하고싶은 말은 '브레인보다는 공격루트가 필요하다'입니다. 언제까지 3R의 한방만 믿고살순 없지않습니까?


그다음은 수비군요.
디아라-가고가 이렇게 부조화를 키우는 가운데 레메의견을 보면 가고를 고르고 디아라를 버린다고(단신들에서도 그런게 많았지요) 하지만 전 디아라는 가지고 가야될 카드라고 생각합니다.
그 이유로는 피지컬인데요. 피지컬이 되면서 패스도 잘하고 가고와 호흡도 잘 맞는다면 아라를 버리고 새 영입에도 찬성이지만요. 지단과 함께있던 마케렐레가 10m만 패스 잘하면 된다고 했던 이유는 지단의 존재입니다. 주면 알아서 다 하니깐요.
그렇기 때문에 엄청난 슈퍼스타 공미와 함께하는 디아라라면 다른 것 필요없이 볼을 뺏어서 그 선수에게만 패스하면 되는. 그런 역할에 좋다고 생각합니다.

종합결론을 내 보자면.
1. 반니 : 토끼, 다도만 믿고 가보자 이번시즌해보고 안됨 영입하던가..;;;
2. 칸나 : 가라이, 리오 둘다 영입. 주급은 적정선에서. 아니면 리가 내 검증된 수비수를 영입.
3. 오른쪽윙 : 호아킨으로 대동단결.
4. 브레인 : 이과인믿고가던가 아니면 슈퍼스타의 영입(필드에서의 중심을 잡아줄 수 있는)
5. 수비형미들 : 슈퍼스타브레인 데리고 오고 디아라 붙이던가 아님 패스되는 힘좋은 수비형 미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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